동부 마지막 스팟 7-8위는 누가가져 갈까요???
뉴욕과 밀워키의 승부만인줄 알았던 승부가, 어느새 필라델피아가 연패를 반복하더니 어느새 이들과의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뉴욕과 필리가 반경기차인데 지금 필라가 보스턴에게 패하면서
뉴욕이 오늘 단독 7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상대전적 2-1패로 필리에 우세 )
* 현재 7 ~ 9위
뉴욕 29승 27패
필라델피아 29승 27패
밀워키 28승 28패
- 필라델피아 : 이 세팀중에 가장 분위가 안좋습니다.1월까지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는데
2월에 5연패 한 번 당한이후, 제대로된 롤러코스터 경기력입니다. 연패 연승 연패 연승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최근에는 연승도 없고 승-패-승-패의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3연패입니다. (지금도 보스턴에게 끌려다니네요)
NBA 30개팀중에 가장 팀디펜스가 골고루 분배된 팀인데, 역시문제는 확실히 에이스가 없습니다. 경기를 끝낼 선수
가 없어요. 이궈달라 아니면 루윌인데 이 둘로는 한계가있습니다 ( 이기는 거의 조력자 수준이고 ).
지금 이 경쟁이 필리가 또 하나 불리한것이 만약에 세팀들이 타이브레이커, 승패가 같다면
현재 뉴욕에게 1승2패로 시즌시리즈 밀리고, 밀워키와 1승1패인데 시즌막판 원정경기가 있습니다. 최근 밀워키
상승세 에 원정인걸 감안하면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쟁 두팀에게 모두 타이브레이커가
되면 상대전적에 따라 밀리게되죠. 필리는 무조건 승률로 나머지 두팀보다 우위에 있어야합니다.
위안 인건 나머지 10경기 스케쥴이 좋네요.
( 잔여스케쥴 - 5할이상 vs 4경기, 올랜도 - 인디애나(2) - 밀워키
5할이하 vs 6경기, 뉴저지(3) - 토론토 - 클리블랜드 - 디트로이트 )
- 뉴욕 : 멜로가 드디어 본모습을 찾은거 같네요. 오늘도 동부1위 시카고를 상대로 위닝샷을 작렬시키면서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최근 5경기 31.2득점 7.2리바 2.4어시, 린새니티 짐승이 없는 가운데 팀을 잘 이끌고있습니다. 만약에 졌다면 밀워키에게
공동 8위를 허용할 수 있었는데 이기면서 공동7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됬습니다. 오늘 필리가 진다면 공동 7위까지
올라설수 있습니다. 필리와의 시리즈 전적도 앞서 있어서 동률이 된다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린 - 앤서니 - 아마레가 제대로 돌아갈 때보다 누군가 한 명이 빠지거나 둘 다 빠질떄의 승률이 더 좋습니다.
멜로도 혼자 최근 팀을 5승2패로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케쥴이 빡빡한데 거기서 5승5패, 6승4패 정도 거둬준다면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 할 것으로 보이네요.
( 잔여스케쥴 - 5할이상 vs 6경기, 시카고 - 밀워키 - 마이애미 - 보스턴 - 애틀랜타 - 클리퍼스
5할이하 vs 4경기, 뉴저지 - 워싱턴 - 클리블랜드 - 살럿 )
- 밀워키 : 최근 세 팀중에 가장 좋은기세로, 이런 피말리는 경쟁을 만든 장본인. 드러누워있는 보것을 보내고 엘리스를
받아온 이후 승승장구입니다. 밀워키는 3월 부터 현재까지 14승7패 - 엘리스 트레이드 이후 8승4패를 기록하고있습니다.
현재 동부 7위까지 노려볼만한 수준 까지 올라섰습니다. ( 현재 밀워키 팀공격력 5위, 팀어시스트 1위 )
거기에 일야소바가 연일 괴물같은 플레이로 더욱더 팀전력에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음마무테의 활약은
덤이구여. ( 일야소바 최근 20경기 - 16.6득점 9.3리바운드 ). 그리고 엘리스가 들어오면서 제닝스의 백코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 둘이 코트위에 있으면서 슬래셔와 킥아웃, 클러치타임때의 해결이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앞으로 일정이 내일 썬더와의 경기이후 뉴욕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현재 밀워키 상승세와
2경기모두 홈경기인점을 감안하면 연승을 이어가는것도 어려워보이진 않습니다.
