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일서 4장 : 7-11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어느 원로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의 소년시절에 부친이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버님 목사님이 지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가셨습니다. 이후로 어머니는 외아들 소년과 생활을 하기위해서 그리고 아들을 대학에 보내기위해 막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대학에 다니면서 아버지 목사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매일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에게 꾸중도 원망도 하지 않으시고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건강을 돌보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하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아들은 병원에 와서 어머니를 보게됩니다. 어머니는 “아들아 너에겐 아무 잘못이 없단다. 다, 내가 잘못해서 그렇단다, 다, 내 탓이다. 아들아” 라고 말하시면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들이 어머니의 손을 잡자 어머니의 손은 굳은 살과 앙상한 뼈만 남은 모습이었습니다. 아들은 그때 어머니의 참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온갖 희생을 다하신 어머니의 연약한 모습을 보며 그리고 어머니의 희생어린 사랑을 깨닫고, 이 아들은 에통하며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이왔습니다. 그리고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인, 아버지의 사랑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골에 어느 소년이 겨울에 썰매를 타고 놀다가 허리를 다쳐 평생 두 다리를 못쓰는 장애인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쉬흔 살이 되어서 결혼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모진 인생인지, 딸이 두 살 아기일 때 아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장애인 아버지는 어린 딸을 양육하기 위해서 비록 장애인이지만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6살이 되자 아기를 잘 자랄 수 있는 곳으로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두 다리를 못쓰지만 열심히 일을 하여 딸에게 예쁜 옷을 사 보내고 맛있는 음식도 보내어 딸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생활을 하도록 해줍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딸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별을 따주고, 하늘의 달을 따달라고 하면 따줄 것입니다” ...... 아버지의 딸을 향한 사랑은 너무나도 큽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9절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독생자의 어원은 ‘톤 모노게네’라는 말로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또는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의 대상이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의 대상이신 예수님을, 죄인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성육신하셔서 보내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은 너무나도 크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악한 자를 구원받게 하십니다.
잔인한 노예 상인이었던 존 뉴톤을 변하게 하여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셨고, 오래전 1900년대초에 북한의 평양에서 선교사가 세운 교회를 불사르고 선교사 미펫을 폭행하며 깡패로 살던 청년 이기풍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새사람을 만들어 선교사로 삼우시고 일제에 의해 거룩한 순교를 하게 하셨습니다.
사55:8, 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연약한 자를 보호하시고 도와주십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여인 ‘룻’은 남편을 여의고 어려운 생활을 하였지만, 룻은 세상의 욕망과 편안한 삶을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홀로 남은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갖고 하나님 중심으로 생활하므로서 결국에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복의 여인으로 성경에 기록되어졌습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사랑은 애매하게 고난받는 자를 지켜주시고 세워주십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 요셉은 형제들로부터 시기를 당하여 애매하게 죽을 뻔하였고, 신앙의 정결을 지키고자 오히려 감옥에 들어가는 형편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믿음의 의인인 요셉을 고난의 죄수에서 애굽의 국무총리로 세우셨습니다.
시84:11“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니이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1절: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롬 13:8 ‘피차 사랑의 빚이외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는라’
(고전13:1)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13:2)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고전13:3)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13: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히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사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은 것이라”
(고전13:5)(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엡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약1:19-20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고전13:6)(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전13: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