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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근명
 
 
 
카페 게시글
♣좋은 나들이 코스 박달동과 석수동 사이 충훈부 길..
淑姬 추천 0 조회 66 13.04.18 12: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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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3 21:41

    첫댓글 벗꽃나무의 수령이 한 30년은 족히 넘을듯....박달동에 가본지가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충훈부는 옛날에 젖소 목장이 많았던곳. 영숙이네도 젖소를 키웠지. 젖소에서 막 짜낸 우유를
    양은 주전자로 한가득 채워 주시던 영수기 어머니....주전자를 낑낑들고 안양5동까지 왔었지.
    연탄불에 은근히 끓여 동생들과 나눠 먹던 영수기네 우유.....그 고소했던 우유맛을 잊을수가 없구나!

  • 작성자 13.04.24 16:44

    아, 충훈부가 그런 동네인줄 미쳐 몰랐네. 처음들은 얘기
    충훈부에 안양중학이 이사오고
    충훈고가 새로 생기고
    ... 주공아파트가 현대아이파크로 들어서고..
    이것이 전부인줄로만 알았네...
    대단한 역사를 지닌 곳...이제 알았네..

  • 13.04.25 08:53

    난 그시절 우유 진짜 싫었어..우리 아버지는 제일 먼저 찌찌로짠 영양 만점의 우유를 우리들 키크라고 점심때 목부시켜 가져 왔었는데 난 그우유를 아버지 몰래 버리기도 했지.철없던 시절 왜?? 목부가 날 은근히 조아 하는 그눈빛 땜에.. 지금 생각하니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넌 진짜 기억력 좋다...내 옛남친 영일이는 잘 지내고 있니,,걍 궁금해서.

  • 13.04.25 11:12

    갸는 안산쪽에서 과일가계를 하고 있고, 늦둥이 딸을 낳아 뒤늦게 딸 재롱 보며 잘살고 있네.
    돈도 많이 벌었서 부자소리 듣고 살어.

  • 13.04.26 09:05

    싸이몬앤 가펑클의 싸운드오브싸일랜드 수없이 들었는데..귀여운 여우들이였지..친구들도 첫 사랑 있으면 써..이나이에
    바람 나겠니 아님 부부 싸움 하겠니.. 우리들의 이야기가 그리워 지는 씨애틀의 야한밤이란다. 난 오늘도 그시절을 그리워 하며 잠시나마 행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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