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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서
김가영 전도사는 전라북도 작은 농촌마을
시골에서 농부의 딸로 태여나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된 나이는 45세 때 부터였다.
평신도로 집사로 살아가면서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알고싶고,
더 배우고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사람과 맺어주신 하나님의 언약"
"언약의 필요성과 본질"에 대한 이해를 못해
많은 시간속에서 성경과 강해책을 통해
미약한 평신도의 영적 눈을 뜨기시작해
신학을 배우며 예수를 알아가는 중이다.
행위언약,
은혜 언약,
언약이 갖는 유언의 성격,
구약에서 은혜 언약의 시행,
신약에서 은혜 언약의 시행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는지 호헌신학교 신학을
통해서 더배우고 싶었고 배운것을 좀더 쉽게
이웃사람들에게 가르쳐보고 싶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비록 이성적 피조물들이 그들의 창조주께 마땅히 해 야 할 순종을 하더라도,
하나님 편에서 자발적인 겸하가 없으면 그들은 그분으로부터 복락이나 보상과 같은 열매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은 이 강하를 언약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하시기를 기뻐하셨다(사 40:13-17, 욥 9:32-33, 삼상 2:25, 시 113:5-6, 100:2-3, 욥 22:2-3, 35:7-8, 눅 17:10, 행 17:24-25).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은
첫 번째 언약은 행위언약이었는데(갈 3:12),
이 언약 속에서 완전하고 인격적 인 순종을 조건으로(창 2:17) 생명이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약속되었다(롬 10:5, 5:12-20).
한사람이 타락으로 인간은 이 언약을 통해 스스로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주님은 통상적으로 은혜 언약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언약을 세우시기를 기뻐하셨다(갈 3:21, 롬 8:3, 3:20-21, 창 3:15, 사 42:6).
주님은 이 언약을 통하여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생명과 구원을 값없이 제공하시며, 죄인들 이 구원을 받도록 믿음을 요구하시고(막 16:15-16, 요 3:16, 롬 10:6, 9, 갈 3:11),
영생을 받기로 정해진 모든 이에게 그들이 자발적으로 믿을 수 있도록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겔 36:26-27, 요 6:44-45).
이 은혜 언약은 성경에서 유언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언급되어 유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 고 유언 안에서 상속된 영원한 유산(그 유산에 속한 모든 것들과 함께)을 지칭한다(히 9:15-17, 7:22, 눅 22:20, 고전 11:25).
구약의 시내 산 언약이나 율법을 은혜 언약과 구분하여 별도의 언약으로 보는 견해가 있지만,
이는 조금 심하게 말하면 언약에서 일탈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서로 다른 실체를 가진 두 언약 이 아니라 같은 본질의 하나의 은혜 언약입니다.
(행위언약과 은혜 언약은 전혀 다른 두 개의 실체를 가지므로 구약과 신약의 언약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러나 신약의 복음은 구약의 복음과 율법을 훨씬 더 분명하고 영광스럽게 성취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약과 신약은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시대가 나누어집니다.
에덴동산에서 맺어졌던 행위언약을 제외하고 그리스도 이전에 있었던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시내 산 언약,
다윗 언약 등은 모두 구약에 속합니다.
흔히 구약을 율법의 시대,
신약을 복음의 시대라고 하지만
언약의 관점에서 율법과 복음은 대립 되지 않고 정도의 차이 만 나타낼 뿐입니다.
구약의 율법은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신약의 복음은 실체이신 그리스도를 선포합 니다.
구약과 신약 모두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본질은 같지만,
정도에서는 오실 그리스도와 오신 그리스도,
예표와 선포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언약의 당사자와 규례의 숫자에도
구약과 신약은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선택받은 백성이라도 구약은 유 대인만을, 신약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하며,
구약은 신약보다 훨씬 많은 규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약 의 규례는 구약보다 숫자도 적고 외형적으로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 효력이 미치는 범위와 정도는 훨씬 뛰 어납니다.
구약 성도가 성취되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롭게 되었다면,
신약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구원 약속의 실재를 믿습니다.
기독교는 언약을 빼고는 성립이 안 됩니다.
성경은 영원전의 구속 언약을 필두로 에덴동산의 행위언약, 원시 복음(창 3:15)과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시내 산 언약, 모압 언약, 다윗 언약, 새 언약으로 이어지는 언약의 신앙을 줄곧 설명합니다.
성도는 주일에 함께 모여 예배함으로 새 언약을 갱신합니다.
성찬은 언약 의 식사이며
세례는 선한 백성으로 살겠다는 언약이자 맹세입니다(벧전 3:21),
성도의 혼인도 사랑의 언약 체결식입니다.
