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전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회의 정경을 올립니다. 선후배님!
제 1차 임원회의
목 적 : 총동창회 운영계획 및 안건 결의
일 시 : 2012년 7월 12일(木) 19:00 ~ 21:30
장 소 : 대구 제이스호텔
참가인원 : 21명
참 가 자 : 회장 - 이승우 선배님
부회장 - (이승명,이승해,이태승,이시형) 선배님
감사 - (이승문,이종해) 선배님
이사 - (이승인,이종평,이종숙) 선배님
사무국장 - 김욱
사무차장 - (이원희,여정조,이숙희,최희철)선배님
허주영,이승안,빈명숙,이종헌,이은희,김덕순
진행방법 : 회장 안건 발표후 참가자 의견 제출, 이의 제기시 투표(참석인원 과반수시 통과)
소요시간 : 2시간 30분
제 1회 모교 총동창 임원회의를 개최코저 전국에서 참석하였습니다.
모두가 고향과 모교를 사랑하시는 분들로 이루어졌기에 반갑게 만났습니다.
회의중 틈틈이 촬영하였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반가운 얼굴로 만났고 선후배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만찬
이승우 회장님의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이승우 회장님
프로필
출생년도 : 1942년(71세)
졸업기수 : 27회
졸업년도 : 1955년 3월
출신동네 : 호방
택 호 : 방호댁
출신고교 : 경남고
출신대학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재직학교 : 서울 영훈고등학교
현거주지 :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가족관게 : 사모님(가정주부-전직 교사), 장남 - 대한항공 LA지사 근무, 차남 - 회사원
현재업무 : 문중 업무
직 함 : 행촌문화원장
사 무 실 : 강남구 논현동 용헌회관 503호실
반갑습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후배님!
명사회자 김욱 사무국장이 회의진행 순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임원진들의 자기 소개 시간
이승문 선배님
이종해 선배님
이승인 선배님
이종평 선배님
이시형 선배님
이종숙 선배님
여정조 선배님
이원희 선배님
최희철 선배님
빈명숙 동기생
허주영 동기생
자기소개 시간에 제가 사무국장 보조하느라 촬영못한 분들이 계시는데 54회 이종헌 후배가 촬영한 사진을 메일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접수하면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요.
본회의 시작합니다.
회의 마치고 영구보존 영상 기록물 남겼습니다.
2부
노래자랑
회장님 부터 한곡 시작했습니다.
참모진
미스 경북 출신의 여정조 선배님
"섬마을 선생님"
노래 : 여정조(49회) - 용전(대구)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실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룰~ 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모두 반가왔고 행복했습니다.
첫 회의 개최였지만 회장님의 능숙한 진행으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회의 안건에 따라 한가지씩 해결해 나갈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후배님!
그날 반가왔고 행복했습니다.
저희 기수(52회)가 마지막으로 일제시대 지어졌던 목조건물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교실바닥이 오래되어서 구멍난곳으로 연필을 빠트려서 속상했던적도 많았습니다.
가난하고 모든것이 빈곤했던 시절,
선배님들은 책보따리를
저히 세대부터는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갔습니다.
가정실습때는 논에가서 보리베기,모내기등 도시에서는 겪을수 없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특히 장연동은 대수가 지면 학교를 못가는일도 있었습니다.
명대사는 친구들이 부러운적도 많았습니다.
학교 가깝고 점빵있고 버스정류장 있고 약국 있고 도시 못지않았습니다.
장연동은 같은 학구라도 사정이 많이 달랐습니다.
생활수준도 타동네에 비해서 낙후되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때는 학교도 멀고 산골짜기고해서 원망도 했지만
이제는 그곳이 그립습니다.
여름방학때면 절골에 소먹이러가고 큰물에 밤에 불치기하러 가서 물고기도 잡고
저녁에 마루에 둘러앉아서 호박잎에 쌈사먹던 그때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늘 따라 호박잎에 된장찌게 얺어서 쌈사먹고 싶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고 학교 다녔던 장시꼴이 참 좋은 동네인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교통이 불편하고 낙후된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곳은 아늑하고 온기가 있는곳인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후배님!
또 만나기를 기다릴렵니다.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12년 7월 18일(水)
서울시 서초구에서
52회 졸업생 장수골- 이승안 올림.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고향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첫댓글 장소답사민 예약, 명찰 명패 제작, 사진촬영하고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고
세심한 부분가지 챙겨주시는 이승안 친구와 사무차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계신 참모님들이 수고하셨지. 빈명숙 동기는 인터불고 호텔까지 회장님 모셔드리고 또 나도 바래다 주고해서 무척 고마웠다. 자기일 처럼 하니 보기 좋더구나.
중요한 회의자료를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겨주시니,
먼훗날 우리 동창회의 역사일지가 될겁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네 선배님! 그날 다른 약속 취소하고 부산역에서 급히 올라간다고 하셨을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무척 반가왔고 이날 회의중 틈틈이 촬영하여서 빠진분들이 있는데 이종헌 후배에게 받아서 보완하겠습니다.
이승안 친구의 기록과 임원 한분 한분 면면을
다시금 자세히 보게 됩니다
위풍당당 크게 발전할 매전초등 통동창회의
미래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