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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상을 받는 의미는, 비(非)백인 퀴어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좇아가도 괜찮다는 걸 보여준 거라고 생각해요.” -헤일리 키요코, 2018년 MTVVideo Music Awards ‘Push Artist of the Year’수상 소감 중
“소녀들은 소년들이 그러는 것처럼 소녀들을 좋아해, 이건 새로운 일이 아냐. 난 모든 경계를 뛰어넘어 왔어. 소년들아, 난 너의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하고 널 울게 만들 거야.”
친구인 듯 보이는 두 소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하는, 행복한 웃음으로 마무리 되는 이 뮤직비디오는 퀴어 스토리의 전형적인 이야기-슬프고 절망적인 결말-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남자로부터 여자친구를 뺏어온다는 설정 또한 저돌적이다. 그래서였을까?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넘긴 이 뮤직비디오의 댓글 창엔 ‘이 노래 덕분에 커밍아웃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거나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와서 좋다’는 말들로 가득하다.
혹자는 가수가 노래만 좋으면 됐지, 성별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대해 팬들이 꼭 알아야 하는지 반문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가수를 좋아하거나 그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면, 그 노래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나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일, 이 노래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마련. 심지어 팬들은 그 가수가 어떤 동물을 좋아하고, 어떤 음식을 즐겨 먹으며, 어떤 차를 모는지 알고 싶어 한다. ‘그 가수, 레즈비언이야’라는 것에 대해서만 ‘아니, 난 그것까진 알고 싶지 않아’라고 반응한다면, 과연 그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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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넘 좋다
헤일리 키요코 노래 진짜 좋아.. 사랑해..
특히 girls like girls
여시 덕분에 재생 중 글고 여시 닉네임을 봤을 때 딜리헙 극락왕생이라는 웹툰을 좋아할 것으로 추정되니까 한번 봐봐 개쩌는 여성서사 웹툰,,
@백로아 고마워 여시야ㅋㅋㅋ
헐 들어봐야지ㅔ
뮤비 넘 좋다ㅠㅠㅠㅠ
girls like girls 뮤비 짱좋아!! 추천영상에 뜰 때마다 본다 ㅋㅋ
헐들어봐야지
노래 진짜 좋아
걸스라잌걸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짱좋다ㅠ
아 기사 전문 읽어보니깐 진짜좋다~ 여성아티스트들 늘 존나응원함ㅠ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