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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 출처:우리 물고기 기르기 우리나라 물고기 중에서 4번째로 많은 종.
버드랑치,버드쟁이,버들묵지,중태기,중고기..등으로 부른다.
서 유구라는 선비께서 1890년에 펴낸 <난호어묵지>에
"버들치는 몸이 둥글고 배가 부르다. 주등이는 뾰족하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짧다.
비늘은 잘고 아감덮개는 작다. 등은 암흑색이고 배는 얼마쯤 희다. 강 버들
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까닭에 버들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 명:Chineses minnow
일본명:Koraitakahaya
학 명:Moroco oxycephalus(Bleeker)
분 류:황어아과<Leuciscinae>-잉어과<Cyprinidae>-잉어목<Cypriniformes>
크 기:8~15cm내외
먹 이:잡식성으로 수서곤충,새우무리,실지렁이 그 밖의 작은 동물들.
식물의 눈, 줄기, 씨, 돌에 붙은 미생물,
배합사료도 잘먹음.
생 태:산 속계류의 맑고 찬 1급수에 산다. 산란은 5~6월에 느리게 흐르는 여울에서 한다.
색 채:몸의 바탕은 누런색, 등은 색이 짙고 배쪽은 연함. 몸 양옆과 등쪽에 짙은 갈색
의 작은 반점들이 있음.
서식지:서 남해로 흐르는 하천의 상류지역에 살고, 북한, 중국,러시아에서도 분포한다.
붕어
출처:우리 물고기 기르기
우리나라 민물고기중 2번째로 많은 종.
넓적붕어, 떡붕어, 약붕어, 휘나리.. 등의 이름이 있다. 수온의 변화나 산소가 부족해도 잘견디고, 발 먹고 잘 번식하여 기르기가
쉽다.
선조들의 책에 의하면 제천 의림지 붕어가 특히 맛이 달고 좋다하고,
삼례, 평양의 붕어찜이 최고라고 나옴.
영 명: crusian carp 일본명: funa
학 명:Carassius auratus (LINNAEUS)
분
류:잉어아과<Cyprininae>-잉어과<Cyprinidae>-잉어목<Cypriniformes>
크 기:5 ~ 30cm 내외.50cm가 넘는것도 있음.
먹 이:잡식성(갑각류, 패류, 실지렁이, 수서곤충, 식물의 씨나 잎, 줄기 등 거의 모든 유기물을
먹는다.) 호수나 늪, 저수지, 농수로, 하천 등 주로 고여
있는 물에 많다.
생 태:산란 시기는 4~7월이지만 주로 5월에 낳는다. 적정 수온은 18℃안팎.
부화는 25℃에서는 3일, 15℃에서는 10일 정도
걸린다.
구 분:잉어와 비교하면 공통점은 비늘이 기와처럼 배열되고 등지느러미가 길고
꼬리지느러미가 둘로 갈라지고 옆줄이 완전하고,
차이점은 붕어는 옆으로 납작하고 입은 작다.
색 채:몸은 은백색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서 변화가 심하다. 흐르는 물에서 사는 것들은
푸른 갈색이고 고여 있는 물에서 사는 것들은 노란 갈색이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푸른 갈색이고 다른 지느러미들은 엷은
흰색이다.
서식지:전국 어디서든지 볼 수 있고 섬 지방에도 두루 분포한다.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에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겨니
출처:우리물고기 기르기
우리나라 민물고기중에 가장 흔한 종, 3번째다.
개피리, 눈검지, 밤무이, 청피리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영 명: dark chub 일본명: kawamutsu 학 명:Zacco temmincki (TEMMINCK et SCHLEGEL) 분 류:황어아과<Leuciscinae>-잉어과<Cyprinidae>-잉어목<Cypriniformes> 크 기:10 ~ 15cm 내외 먹 이:육식성(수서곤충) 습 성:하천의 중류부터 상류에 걸쳐서 살며 피라미와 달라서 1,2급수에서만 살고, 3급수에서는 살지
못한다.
