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방훈련했습니다..
화재발생을 알리는 "불이야" 소리가 나면
우리 국장님이 '불이야' 외치며 1층 직원들과 함께 바깥으로 뛰어나와 119에 화재신고를 합니다..
선생님들은 다시 안으로 들어가 2층 생활실에 있는 생활인들을 바깥으로 대피시킵니다..
흔히 말하는 불자동차 싸이렌소리도 울렸습니다..
화재발생연출로 실제훈련은 연막탄을 피워서 훈련하지만 오늘은 방역반에서 방역연기를 뿜어 자욱한 연기속에서 대피하는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두 번 실시했습니다..
지역내 의용소방대에서도 출두하여 건물안으로 들어가 귀중품으로 지정해 놓은 박스 바깥으로 반출하고..
소방대원들이 들 것 들고 들어가서 '환자로 설정된 우리 교사' 한 분 들것으로 모시고 내려오고..
물을 실은 물차랑 물을 뿜을수 있게 펌프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평화마을로 왔습니다..
화재진압으로 물도 뿜었습니다..
119 구급차, 경찰차, 면사무소 에서 부면장님 외 직원 몇 분..
이장님외 이웃 주민.. 부녀소방대원들..
관내 공무원들.. 많이도 오셔서 소방훈련 참관하셨습니다..
1시간 반에 걸쳐서 훈련하며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착실히 훈련했습니다.
*형씨는 소방차 조수석에 타곤 내리질 않구요
몇 몇 생활인들 그저 좋아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도 좋아라 하구요..
또 불자동차가 싸이렌을 울리니 같이 살던 공작이랑 비둘기, 새, 닭 모두 난리도 아니어서 덩달아 우리 친구들 좋아라 했습니다..
실제상황에선 좋아라 할 수 없겠지만..
훈련이니 만큼 재미있게 그리고 신중하게 훈련했습니다..
'화재' 있어서는 아니되겠지만 예방과 조심 그리고 미리 훈련하는 건 좋은일이겠지요..
합천소방서 및 참관 . 수고 하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