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근무하고 이 자리에 나오시느라 힘드셨죠? 거기다 집에 가야한다는 걱정 떨쳐버리고 이 모임에 나오기란 더 힘들었을 겁니다. 여러분은 맞벌이가 아니랍니다. 투잡이죠. 여성들은 조직 활동에 왜 약한지 아세요?, 그 이유는 집에 묶여서 회합에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러나 여러분들, 자기 삶의 만족을 추구하지 못하면 다 소용없습니다. 가족의 옆에 내가 꼭 붙어있어야 한다는 마음은 오랫동안 그게 편하게끔 길들여진 마음일 뿐입니다, 사실은 가족들 곁에 내가 붙어있지 않아도 대세에 별 지장은 없는 거죠.
매슬로우가 말한 인간의 욕구 5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안전의 욕구인데, 생명이 안전하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2단계는 의식주의 욕구입니다. 그런데 대략 40대 접어들면서 그동안 죽자살자 애를 쓰던 의식주 단계가 안정되고 나면 뭐가 찾아올까요?
3단계가 사랑의 욕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문지상에 불륜 남녀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게 되죠. 그러나 사랑이란 페로몬이란 호르몬이 자기에게서 나온 것 뿐입니다. 페로몬은 대략 6개월간 지속될 뿐이어서 그 기간이 지나면 사랑은 식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언제 저 사람을 사랑했지 하고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4단계는 뭘까요? 자아실현의 욕구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최고의 단계가 보람의 욕구입니다. 이 보람의 욕구는 자기만족을 떠납니다, 남에게 베풀 때 생기는 게 보람입니다. 자기가 맛있는 음식 해서 먹고 보람 있다가 아니고 맛있는 음식해서 남에게 먹였을 때 보람이 생기는 겁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남과의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연대가 만들어지면 더 큰 나로 성장하게 됩니다. 나에게 상담을 요청했던 한 이혼한 여선생님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는데, 그 뒤의 대책이 있느냐 물으니 아무 대책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에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자기문제해결능력은 남과의 소통에서 오는 것이거든요. 새를 한 마리씩 각각 떼어놓으면 배란도 되지 않던 것이 두 마리를 넣어놓아야 배란이 된다는 실험에서도 소통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 있겠죠.
사는게 바쁘고 힘들수록 모임에 다녀야 해요. 모임에 안 다니고 직장 집, 직장, 집 다람쥐 체바퀴 도는 생활을 하면 당장은 편하겠지, 그러나 그 좁은 자리가 꺼지고 나면 함정이 되요. 누가 꺼내주지 않으면 혼자서 나오지 못하죠.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10명이상 모임이 3개여야 하고, 한달에 한번은 모여야 해요. 사람을 만나 알맞게 자기를 나타내는 것, 그것이 고도의 기수이고 치매예방법이죠. 힘들다고 생각될 때 집에 가지 말고 모임에 나가세요.
너무 모범적으로 살지 마세요. 특히 교사들은 모범에 더욱 얽매이쟎아요? 모범은 실지로 한 일없이 피곤하게 하죠. 머릿속의 생각을 빼내세요. 못하면 할수 없지 라고. 저는 동창친구들을 초대했는데 방 7개가 다 어질러져 있었어요. 나가면서 친구들이 너 땜에 마음이 편해졌다 라고 고마워했지요. 청소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초대하는 자기를 놓음. 그것을 배운거죠. 실은 모든 걸 완벽하게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준답니다.
내 강의에 성 문제도 포함되어 있는데 미국에서는 부부간의 성생활에 문제가 되어 이혼이 제기되었을 때 양쪽에 장문의 설문지가 나갑니다. 그 설문 문항의 60%가 남자에게 집안 일을 얼마나 돕느냐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 항목의 응답이 낮은 남편에게는 sexless를 제기하지 못하게 합니다. 가사를 분담해서 아내의 체력소모를 막아라는 것이죠. 하루종일 일에 지친 아내에게 성을 요구하는게 안된다는 겁니다.
직장여성들은 병이 많답니다. 항상 지치고 자기 몸을 돌보지 못하니까. 그러나 몸이 피곤하다고 그만 두지는 마세요. 정년퇴직할 때까지 일수 찍으세요. 그냥.(웃음) 명예퇴직이 한창 유행일적에 퇴직한 친구들은 1달은 참 좋더래요. 1년간 문화센터 다니니까 더 할일이 없더래요. 젊었을 때는 배울 것도 많더니 늙으니 배울 것도 없더라고 해요. (웃음) 놀아도 바쁜 틈을 쪼개서 노는 것이 훨씬 당도가 높답니다.