생 태:산란기는 6~8월, 깨끗한 물이 완만하게 흐르고 바닥에 모래나 자갈이 깔린 여울에 주로 낮에 산란하며 20℃에서 3일, 23℃에서 5일이면
부화한다.
특 징:관상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구 분:피라미와 매우 비슷하여 두 종을 구분이 어려움. 옆 줄의 비늘 수가 피라미-42~45개,
갈겨니-48~55개 이다.
옆줄이 심하게 배 쪽으로 휘어
있다.
색 채:눈은 피라미보다 크고 피라미의 붉은 눈과는 달리 검은 색. 피라미와 같이 등이 녹갈색이고 배가 은백색. 몸의 양
옆에는 짙은 자주빛의
세로띠가 있고, 등지느러미는 바깥 가장자리가 엷은 흰
색이다.
수컷의 혼인색은 머리와 등줄기, 꼬리부터 배쪽까지 검은
적갈색이고 몸통의
옆구리와 배 쪽은 짙은 노랑이거나 주황이며 지느러미도
노란색 또는 주황색이고
더러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서식지: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각 하천에 분포하며 북한,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피라미(암컷) 출처:우리물고기기르기 몇 해전인가..쉬리를 보고 대개의 사람들이 쉬리가 무었인지..
아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그 영화 후로 쉬리가 한국의 토종
물고기라는것,
그리고 현재는 그 여파로 하여 우리나라 물고기를 어항에서
기르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소식은 참 반가운 소식이다.
10년전 쯤에 동사리,미꾸라지, 붕어..등등을 길러 보았는데 동사리란 놈이
육식성인줄도
모르고 같이 넣어 뒀더니..자고 나면 한마리씩 없어 지길래..동사리가 육식성인줄
알고는
그냥 잡아 먹으라 그러고..어항을 접고 현재는 금붕어를 기르고
있다.
우리 물고기 기르기에서 사진 및 자료를 출처로 합니다.
우리나라 민물고기중에 가장 흔한 종이 피라미다.
거물을 던지면 가장 많이 잡히는 것이다.
날피리,불거지,참피리,피래미,피리,홍가래..등등 지방에 따라서 400여가지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영어명: pale
chub 일본명:
oikawa
학 명:Zacco
platypus (TEMMINCK et SCHLEGEL)
분 류:황어아과<Leuciscinae>-잉어과<Cyprinidae>-잉어목<Cypriniformes>
크 기:10~15cm내외, 20cm 이상의 것은 매우 드뭄.
생 태:수질오염이나 환경 변화에 적응력이 매우강함. 강이 짧으면 피라미가 없음.
환경파괴등으로 수질이 악화되어도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라 변화를 빨리 함.
우리나라 민물고기 가운데 그 수가 가장 많음.
산란기는 6~8월.
먹 이:수서곤충의 애벌레, 돌이나 모래에 붙은 미생물.
색 채:몸은 선명한 은백색이지만 등쪽은 청갈색.
눈의 홍채에 붉은 줄이 있어 살아 있을때는
붉게보임.
몸의 양쪽 옆면에 10~13줄씩의 엷은 홍색
가로무늬있음.
수컷의 혼인색은 머리의 밑바닥은 검붉은 갈색,
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띤다.
서식지:서,남해로 흐르는 긴 하천에 서식.중국 일본에도 있음.
일부출처: http://boy.co.kr/
제목 : 한국어 물고기 명칭 연구
물고기는 우리 민족과 오랜 세월 밀접한 관련을 맺어 왔기 때문에 한국어 어휘 중에서도 물고기이름은 가장 오래되고도 친숙한 어휘장이 되었다. 따라서 한국어 물고기이름의
명명방법과 명명기반을 살피는 것은 한국인이 사물을 어떻게 인지하고 어휘화 하는가를
알 수 있고, 나아가 한국인의 의식구조 및 어휘체계를 설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사물에 대한 명칭어 부여시 물고기이름의 명명방법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어 물고기이름 2,700여개 항목을 형식유형과 의미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형식유형에서는 語種유형과 音節유형, 造語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語種유형은 그 비율이 고유어〉혼성어〉한자어〉외래어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 고유어와 고유어와 결합된 혼성어가 전체 물고기이름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빈도로 볼 때, 물고기이름의 명명기반은 고유어가 단연 우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절유형은 단음절어는 그 수가 얼마 되지 않고, 2음절어에서 5음절어의 어휘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그 가운데 3음절어가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이고 있다.
