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2월 1일 19시
-장소: 물왕리 ‘소풍가는 날’
-주요참석자: 카페지기 김한석, 운영자 박영규, 윤종호, 한상선, 윤정인, 고본주, 회원 설규식, 이명운, 박순임, 김종배, 노용수, 김순택,김동인, 이병주, 함진규, 김왕규,이영길, 김정규씨 등 27명
-주요 안건: 1, 신안산선과 월곶-광명선에 대한 추진 계획
2, 시흥시 리더들의 의견 청취
-주요 토론 내용:
1, 시흥전철연대 회원들의 국토해양부, 기획예산처, 국회 방문 결과 설명
2, 신안산선 추진 도중 갑자기 월곶-광명선을 추진하게 된 경위에 대한 시흥시와 정치인들의 각성 촉구.
3, 신안산선 결정이전에는 월곶-광명선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월곶-광명선은 사실상 차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는 다수 의견이 있었음.
4, 국회 국정감사 기간 동안 신안산선 질의는 안산 박순자의원만 있었으며 신안산선의 수요예측 결과물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국토해양부에서는 “재검토 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으며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전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질의가 없었다는 점에 참석자들이 분개하였음.
5, 내년 8월 결정될 예비타당성 재조사에 대한 선정기관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자는 의견이 있었음.
6, gogo시흥전철 카페와 시민들의 의견을 시흥시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하자는 의견이 있었음.
7, 신안산선은 광명에서 시흥시청을 거쳐 안산 석수골로 갈 경우 20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안산의 반발 여론을 의식해 성포동은 경전철 추진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장을 견지할 필요를 제기함.
8, 우리 지역 정치권의 힘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인천지역 정치권의 힘을 빌려야 하고 송도 국제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의 서울 접근성을 집중 홍보해야할 필요성을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음.
9, 시흥시에서 예비타당성안에 대한 수요예측 조사를 직접 해서 타 희망 노선과 수익성 등을 비교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음.
10, ‘시흥전철은 시민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부처가 아닌 청와대를 직접 겨냥해 적극적인 투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음.
11, 한 두 사람의 힘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리적 타당성 자료를 준비하고 교통전문가의 의견도 3개 노선중 시흥시 안이 가장 합리적이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이용자 측면, 수익측면, 국가발전 측면수요조사를 다시해서 데이터를 만들어 국토해양위 소속 전체 의원들에게 자료를 보내고 이해를 구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었음.
12, 인천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13, 예타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구체적으로 교통전문가, 시흥시, 시민, 정치인 등이 참여해 실무적인 공청회를 통해 신안산선 유치에 박차를 가하자는 의견이 있었음.
14, 월곶-광명선은 접고 신안산선에만 집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월곶-광명선에 휘말리지 말고 신안산선에 올인해 우리의 요구를 관철해야한다는 의견에 대부분 찬성함.
15, 신안산선은 총선 당시 물타기를 했다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는 어려우며 사슴 쫓는 호랑이는 토끼에게 눈을 돌리지 않는다는 속설을 인용해 두 가지 안이 첨예한 부분으로 여겨지나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난 신안산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
16, 고고시흥전철 회원들과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투쟁에 안산시에 신안산선이 편하게 가지 못하고 다중 이용이 가능한 시흥시청안이 설득력을 갖게 됐다며 향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
17, 일부 시민은 신안산선 얘기가 오래전부터 나와 정치권에서 잘 움직이고 있는 줄 알았다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강한 불만이 있었음.
18, 정부에서 능곡, 목감, 장현 등에 서민주택을 만들고 교통대책에는 사실상 손을 놓았으며 시흥시안에 집중하도록 하고 양 도시간 도시 광역화가 논의되는 마당에 윈-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19, 월곶-광명선은 처음부터 왜곡 진행되었으며 월곶-광명선은 포기하고 앞으로 언급조차 하지말자는 의견.
20, 공무원보다 시민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자는 의견.
21, gogo시흥전철연대 내에 광명-시흥-인천 연결 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견 있었음.
22, 시흥시와 정치권 시민단체의 의견이 정립이 안 된 상태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경우 시흥시청 연결이 어려울 수도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청회를 열어 시흥시안에 대한 하나의 목소리를 내자는 의견.
23, 내년 8월까지는 중앙정부에서 어떤 결과를 낼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불씨를 지펴나가자는 의견.
24, 29만여 명의 시민 서명에 대한 중앙정부의 무반응에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서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는 의견.
25, 시민단체에서 주도적, 시흥시는 갈팡지팡, 정치인은 미동조차 없는 전철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시 집행부와 공조를 통해 공청회와 토론회를 갖자는 의견.
26, 전철 표어 공모전에 대한 심사위원을 구성함.
※결론
1, 월곶-광명선은 우리에게 없다. 신안산선에 모든 역량을 모으자.
2, 빠른 시일 내에 공청회를 개최하자.
첫댓글 한상선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난상토론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지난 국정감사뿐만아니라 국정질의를 통해서라도 신안산선과 월곶-광명선의 유사성에 대한 질의 또는 정책제안 조차없었다는 것에 대해 참석자 모두 실망을 넘어서 분개를 하였습니다~!!
특히 월곶-광명선 예비타당성 용역은 신안산선 노선이 결정되기 이전에는 불가하다는 행정적 절차를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그런 것인 알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시민을 속이는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큰 불만이 나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gogo전철 화이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