그래도 이 강의에 나온 사람은 열정이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풍부한 거죠. 한달 우습게 가죠? 그럼 1/30은 별거 아니죠? 그 빠른 세월 속에 조금씩 시간 내서 수다조직을 하세요. 여교사끼리 모임을 가지세요. 그래서 선배교사들은 후배교사를 위해 멘토가 되어주어야 해요. 여자들은 학연, 지연이 너무 깨끗해서 쓸쓸해. 응, 너 어디 학교 나왔니? 이상 끝이죠. 국회의원과 교사의 공통점이 뭘까요? 조직내의 프리랜서예요. 조직의 힘에서 프리예요. 조직이 센데는 폭탄주가 발달한답니다. 선생님들 술 많이 드시나요?
현관문 안만 신경쓰고 살면 삶이 빈약해져요. 비슷한 처지끼리 연대하고 소통하며 살아야 해요. 차력사는 이빨로 차를 끌지요. 그 借力이란 힘을 빌려온다는 뜻이에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힘을 빌려오는 겁니다. 여자들은 자기앞가림만 하도록 교육받아 왔어요. 그걸 깰 때 앞가림도 잘하는 겁니다. 서로 등을 두들겨 줍시다. 등만큼은 혼자서 못 두들기거든요.
스스로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첫 번째가 몸이 건강해야 해요. 건강에 제일 쉬운 방법은 크게 많이 웃는 거랍니다. 슬프기 때문에 우는게 아니고, 울기 때문에 슬퍼진답니다. 가진게 많은 사람일수록 잘 못 웃고요. 아이에 비해 어른들이 잘 못 웃어요. 여자보다 남자들이 잘 못 웃어요. 그러니까 돈 많은 남자 어른이 제일 못 웃어요. (공감의 웃음)
우리 몸의 기운이 드나드는 곳이 7군데가 있답니다.
1번-성기와 항문 사이,
2번-단전,
3번-배꼽 위쪽,
4번 심장,
5번-목,
6번 미간
7번-백회(정수리 뒤쪽)
( *1,2,3은 땅의 기운, 5,6,7은 하늘의 기운, 4는 그 통로랍니다.)
이 일곱 차크라가 잘 통해야 하는데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게 막힌다는 거예요.
죄책감에 살면 1번이 막히고
신경과민인 사람은 3번이 막히고
애정, 사랑이 결핍인 사람은 4번이 막히고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 사람은 5번이 막히고
고차원적 사고를 안 하는 사람은 6번이 막힙니다.
그래서 큰병 걸렸다 살아난 사람은 인생관이 바뀝니다. 그래야 막힌곳이 뚫려서 살 것이라는 걸 자연히 깨닫기 때문이죠.
다 막혀도 4번 심장만 살면 그래도 삽니다. 天과 地를 연결시키는 교량이기 때문이죠.
심장을 살리기 위해 매일매일 가슴 뛰는 일 한가지는 하세요.
한가지 비법은 옛날에 좋았던 것 한가지를 떠올리는 거예요. 가슴에 손을 올려보세요. 심장부분 말고 심장 윗부분이요. 작동하고 있구나 하고 느껴 보세요.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것은 “재미”와 “의미”입니다.
(방청객들을 억지로 웃게 했음)
우리 나라 해학의 명수 정수동씨 이야기입니다.
여관에 들었는데 빈대가 들끓어요. 주인을 불렀더니 빈대채로 한마리를 납작 죽이니까 순식간에 다 도망갔어요. 그러고 됐지야고 주인은 의기양양 돌아갑니다. 다음날 아침, 어째 편히 주무셨지요? 하니까 빈대 때문에 못 잤소 하니 아니 어제 제가 잡아서 다 도망갔지 않습니까? 자네 잡는 거는 나도 봤지, 하지만 밤새 문상객이 줄을 이어 온 몸이 다 벌개졌소. 하는 여유와 유머,,,
깡패 둘이 싸우고 있어요. 한사람은 상현달이고 한사람은 하현달이라고 우기며.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서 판결을 해달라고 하니 무서워서 떨던 이 사람 뭐라 했게요.
"저는 이동네 안 살아서 모르는데요."