(3음절〉4음절〉5음절〉2음절〉6음절〉7음절〉1음절〉8음절〉9음절) 이러한 결과는 음절수가
너무 많아지면 인지능력과 언어 사용상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 하겠다. 조어유형에서는 단일어로 된 물고기이름은 세 음절로 된 것이 가장 많았다.
복합어에서는 전체적으로 두 형태소끼리의 결합이 가장 생산 적이라고 할 수 있고,
세 형태소, 네 형태소, 다섯 형태소까지의 결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파생어는
접두 파생에 의한 명명보다는 접미 파생에 의한 명명이 훨씬 생산적이다.
합성어는 통사적 합성어 중{명사+명사의 유형이 매우 생산적이다.
그러나 비통사적 합성어는 물고기이름에서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생산성이 아주 낮다.
의미유형에서는 물고기 자체의 속성을 바탕으로 명명한 유형과 외부의 속성을 끌어들여
명명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물고기 자체의 속성을 바탕으로 한 물고기이름은 물고기의 [형태]를 인지하여
[모양/색/크기/수/길이/넓이/굵기/]를 직접 나타내는 유형과 물고기 자체의 [속성]을 인지하여
[성질/상태]를 나타내는 유형이 있다. 물고기 자체의 [형태]와 관련하여서는
[색〉모양〉크기〉수〉넓이〉길이〉굵기] 순으로 명명에 반영되었고,
[색]을 반영한 물고기이름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 하고 있었다.
이는 한국어 사용자들이 물고기이름을 명명할 때, 시각적 요소를 중시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물고기 이외의 [속성]을 끌어들여 명명한 유형으로는 [사람/동물/사물]을
물고기의 [형태]와 [속성]에 비유하여 표현한 물고기이름들을 찾아볼 수 있다.
[형태]와 관련된 의미자질은 [모양/색/크기/굵기] 등이 나타나는데,
[모양]을 자질로 한 물고기이름들이 우세하다. 또 물고기의 [속성]과 관련된 의미자질은
[상태〉서식지〉성질〉원산지〉민간전래〉잡히는 시기〉잡는 도구〉용도] 순으로
명명에 반영됨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제시된 준거들은 무질서하게 결합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단계를 거치면서 확장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제일 먼저 어휘 결합이 일어나지 않은 기본적인 어휘상태인
기본단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1단계→2단계→3단계→4단계로 확대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물고기이름의 명명은 기본단계부터 최대 4단계로 확장을 거치면서 구체화된다고 할 수 있다.
1단계는 기본단계 위에 어휘 결합이 한 번 이루어진 것,
2단계는 두 번 이루어진 것,
3단계는 세 번 이루어진 것,
4단계는 네 번 이루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간단한 물고기이름으로부터 길고 복잡한 물고기이름으로 확장됨에 따라 의미가
더욱 세분화되고 구체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어 물고기이름에서는 4단계 이상 확장되는 자료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는 언어 인지능력과 경제적 사용이란 측면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물고기이름의 의미유형에서는 [형태]와 관련된 의미자질을 반영한 물고기 이름이
[속성]을 반영한 자료보다 그 양이 많았고, 명명과정에서도 [형태]가 [속성] 보다 먼저
인지되어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물고기이름에 대한 연구는 국어 어휘론 분야에 속하는 것인데,
이는 국어 조어법 그리고 의미론뿐만 아니라 한국어 명칭어의 체계 수립에 기여할 수 있고
아울러 한국인의 정신 세계를 규명하는 작업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물고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물고기이름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출처:http://blog.empas.com/anitta/517195 에서
영문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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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문보기 글쓴이: 너와집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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