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대구방송에는'싱싱 고향별곡'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산촌 마을을 돌며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데요.
경북권역에서는 퍽 인기가 있어요.저도 자주 시청합니다.
촬영을 위해 그 프로그램의 간판mc들이 불쑥 우리 집에 들이닥쳐 깜짝 놀랐습니다.
마침 동네 형님들과 김장 중이었는데 (단비)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mc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함께 찍었네요.
여대생이며 곱고 노래도 잘 불러요.
음치를 겨우 면한 제게도 노래 하기를 권해서 가사도 다 틀리게 뽕짝 한 곡을 불렀답니다.
언제 방영한다 말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 날짜도 기억 못하겠고요.
하여튼 말하고 노래부른 거 후회스럽고 부끄럽다하니 남편이 그래요.
거의 편집이 되고 아주 잠깐 나올거라고요.방송은 다 그렇다구요.
한 떨기 꽃같은 단비랑 찍은 사진 여기에 걸어요.
첫댓글 세상에 언니 멋져요
잉?방송도 타고... 동영상 이 곳에 올려... 궁금, 궁금...나두 문경가서 살까나??ㅎㅎ
동영상 못 올려 난.
와~언제 고향별곡을 찍었어요?멋져요~ㅎㅎㅎ 에구 열락좀 하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