깨어지지 않는 영원한 구원의 언약을 믿을 때 언약의 자녀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예수 그 리스도가 유산으로 물려주신 평안과 담대함이 제공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부지런히 교육과 설교를 통해
신앙고백서가 새롭게 만들어저 감을 알지쉽습니다.
구약에서 은혜 언약과 신약에서 은혜 언약이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각기 다른 형태로 시행 되었다고 말합니다.
구약에서 은혜 언약은 유대 민족 가운데 약속, 예언, 제물, 할례, 유월절 양, 기타 모형과 규례들로 시행되어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예표하고 확증했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이러한 은혜 언약의 시행으로 메시아의 도래를 소망했습니다.
(이광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58-159). 그들은 이 러한 예표와 모형들을 믿음으로 시행함으로 신약 성도와 동일하게 구원받았고(갈 3:7-9, 14), 이것들은 그 당시에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약속된 메시아에 대한 믿음 안에서 선택받은 자들을 가르치고 세우기에 충분 하고 효과적이었습니다(고전 10:1-4, 히 11:13, 요 8:56).
그러므로
구약 성도들이
신약 성도와 다른 방법 으로 구원받았다는
세대 주의의 주장은 심히 위험하고도 반성경적인 사상으로 이해됩니다.
신약에서 은혜 언약은 말씀의 설교와 세례와 성찬으로 시행됩니다.
이것들은 비록 수에 있어서
구약의 규례들보다 적고,
단순하고 외적인 영광도 작지만,
이스라엘에만 시행되었던
구약과 달리 모든 민족에게 시 행되며,
구약 시대보다 더 충만하고 분명하고 영적으로 효력있게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본질이 다른 두 개 의 은혜 언약이 존재하지 않고 여러 다른 세대에 하나의 동일한 언약이 존재합니다.
이를 이렇게 설 명합니다.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골 2:17) 나타나신 복음 시대에 이 언약이 베풀어지는 규례들은 말씀의 설교와 세례와 주의 만찬인 성례의 시행이다(마 28:19-20, 고전 11:23-25). 이것들은 비록 수에 있어서 이전보다 적고, 보다 단순하게 시행되고, 외적인 영광은 작지만, 이것들 속에서 이 언약은 모든 민족, 즉 유 대인들과 이방인들 모두에게(마 28:19, 엡 2:15-19) 보다 충만하고 보다 분명하고 보다 영적으로 효력있 게 전파되니(히 12:22-28, 렘 31:33-34), 이를 신약이라고 부른다(눅 22:20). 그러므로 본질이 다른 두 개의 은혜 언약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세대에 하나의 동일한 언약이 존재한다(갈 3:14, 16, 행 15:11, 롬 3:21-23, 30, 시 32:1, 롬 4:3, 6, 16-17, 23-24, 히 13:8)" 7. 루터파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고리를 복음으로 이해했다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언약을 통해 성경의 통일성과 다양성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개혁신학은 구약과 신약에서 은혜 언약이 다른 방식으로 신앙고백서 예수와 연합된 택자들과 맺어주신 은혜 언약은 나무의 열매입니다(사 49:8, 요 6:37, 17:2, 갈 3:16, 딤후 1:0, 딛 1:2,
이러한 은혜 언약이 갖는 유언적 성격을 다룹니다. 언약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디아데케'인데 당시 '유언'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성경도 언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유언'의 의미를 담아서 사용했 습니다.
유언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 효과가 발생하기에 죽음과 관련 있습니다.
은혜 언약에 약속된 내용 도 예수님이 죽어야 그 효력이 선택받은 백성들에게 유업으로 상속된다는 점에서 유언과 흡사합니다.
타락하여 죄와 저주에 빠진 자기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을 내어놓으 셨습니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과 남기신 유언을 통해 구원과 생명을 상속받습니다. 십자가에 죽기 전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유언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1-3)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 라"(요 14:27)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는 주님의 이 유언을 상속으로 받아서 누립니다.
큰 은혜입니다.
은혜 언약에 담긴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유산인 평강은 우리의 이해와 상상을 초월하며 세상이 방해할 수 없는 영속적인 평화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면해주셨으며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와 가족으로 입양 해주셨기에 이 평화는 영원합니다.
이 복된 평화야말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상속받은 영원한 유산입니다
신학을 배우며 신앙고백서를 쓰면서
"은혜 언약은 성경에서 유언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언 급되어 유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고 유언 안에서 상속된 영원한 유산(그 유산에 속한 모든 것 들과 함께)을 지칭한다(히 9:15-17, 7:22, 눅 22:20, 고전 11:25)"
이 언약은 율법의 시대와 복음의 시대에 다르게 시행되었다(고후 3:6-9).