웃고나면 맥이 빠지죠? 몸이 이완되는 겁니다.
미국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두 방을 놓고 한방은 웃게 만들고 한 반은 웃지 않게 만듭니다. 웃은 후에 강력한 면역 물질이 나온 것을 확인했답니다. 힘들 때일수록 강철 인간이 되어야 하잖아요. 웃음은 강철 인간을 만들거든요. 그러니까 힘들수록 웃어야 해요. 一笑一少 一怒一老입니다. 그러니 강의좀 재미있게 하세요. 학생들을 웃겨 줘야 해요. 제 강의 재미있어요?(이구동성으로 “예”)
학생은 가정의 스트레스를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입니다. 곧 어른에 의한 피해자죠. 어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교사가 풀어주면 좋겠어요. 수업에 깊이있음에 집착하지 말고 재미있게 수업해 주세요. 깊은 물에 풍덩 빠져버리는 것 보다 얕은 물에서 철벅철벅 놀게 하자.
웃으면 심장이 살아요. 크게 많이 웃으면 저절로 단전호흡이 이루어지거든요. 떼굴떼굴 구르면 몸도 원이 되잖아요. 그 원이 바로 천국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웃으세요. 잘 풀릴 때 웃는다? 이건 틀려요. 어려울 때 웃으면 借力이 되거든요. 인도의 웃음명상센터에는 전원주씨같은 웃음소리가 좋은 분들이 웃음 교관으로 있어서 웃음을 유도합니다. 그런데 어떨 때 잘 웃는지 아세요? 실컷 울고난 후예요. 그 관문이 통과한 후에 정말 웃는대요. 잘 웃는 사람은 에너지 소통이 잘 돼요. 학생들을 마음껏 웃게 해 줘요. 생활지도도 저절로 잘 될 거예요.
보통 시험을 보고 난 후에
여자들은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떨어졌어 하고 자책하거나 운이 좋아서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내가 노력해서 결과가 좋았다고 하고 운이 안 좋아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렇듯 남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거죠.
항상 가슴뛰는 사람이 되세요. 그러려면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 인간, 사랑스런 구석이 있어야 사랑을 하지’ 이건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해요. 학생들 중에서 문제아를 볼 때 하나라도 이쁜 구석을 찾아보세요. 그 하나 뚫린 데에다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세요. 그런데 문제는 시간입니다. 조금 하다 말고 ‘네가 그러면 그렇지’ 하지 말고, 임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그래서 펄펄 끓을 때가지 지구력있게 하셔야겠죠.
뭔가 일을 할 때는 전공 외의 일을 하세요. 분산이론이라는 게 있어요. 한가지 일만 하면 뇌가 뭉쳐요. 사람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 나이도 골고루 하는 일도 골고루 다양하게 만나야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방청객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 ‘여성이 뒤집어져야 세상이 웃는다’는 무슨 뜻입니까?
여성들이 고정관념을 버리고 180도 생각을 전환하여 사는 것이 즐거워지고 그러면 세상이 웃게 될거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질문) 즐거운 인생이란 영화를 보면 중년에 퇴직당한 남성들이 밴드를 만들어~ ~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삶의 3가지 요소는 경제력과 보살핌(육아, 요리, 청소, 등등), 인간관계로 나눌 수 있죠. 그동안 남자는 경제, 여자는 돌봄이라는 고정된 사회역할을 해 왔는데 요새 많은 여자는 돌봄에 경제라는 두가지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여자는 한가지를 잃어도 돌봄이라는 게 남아 있는데 남자는 경제력을 잃으면 모든걸 상실하는 걸로 됩니다. 남자가 경제력을 잃었을 경우 돌봄으로 영역을 변환하면 자기 역할이 생기고 자리가 확보되는데 그걸 쪽팔림, 팔불출로 생각하는 사회니 용기조차 나지 않겠죠.
IMF 때 실직으로 인한 가정파탄이 났을 때 단물만 빨아먹고 불쌍한 남자들 버린다고 하는 시선도 있었죠. 그러나 경제력 상실후에 소외감을 가족에게 화풀이를 하면 가족이 깨지는 거지요. 남편이 자신에게 위협까지 되지 않는 한 여자는 남편을 내치지는 않아요. 자식의 아버지니까요. 그러니 남자들은 생각을 바꿔야 해요. 남자도 돌봄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을요.
