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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烽火山(201.4m)·鳴林山(127.1m)·蓮花山(234.6m)·허봉산(168m)·富城山(117.1m)·망뫼산(121.0m) 산행기
▪일시: '13년 2월 17일
▪도상지맥거리: 약 19.1km, 기타거리: 약 14.5km
▪날씨: 맑음, 0~7℃
▪출발: 오전 8시 15분 경 서산시 서산터미널
어제 시행하지 못한 망일지맥 1차 구간을 답사하기로 하고 대전복합터미널 인근에 차를 세우고 06:50發 서산行 버스편으로 서산터미널에는 8시 15분 경 도착하였다. 망일지맥 분기점에 접근하기 전 시내에서 가까운 봉화산과 명림산을 올라보기로 하였다.
(08:15) 서쪽으로 나아가 이내 이른 T자 형 갈림길에서 오른쪽(북쪽)으로 나아갔다. 두 개의 사거리를 지나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니 ‘서산동일교회’를 지나 골목길이 이어지고 ‘향교오거리’에 이르렀다. 건설중인 아파트와 대림아파트 사이를 나아가다 왼쪽(북서쪽) 길로 들어서니 연립주택에서 길이 끊어지길래 되돌아섰다. 다시 갈림길에 이른 뒤 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서산향교’가 나오고 이를 오른편으로 비껴 ‘에버빌’아파트 안으로 들어섰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등산 진입로가 보였고, 서북쪽으로 너른 길을 따라 도로에 올라섰다. 오른쪽으로 몇 걸음 가니 고갯마루인데, ‘←등산로 입구·전망대 260m’ 이정목과 함께 계단길이 나 있다.
<에버빌APT: 봉화산 들머리>
<고갯길>
(08:46) 부춘산 공원에 이르니 ‘↓지석길 300m·옥련암 260m’ 이정목이 있다. 높은 전망대는 생략하고 북북서쪽으로 나아가니 ‘北主山城’ 안내판이 보였고, 산신당을 왼편으로 비끼니 너른 길이 이어진다. 5분여 뒤 안부에 이르니 ‘←시종점부 1.5km, ↓전망대 0.3km’ 이정목이 있는데, ‘시종점부’란 말이 무엇인지 아리송한데, 아마도 ‘始終點部’가 아닐까 싶다. 마대가 깔린 편한 길이 이어졌고, 5분여 뒤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서광사 400m, ↑봉화산 450m, ↓전망대 700m’ 이정목이 있다. 3분여 뒤 역시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서광사 680m, ↑봉화산 210m, ↓전망대 950m’ 이정목이 있다.
<부춘산 공원의 전망대>
(09:03) 정상에 이르니 돌무더기와 함께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烽火臺 海拔 198m’ 표석에서 북서쪽으로 표지기가 걸린 갈림길이 보였다. 남쪽으로 내려서니 낙엽 깔린 길이 한동안 이어졌고, 4분여 뒤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였는데, ‘↓봉화산 300m’ 이정목이 있다. 오른편(남서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묘원을 보였고, 도로에 내려서기 전 왼쪽으로 ‘←전망대 1.85km, ↑지종점부 0.05km’ 이정목과 함께 사면 갈림길이 보였다. 여기서 ‘지종점부’는 ‘至終點部’로 여겨진다. 이어 삼거리를 이룬 도로에 내려서니 ‘↓등산로 입구·봉화산 1.10km’ 이정목이 있다.
<봉화산 정상>
(09:18) 도로를 건너 민가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오르다가 명림산 방면이 아닌 듯하여 도로에 다시 이르러 서북쪽으로 내려갔다. 암거를 지나자마자 왼편 덤불 사이 족적을 따라 세창APT에 이르는 도로에 내려섰고, 왼쪽으로 오르다가 또 다른 암거 전에서 도로를 버리고 오른편 산판길로 들어섰다. 조금 뒤 길은 흐지부지 되는데, 벌통을 지나니 덤불 사이 흐릿한 산길이 이어졌다. 조금 뒤 눈 위의 족적을 따라 왼편 능선으로 붙었고, 1분 뒤 능선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나 있는데, 오른쪽으로 나아갔다.
<삼거리에서 바라본 명림산 전경>
(09:37) 왼쪽이 뚜렷한 사거리에 닿아 도상의 정상인 오른편 언덕에 이르니 시야가 없고, 바로 북서쪽으로 나아가니 잡목 덤불이 성가시고 길 흔적은 흐릿한데 무덤 몇 개를 지나 다음 언덕에 이르니 덤불이 무성하여 (망일지맥 분기점으로 고려한) 세창APT 방면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 되돌아서 다시 이른 사거리에서 남서쪽으로 나아가니 5분여 뒤 뚜렷한 T자 형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서남쪽)으로 나아가 4분여 뒤 언덕에 이르니 ‘沈爖輔’와 ‘文政男’ 표지기가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명림산’으로 간주한 듯하였다. 계속 진행하니 막바지 산판길이 이어졌고, 끝자락 능선을 버리고 왼편으로 내려서서 마을길(‘공림5길’)에 닿았다. 남동쪽으로 내려서서 도로에 이르렀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서부자동차매매단지’에 이르렀다.