율법 아래에서 이 언약은
약속들,
예언들,
제사들,
할례,
유월절 어린 양 및 유대 백성들에게 전해진 그 외의 모형이나 규례들에 의해 시 행되었고,
이 모든 것이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했다(히 8-10장, 롬 4:11, 골 2:11-12, 고전 5:7).
이것들은 그 당시에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약속된 메시아에 대한 믿음 안에서 택자들을 가르치고 세우기에 충분했고 효과적이었다(고전 10:1-4, 히 11:13, 요 8:56).
이 메시아에 의해서 그들은 완전한 죄 사함과 영원한 구원 을 받았으니 이를 구약이라고 부른다(갈 3:7-9,14).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골 2:17) 나타나신 복음 시대에 이 언약이 베풀어지는 규례들은 말씀의 설교 와 세례와 주의 만찬인 성례의 시행이다(마 28:19-20, 고전 11:23-25).
이것들은 비록 수에 있어서 이전 보다 적고, 보다 단순하게 시행되고, 외적인 영광은 작지만, 이것들 속에서 이 언약은 모든 민족, 즉 유대인 들과 이방인들 모두에게(마 28:19, 엡 2:15-19) 보다 충만하고 보다 분명하고 보다 영적으로 효력있게 전 파되니(히 12:22-28, 렘 31:33-34), 이를 신약이라고 부른다(눅 22:20). 그러므로 본질이 다른 두 개의 은혜언약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세대에 하나의 동일한 언약이 존재한다(갈 3:14, 16, 행 15:11, 롬 3:21-23, 30, 시 32:1, 롬 4:3, 6, 16-17, 23-24, 히 13:8).
해석
1.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 가운데 구원받기로 선택된 사람들과 둘째 언약인 '은혜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첫 번째 언약인 행위언약은 인간의 불순종으로 깨어졌으나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근거하고 있는 행위 언약 자체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원 전에 성부와 성자 사이에 맺어진 '구속 언약'이 역사 속에서 은혜 언 약으로 실행되자 예수님은 인간의 대표로 오셔서 행위 언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요구를 온전히 순종하시 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택한 백성들의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받은 의를 믿는 자들에게 전가 해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비록 구속 언약이라는 단어가 성경에 나오지 않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 백서에도 명시적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성경에는 성부와 성자 사이에 상호관계,
약속들,
조건들이 충분하게 계시되어 있습니다. (요 5:30, 43,6:38-40, 17:4-12,
김재성,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신 앙고백서의 언약사상, p.74)
삼위 하나님 사이의 구속 언약이 사람과 맺어주신 하나님의 언약
언약의 필요성과 본질,
행위언약,
은혜 언약,
언약이 갖는 유언의 성격,
구약에서 은혜 언약의 시행,
신약에서 은혜 언약의 시행을 설명합니다.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비록 이성적 피조물들이 그들의 창조주께 마땅히 해 야 할 순종을 하더라도,
하나님 편에서 자발적인 겸하가 없으면 그들은 그분으로부터 복락이나 보상과 같은 열매를 누릴 수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강하를 언약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하시기를 기뻐하셨다(사 40:13-17, 욥 9:32-33, 삼상 2:25, 시 113:5-6, 100:2-3, 욥 22:2-3, 35:7-8, 눅 17:10, 행 17:24-25).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은
첫 번째 언약은 행위언약이었는데(갈 3:12), 이 언약 속에서 완전하고 인격적 인 순종을 조건으로(창 2:17) 생명이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약속되었다(롬 10:5, 5:12-20).
타락으로 인간은 이 언약을 통해 스스로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주님은 통상적으로 은혜 언약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언약을 세우시기를 기뻐하셨다(갈 3:21, 롬 8:3, 3:20-21, 창 3:15, 사 42:6).
주님은 이 언약을 통하여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생명과 구원을 값없이 제공하시며, 죄인들 이 구원을 받도록 믿음을 요구하시고(막 16:15-16, 요 3:16, 롬 10:6, 9, 갈 3:11), 영생을 받기로 정해진 모든 이에게 그들이 자발적으로 믿을 수 있도록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겔 36:26-27, 요 6:44-45).
이 은혜 언약은 성경에서 유언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언급되어 유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 고 유언 안에서 상속된 영원한 유산(그 유산에 속한 모든 것들과 함께)을 지칭한다(9:15-17, 7:22, 눅 22:20, 고전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