자식이 크고 나면 아버지에게 등을 돌립니다. 나에게 뭐해 줬어요? 돈을 대줬잖아. 돈 대주는 거 그게 제일 쉬운 거예요. 돌봄이나 보살핌. 인간관계가 더 중요한 차원이죠. 사실 돈이란 삶을 위한 base에 불과하잖아요.
남자아이들에게 요리, 청소, 빨래 가르쳐야 해요. 가사노동을 천시하는 나라는 마음이 강팍하고 외로워져요. 남녀 학생간에 공존하려면 학교 교육에서부터 남녀학생의 역할이 서로 교환, 협력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부와 법무부의 융통성이 나라의 수준을 좌우합니다.
모든 운동은 관념화 되면 망합니다. 살아있는 삶의 현실에서 출발되기를 바랍니다.
(양념)
*조폭과 아줌마의 공통점 5가지
1. 바로 형님이라 부른다.
2. 칼질에 능하다
3. 뒤져보면 문신 나온다.
4. 떼지어 다닌다.
5. 까만 옷을 잘 입는다.(체형보정 ㅋㅋㅋ)
*조폭과 신부의 공통점 4가지
1. 검은 옷을 입는다.
2. 아무한테나 반말한다.
3. 술, 밥 먹고 돈내는 법 없다.
4. 나와바리(구역)이 확실하다.
첫댓글차암 재밌게 읽었어요.. 명상(참나)이 바탕에 깔린 세상보기는 늘 싱그럽죠? 유머는 여유에서 올거예요. 어느 날부턴가 교단이 무겁지 않도록 나를 뒤집어야지요? 뒤집어도 나는 나지요? 안과 밖, 너와 내가 다르지 않으니 미움도 덜하지요? 그리하여 사랑도 차마 조심스럽지요?
그야말로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제가 볼펜을 빌려드리기에 얼마나 다행이예요. 전 절대 이렇게 정리 못하죠. 혼자만 강의 듣고 와 아까워서 장은실샘에게 이야기 보따리 풀었지만 제대로 전달이 안된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속시원이 정리해주셔서 여러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차암 재밌게 읽었어요.. 명상(참나)이 바탕에 깔린 세상보기는 늘 싱그럽죠? 유머는 여유에서 올거예요. 어느 날부턴가 교단이 무겁지 않도록 나를 뒤집어야지요? 뒤집어도 나는 나지요? 안과 밖, 너와 내가 다르지 않으니 미움도 덜하지요? 그리하여 사랑도 차마 조심스럽지요?
그야말로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제가 볼펜을 빌려드리기에 얼마나 다행이예요. 전 절대 이렇게 정리 못하죠. 혼자만 강의 듣고 와 아까워서 장은실샘에게 이야기 보따리 풀었지만 제대로 전달이 안된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속시원이 정리해주셔서 여러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볼펜이 유난히 좋더랑께..ㅋㅋㅋ 오한숙희씨가 그랬잖아, 도매로 떼어다 소매로 풀어먹으래서...
정말로 볼펜을 빌려드렸시유? 역시 전정화유~. 그보다 오래간만에 효숙샘 목소리 들으니 살 것 같으유, 근디 은실샘은 지금도 말을 할 줄 모르고 듣기만 하남유? 언제 은실샘 이야기보따리 풀면 그때 팍 한번 연락 허셔유~~?
회장니임~ 오늘 밤 자료책 사러 갈란디 '경락' 하고 '변증론치' 하고 허문 십이만원 돈 되는디 괜찮아유? 기왕이면 가는 발걸음으로 회장님과 총무님 것도 싼 걸로다 하나 사고 싶은디 윤허 안 하실랑가요?
하하, 제가 글을 더 나중에 보는군요. 돈이 많이 남아서 걱정,,,, 어디 더 쓸데 없시요???
어쩜~ 전정화샘은 천재인거 같아요.. 입이 안다물어져요. 전요..박효숙샘이 볼펜 빌려줬다는거 읽기 전에는 당연히 녹음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으흐흐..소름끼쳐요..
ㅋㅋㅋ 쌤 때문에 웃겨서 답하려고 로긴했잖아... 흠흠, 천재 소리는 괜찮은데 소름은 어쩐지 소름끼친다. 으으으...
화순중은 어제 시험 끝나고 만연산 정복했어요. 오늘은 이어서 끌텅 팔 사람 희망자 모타서 만연산에서 무등산으로 넘어갑니다. 야~호~~ 정화, 양구, 황제 포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