<도상의 명림산>
<명림산 날머리: 공림마을>
(10:08) 북서쪽 길로 들어서서 5분여 뒤 갈림길에 닿았는데,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가 보니 마을회관이 앞에 보이고 풍전저수지의 배수로를 넘어가므로 세창APT와는 멀어지므로 되돌아섰다. 오른쪽 길로 들어서다 마주친 세 할머니에게 길이 계속 되는지 여쭈니 도로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하신다. 10분여 뒤 마을에 들어섰고, 갈림길에서 오른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조금 뒤 T자 형 갈림길인데, 왼쪽으로 나아갔다. 왼편에서 갈림길을 연이어 만났고, 오른편으로 갈림길이 보이더니 길은 조금 뒤 북동쪽으로 휘어 세창APT에 이른다.
<서부자동차매매단지 옆길>
(10:32)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 10분여 뒤 갈림길에 이르니 ‘갓고개’ 승강장이 있는데, 어느 쪽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왼편으로 올라갔다. ‘이락복지재단’의 요양원을 지나 고갯마루를 지나니 앞쪽으로 바위봉이 올려다 보인다. 길이 왼쪽으로 휘는 데 이르니 ‘←죽사’, ‘←보현사 1km’, ‘성2리’ 승강장 표시판이 있는데, 오른쪽 시멘트 임도로 올라섰다. 능선에 이르니 비포장 임도가 이어지는데, 왼편 산으로 붙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조금 뒤 개를 데리고 나온 산책객을 마주쳤고, 한참 뒤 골짜기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내리막 갈림길이 보였다.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져 능선에 올라섰는데, 바로 금북정맥이다. 왼쪽으로 오르니 덤불 사이로 길은 뚜렷한 편이고 8분여 올라서니 분기점이다.
<갓고개서 올려다보이는 암봉>
<임도가 지나는 금북정맥>
(11:20) ‘망일지맥 분기점 준·희’ 팻말이 걸린 분기점에서 오른쪽(북쪽)으로 나아가니 길 흔적은 다소 흐릿한데, 눈 위에는 발자국이 남아 있다. 철탑을 지나니 길 흔적이 거의 사라지는 데, 표지기 두어 개가 눈에 띄었고, 무덤에서 왼쪽(서쪽)으로 꺾어 나아가니 가시잡목이 성가신데, 조금 뒤 왼편에 무덤이 보이면서 산판길이 이어졌다. 대나무 숲을 지나 도로(634지방도 ‘삼고개’)에 이르니 ‘금학3리’ 버스승강장이 있다.
<망일지맥 분기점>
<삼고개>
(11:41) 도로를 건너 ‘시온감리교회’ 왼편으로 들어서니 3분여 뒤 묘지를 지나 흐릿한 길이 덤불 사이로 이어진다. 언덕을 지나 오른편에 묘지에 이르니 길 흔적이 보이지 않아 약간 되돌아 언덕에서 북서쪽으로 나아가니 묘지 오른편으로 산판길이 이어진다. 조금 뒤 산판길을 가로지르니 덤불이 무성해지고 폐타이어를 비롯한 쓰레기가 보이면서 산판 자취가 왼쪽으로 휘는 데서 직진하니 가시잡목이 성가신데, 왼편으로 비끼니 족적이 보인다. 무덤을 지나고 다음 무덤에 이르니 갈림길인데, 왼편(북쪽)으로 직진하니 표지기가 눈에 띄었고, 무덤을 하나 더 지난다.
(12:04) 안부의 고개를 가로지르니 산판길이 이어졌고,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직진하니 묘지를 지나 산길이 능선 왼편으로 이어진다. 이어 뚜렷한 길을 버리고 오른편 능선으로 오르니 길 흔적은 없는데, 언덕을 지나 잡목덤불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나아가 겨우 양호한 길에 닿았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일 뿐인데, ‘국가유공자咸平李公在洪之墓’를 지나 사면길을 가로지르니 왼편에 망사 담장이 이어졌고, 엄나무 단지에 이르니 오른편에서 산판길이 합류하였다. 왼쪽으로 내려서니 절개지가 나오는데, 오른편으로 길게 우회하여 산판 임도에 내려섰고 왼쪽으로 올라 고개로 향하였다.
