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수 한자리에 모인 ‘코리아오픈’ 개막 |
세계 톱랭커, 최고 상금, 다양한 이벤트 가득 코리아오픈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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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2012년 첫 대회인 2012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대회가 오전 11시 경기를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2012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대회(이하 코리아오픈)는 7월에 열리는 런던올림픽을 미리 관전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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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세계랭킹 10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올림픽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 하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쌓고 있는 포인트가 가장 많이 지급되는 대회이고, 2012년의 첫 대회라는 점에서 전 세계 배드민턴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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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회는 5개의 프리미어대회 중 상금이 가장 많은 100만 달러(약 12억 원)로 선수들에게 또 다른 의욕을 불어 넣고 있다. 단식에서 우승할 경우 1억 원에 달하는 상금이 주어지는 만큼 올림픽 포인트와 함께 선수들에게 일거양득의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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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은 선수들에게만 중요한 대회가 아니다. 1년에 한번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다.
먼저 묘기에 가까운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이용대, 정재성, 이현일, 고성현, 유연성, 하정은, 김민정, 성지현, 배연주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선수는 물론이고 린단(중국), 리총웨이(말레이시아), 피터 게이드(덴마크), 쿠키엔킷-탄분헝(말레이시아), 카이윤-푸하이펑(중국), 장난-자오 윤레이(중국), 여자단식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왕 시스터즈(왕이한, 왕시시안, 왕신) 등의 수준 높은 경기를 브라운관이 아닌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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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공연행사를 보면 ▷ 8강전 이벤트 - 오프닝 난타공연, ▷ 준결승 이벤트 -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동호인과의 한판 승부/오프닝 비보이 공연, ▷ 결승전 이벤트 -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동호인과의 한판 승부/오프닝 공연(이태권) 및 폐막공연(부활)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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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 대표팀 공식 후원 용품업체인 빅터에서 대회 기간 내내 배드민턴 용품 파격 할인행사를 갖는다. 대회장 내 특별 전시관(2층)에서 거위털 파카와 운동화, 트레이닝복, 티셔츠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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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배드민턴 라켓과 동남아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국가대표선수 사인용품 판매행사(라켓가방 선착순 50개, T셔츠 선착순 50장)도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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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시부터 열린 예선 1라운드에서 혼합복식 신백철(한체대)-김하나(한체대) 조는 중국의 지아밍 타오-시아 후안(중국) 조를 2-1(17-21, 21-11, 21-11)로 꺽고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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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사랑(인하대)-이소희(범서고) 조는 독일 조를 2-0(21-14, 21-13 )으로 꺽고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인천대) 조도 인도네시아 조를 2-0(21-12, 21-7)으로 꺽고 예선 2라운드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