( 잔여스케쥴 - 5할이상 vs 6경기, 오클라호마 - 뉴욕 - 인디애나(2) - 필라델피아 - 보스턴
5할이하 vs 4경기, 디트로이트 - 워싱턴 - 뉴저지 - 토론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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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팀들이 에이스, 에이스 하나봅니다. 계동님 말씀대로 저렇게 붙으면 정말 재미있긴하겠네요. 각팀의 팬분들은 저 매치업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ㅎ
아이러니하게도 뉴욕은 아마레-챈들러-멜로 셋이 다 나와서 재미를 못 봤죠.
지금처럼 멜로에게 많은 공간을 주는 식으로 간다면 뉴욕도 변수를 줄 수 있는 팀입니다.
다만 린이 플옵 1라운드까지는 못 나온다는 게 걸리네요.
엥 필라델피아 얘기가 왜 나오나했는데 언제 이렇게 내려왔나요;; 일정상 밀워키가 유리하지만 시카고를 넘은 뉴욕이 분위기 타면 이대로 굳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라기엔 뉴욕일정이 좀
필리의 운명은, 데론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래서 에이스가 있어야죠. 뉴욕에는 멜로, 밀워키에는 엘리스나 제닝스가 있지만 필라델피아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습니다.
결국은 뎁쓰가 있는 팀보다 에이스를 보유한 팀이 더 잘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농구란 스포츠는 더더욱 그렇고요.
뉴저지와 토론토는 도깨비팀이라 변수가 될거 같네요
밀워키에서 엘리스 덕은 생각보다 아직은 없습니다. 밀워키 상승세의 주역은 말씀하신 일야소바와 6맨 던리비 때문입니다. 지금 밀워키에서 던리비가 쩔어주고 있죠.. 이런선수를 연 3.5밀로 잡은 밀워키가 너무 부럽습니다. 던리비같은 선수가 정말 알짜죠. 팀오펜스를 수직 상승 시켜주는 선수.
아직은 없죠. 하지만 단기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폭발력으로는 리그 최고 수준인 선수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무기입니다.
지금까지는 후반기에 폭발한 일야소바와 던리비의 공이 상당히 크지만 이들이 플옵까지 잘해주리란 보장은 없죠.
결국은 에이스 싸움이 될텐데 몬타 엘리스라면 플옵 경쟁에서 충분한 무기입니다. 게다가 제닝스까지 있네요.
네. 몬타와 제닝스가 있기에 저도 플옵에서 밀워키가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특히 4쿼터 클러치 타임에 몬타를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힘이 되죠.. 몬타 옆에 던리비같은 효율적인 선수가 같이 있고..감독이 몬타를 잘 제어하는거 같으니..팀이 긍정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는거 같네요.
저도 가피님과 같이 단기전에 가면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것 같은데, 무엇보다 일야소바가 엄청나네요 정말. 이 선수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3점도 있고 보드장악 엄청나네요. 만약에 밀워키가 7~8위로 간다면 정말 복병일것 같습니다. 작년 서부의 멤피스 같은 느낌이네요. 밀워키를 다 피하고 싶을 겁니다. ( 특히 마이애미 팬분들이 불안해 하실것 같네요, 1라운드에서 밀워키만나면 -_-;;;;; 시리즈 1승2패로 밀워키에 밀리고있고 )
뉴욕, 밀워키 예상함..
필리의 스켸쥴이 좋다고 하기도 뭐한게 원정경기가 너무 많아요(홈2경기 원정8경기) 거기다 오늘 뉴저지 하는거 보니까 로터리 순위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진다거나 하는 모습도 전혀 보이질 않네요...의외로 네츠나 피스톤스, 랩터스 같은 하위팀에게 잡힐수도 있어요
몬타, 제닝스 듀오가 겹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경기하는거 같더군요. 둘중 한명은 꼭 득점에서 폭발하고 다른 한명은 어시스트를 많이 하는 식으로.. 둘 다 득점 욕심부리는 것도 없는거 같고요.
필라델피아 왠지 뉴저지한테......
필라에 이궈달라가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이궈달라는 에이스라 불리기엔 모자랍니다.
벅스 플옵진출이 얼마만인건지....
얼마만이 아니고 09-10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