<엄나무 단지의 고갯길 자취>
(12:38) 고갯마루에 이르니 ‘엄나무 등 약초재배단지’ 표시판이 걸려 있고, 간식을 먹을 겸 12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하였다. 언덕 왼편 사면길로 나아가 안부의 임도를 가로질렀고, 이내 지맥 능선 왼편으로 이어지는 산판길을 따라 능선에 올라섰다. 왼쪽으로 철탑을 지나 나아가다 보니 방향이 남쪽이어서 되돌아섰고, 북쪽으로 오르다가 왼편으로 붙어 연화산 정상으로 향하였다.
<연화산 직전의 임도가 지나는 안부>
(13:11) 연화산 정상에는 ‘서산 304 1990 재설’ 삼각점이 있는데, 안내판에는 235m로 표시되어 있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 산 연화산 234.6m 준·희’ 팻말이 걸려 있다. 조금 더 나아가니 정점을 지나 북서쪽으로 산길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다시 삼각점에 이르러 조망을 하니 동남쪽 성왕산, 남동쪽 봉화산, 남쪽으로 금강산이 바라보인다. 5분여 뒤 다시 출발, 4분여 뒤 지맥에 닿았고 계속 이어지는 산판길을 따라 다음 언덕에 이르니 산판길은 끝난다. 그런대로 양호한 산길이 이어졌고, 깊은 눈에서는 기존의 발자국을 따랐으나 신발 속으로 눈 녹은 물이 스며든다. 언덕을 지난 갈림길에서 오른편(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면서 너른 길이 이어진다. 길은 동남쪽으로 휘었다가 북동쪽으로 내려서고 안부에 이르니 시멘트 포장길이 지나는데, 돌무더기 자취가 남아 있다. 이를 가로지르니 길은 ‘번두고개’에 이를 때까지 양호하다.
<연화산 정상>
<연화산 남쪽 조망>
(13:43) ‘허봉산’으로 여겨지는 언덕에 이르니 시야는 없고, 가파른 내리막을 거쳐 12분여 뒤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나 북쪽으로 나아갔다. 오른편에서 무덤서 온 갈림길을 만나니 산판길이 잠시 이어졌고, 이어 또 다른 산판길을 가로질렀다. 무덤을 지나 호젓한 산길이 이어졌고, 조금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철탑을 두 개 지나 갈림길에 닿았는데, 지도를 살펴보고는 오른쪽(북동쪽)으로 나아갔다. 철탑을 지나 오른편 언덕에 폐기된 2층 산불감시초소가 바라보였고, 이어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만났다. 쉼터가 있는 언덕을 지나고 대나무 숲을 거쳐 10번 군도에 이르니 ‘번두고개’ 버스승강장이 있다.
<정비되어 호젓한 산길>
<번두고개 전경>
(14:25)
도로를 건너니 지맥은 덤불이 무성하므로 능선 오른편 시멘트길을 따르다가 이내 왼쪽(북쪽) 시멘트길로 들어섰다. 지맥 갈림길에서 오른편 능선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폐축사가 보였고, 길 흔적이 흐릿해지면서 북서쪽으로 나아가 무덤에 이르니 길 흔적이 묘연하였다. 오른편으로 비껴 산판 자취를 따랐으나 이것도 곧 사라지고 덤불이 무성하였다. 오른편으로 비껴 텃밭과 고추밭을 지나 시멘트길에 이르러 서쪽으로 잠시 나아가니 고갯마루이다. 오른편 밭을 가로질러 덤불 사이를 나아가니 창고용 비닐하우스가 있고, 산길을 벗어나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오르다 나무꾼을 만났다. 오른쪽(북쪽)으로 나아가니 잡목덤불이 몹시 성가신데, 지맥을 벗어난 듯하였다. 오른편으로 내려서서 밭을 거쳐 마을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다 오른쪽(남동쪽)으로 꺾어 야트막한 구릉성 능선에 올라섰다. 왼쪽(북쪽)으로 나아가니 농가가 왼편에 자리하고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 도로에 닿으니 ‘샘골 입구’ 버스승강장이 있다.
