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축특산물 브랜드 광고, 서울 도심에 떴다
영암의 자랑, 농축산물 명 식품(기찬들 영암몰)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광고판을 통해 시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월출산의 좋은 환경 아래서 자라고, 지하 암반 청정수를 사용하고 매실 발효 생균제를 먹고 자란 영암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영암 매력한우' , 월출산 국립공원의 맥반석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이용해 기름진 영산강 간척지에서 생산한 '영암 달마지쌀', 월출산 부근 황토밭에서 자란 '영암 황토고구마, 해풍으로 많은 유기질과 풍부한 영양분이 토양에 흡수되어 건강하고 맛있는 무화과가 생산되는 '영암 무화과' 등이 서울시 지하철 사당역(2호선) 플랫폼 기둥 광고판에 등장했다. 스크린 형태로 제작된 거리 광고판에 영암의 농축산물 브랜드가 영상으로 뜨고 있다.
시당역(2호선, 역삼역 방향과 낙성대역 방향 사이) 지하철 플랫폼에는 여러 기둥이 있는데 기둥에 스크린 광고판을 설치해 여러 브랜드 광고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영암군의 농축산물도 광고판에 등장한다.
매력한우, 달마지쌀, 영암황토고구마 등이 광고되고 있으며, 영화를 보는 듯 하는 스크린 자막이 상영되고 있어 상품이 실감나 구미를 당기게 해주고 있다.
강한 인상을 남게 한 광고로 소비자인 시민들은 이 광고를 보고 영암의 제품을 강하게 인식되고 기억하게 할 만큼, 서울시 지하철역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사당역이라 광고 효과는 매우 크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지하철역에 실은 광고는 영암군 대표브랜드인 영암매력한우.영암달마지쌀.영암황토고구마를 깊이 각인시켜주고 있다.
매력한우는 군의 각종 지원 사업에 힘입어 자체 사료 개발과 중축 개량 등을 진행하며 이룩한 고품질과 맛을 더한다.
영암매력한우는 330여 농가에서 2만여 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우량한우 혈통 관리(한우등록, 한우인공수정 정액대, 혈통 분석지원 사업), 브랜드 기반 운영(고급육 생산장려금, 엘리트카우의 우량암소 출산장려금 사업), 브랜드 농가 관리 사업 등으로 1등급 출현을 85.1%를 달성하여 영암군이 한유 고급육 사육강군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암 매력한우
영암매력한우는 전라남도의 광역 브랜드화 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한우명품 브랜드 육성 사업으로 지정(2007년)될 정도로 한우의 면역성을 증강시키고 근육 조직 내 지방 침착(沈着)을 높여 담백한 맛을 더해주는 매실발효 생균제를 먹고 자라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품질이 좋다. 또한 매력한우는 월출산의 좋은 환경 아래에서 자라고, 지하 암반 청정수를 사용해 깨끗하다.
영암매력한우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3개 분야, 대통령상, 종축개량협회장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석권함으로써 영암농축산물의 브랜드를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매력한우 등 명품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가고 있으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비롯해 TV광고, 지하철 역사와 서울역 역사 내 광고 등 여러 가지 매체와 거리 광고를 통한 홍보 판매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영암 달마지쌀
달마지쌀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맥반석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이용해 기름진 영산강 간척지에서 생산한 쌀이다. 영암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 법인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계약 재배하며, 파종부터 수확.생산.공급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는 영암군의 대표 쌀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과 수질이 우수한 들녘을 단지로 만들어 선도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영암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 법인에서도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와 인증기관에 의뢰해 정기적으로 토양과 수질 분석을 실시하고, 들녘 별로 기름을 처방해 관리하고 있다.
