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설악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 집에서 출발하면 약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여서 큰 부담이 없었다.
요즘 몸이 좋지 않아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 호사도 누렸다.
설악도서관에서는 가평군내 도서관 연합으로 큰 독서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군수님이도 오시고, 지역 유지들도 참여하고
무엇보다 군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많이 와서 북적거렸다.
내 강연에는 5학년 어린이 약 60 여 명이 모여들었다.
책에 대해 관심도 많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참 순수해서 예뻤다.
첫댓글 선생님 멀리 다녀오셨네요 ~~^^
화창하고 즐거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