<샘골입구 승강장이 있는 도로>
(14:53) 왼쪽으로 나아가다 보니 오른편이 지맥인 듯하고 4분여 뒤 지맥을 만나니 ‘산성1리’ 승강장이 있다. 고갯마루 직전 ‘↖부성사 입구’ 표시판이 걸린 왼편 시멘트길로 올라섰다. 이어 오른편 족적을 따라 오르니 덤불 사이로 흐릿한 족적이 이어졌고 허물어진 석축 자취를 거쳐 너른 언덕에 이르니 ‘망일지맥 부성산 118.7m 준·희’ 팻말과 안내판에 118m로 표시된 ‘서산 24 1985 재설’ 삼각점이 있다. 시야가 다소 트여 북북동쪽 망일산, 동남쪽 은봉산, 남남동쪽 가야산과 봉화산이 바라보였다. 남쪽으로 내려서니 孤雲 崔致遠 등 五賢을 기린 ‘五賢閣’ 정자가 있고 이어 시멘트길에 내려서니 오른편에 민가 같은 절이 바라보였다.
<부성산 정상 남쪽의 오현각>
(15:16) 다시 도로에 내려서서 북서쪽으로 나아가다가 2분여 뒤 오른편으로 보이는 산판길로 들어섰다. 조금 뒤 오른편으로 휘는 산판길을 버리고 직진하니 덤불 사이로 길이 이어졌고, 안부의 밭에 이르니 길은 사라진다. 언덕에 이르니 두어 개의 표지기가 눈에 띄었고, 동남쪽으로 나아가니 잡목덤불이 빼곡하였다. 조금 뒤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였고, 능선 왼편의 사면길을 따르다 능선 오른편으로 나아가니 묘지를 지나 동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철탑에 이르니 산판길이 이어지면서 왼편에 철망 담장이 잠시 이어졌고, 오른편에서 ‘소리개골길’을 만난 데 이어 도로에 이르렀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삼거리에서 왼쪽(북쪽) 시멘트길로 들어섰고, ‘어가촌’에 이어 4차선 도로에 이르렀다.
<29번 국도>
(15:55) 900번 버스가 대산 방면으로 지나가는 게 보였고, 5분여 뒤 ‘대요리’ 승강장을 지나니 망일산이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목재로’ 표식이 걸린 오른편 舊도로로 들어서니 길은 지맥을 따라 이어지는데, 다시 4차선 도로를 만나니 ‘환성1리’ 승강장이 있다.
(16:14) 도로를 건너 고갯마루에서 왼편 시멘트길로 들어섰다가 가옥에서 끊어질 듯하여 되돌아 도로에 내려섰다. 북쪽으로 가다가 아무래도 조금 전 시멘트길이 지맥인 듯하여 되돌아섰고, 다시 시멘트길에 이르러 폐가를 지나니 산판길이 이어졌다. ‘송유관 매설’ 시설물도 간간히 눈에 띄었는데, 조금 뒤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나아가 밭을 가로질렀다. 산판농로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다시 송유관 표식이 보였고, 시멘트길을 가로지르니 조금 뒤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도로에 이르니 ‘환성3리’ 승강장이 있다.
<송유관 표식이 있는 산판길>
(16:33) 왼편으로 나아가다 3분여 뒤 왼쪽으로 휘는 도로를 버리고 산판길로 직진하였다. 1분 뒤 이른 오거리에서 북쪽으로 직진하였고, 조금 뒤 흐릿해지는 산판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오르니 덤불 사이로 비교적 양호한 산길이 이어진다. 막바지 덤불을 오른편으로 비껴 망뫼산 정상에 이르니 ‘서산 418 79.8’ 삼각점이 있는데, 안내판에는 120m로 표시되어 있다. 한켠에는 ‘망일지맥 망뫼산 119.6m 준·희’ 팻말이 걸려 있고, 서북쪽으로 산길이 보였다. 약간 되돌아 동쪽으로 내려서니 ‘국가기준점’ 표지기와 함께 양호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7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방향이 남쪽이다. 되돌아서 갈림길에서 북동쪽으로 나아가니 표지기가 보이면서 길은 동쪽으로 휘는데, 직진하는 길이 흐릿한 사거리에 닿아 왼쪽(북쪽)으로 내려서니 표지기와 함께 ‘송유관 매설’ 시설물과 함께 산판길이 이어진다. 시설물에 이어 공장에 내려섰고, 망일산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시멘트길을 따라 ‘꿈의궁전’에 이어 4차선 도로에 이르니 ‘영탑1리’ 승강장이 있다.
<망뫼산 들머리 산판길>
<망뫼산 날머리: 영탑1리>
(17:07) 5시 19분 경 900번 좌석버스가 오길래 손을 들었더니 그냥 지나가버린다. 좌석버스는 모든 승강장에 서지는 않는 듯하다. 5시 22분 경 도착한 232번 버스에 오르니 버스는 산업단지 인근의 신설 아파트에서 잠시 머문 뒤 6시 1분 경 서산터미널에 도착하는데, 대전行은 18:30에 있으므로 막간을 이용하여 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때웠다. 버스는 갈 때보다 10분 정도 더 소요하여 8시 5분 경 동대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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