달마지쌀 종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인‘호평벼’로 전량을 정부 보급 종으로 재배한다. 또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체계적인 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 작업을 통한 적기 정밀 농업 실천 질소 시비 기준(추정 9Kg이하/1만m2)을 준수해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한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영암군 농협 살 조합 공동사업 법인으로 쌀 농민을 조직화하고, 친환경 농사 재배 단지를 육성해 품질이 우수한 달마지쌀을 재배하고 있다.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조합 공동사업법인설립을 인가받아 그래 10월에 법인 업무를 개시했다. 그리고 2008년 12월에 정부로부터 2009년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사업자와 농협인증 쌀로 선정되는 등 2009년 2월에 달마지쌀 골드가 전라남도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으며, 12월에 전국 12대 우수 브랜드 살과 농협인증 쌀로 선정되었다. 2009년 11월에 농산물 우수 관리시설(GAP)로 지정되었다. 또한 2011년 3월에 전라남도 10대 브랜드 쌀로 인증으로 달마지쌀이 우수한 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영암 달마지쌀은 우수한 품종과 뛰어난 자연 환경 그리고 친환경 재배로 인한 쌀 질이 우수하며 밥맛이 일품이다. 고소하고 찰지는 밥은 건강식탁을 만들어주고 있다.
영암 황토고구마
영암황토고구마는 월출산 부근 향토 밭에서 생산된 고구마이다. 영암의 향토에는 수억 마리의 미생물과 효소와 맥반석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영암지역에서 생산된ㄴ 고구마는 토양의 수분이 70% 이상의 이어서 붉은 황토에서 재배되어 일반 고구마보다 빛깔이 더 노랗고 당도가 높고 속이 꽉차있다.
영암향토고구마에는 항암효과를 일으키는 베타카로틴이 일반 고구마에 비해 더 많고 미네랄과 칼륨 등의 함량도 높아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에도 큰 도움을 줄만큼 영암황토의 성분이 우수하고, 그래서 황토에서 자란 고구마가 타 지역의 고구마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고구마는 프로비타민A와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밖에 비타민 B1, B2, C 니아신 등과 특히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주식은 물론, 최근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예방,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토양이 고구마의 맛과 영향에 좌우할 만큼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영암황토고구마는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균종묘를 분양 받아 고품질의 고구마를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재배 보급하고 있다.
영암황토고구마는 영암 월출산의 기(氣)와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인근 서해안의 해풍과 게르마늄이 많은 붉은 황토에서 최적의 자연환경으로 재배되어 종자부터 다르다.
맛좋고 영양 많은 영암황토고구마를 생산해 내기위해 고구마가 영양분을 잘 섭취할 수 있도록 4~5년에 한 번씩 객토작업을 한다. 오래된 화분을 분갈이하듯이 노후 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땅심)을 높인다.
타 지역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붉은 빛 황토밭에서 자란 고구마가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은 이유는 특수비법에 의해 자체 생산한 아미노산 효소(3년 숙성)로 영암공급을 해주기 때문이다. 땅 심을 높이기 위한, 즉 지력(地力) 증진을 위해 객토작업을 4~5년마다 실시한다.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에 다른 곳으로부터 흙을 넣어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객토(客土)를 하면서, 토양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왕겨와 아미노산 효소 등 영양공급도 함께하여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기여한다.
여기에 큐어링 시스템의 33~35도, 습도 80~90%, 4~5일 동안 보관하여 저장해, 부패를 막고 고구마의 당도와 식감을 더욱 좋게 하는 작업을 취한다. 고구마 탄생과정은 모두 12과정을 거쳐 튼튼하고 품종 좋은 고구마가 탄생 된다.
영암황토고구마의 명성은‘기후와 토질’그리고‘재배기술’이다. 토양에 함유하는 미네랄을 얼마나 잘 갖추었느냐에 따라 토질이 좌우된다. 그래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더 질 좋은 황토로 탄생되도록 객토 작업을 하고, 여기에‘유기농 발효 퇴비’를 사용하여 재배를 하기 때문에 고구마 모양이 예쁘게 생산되며, 당도 또한 우수한 품종을 재배하고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영암 밤고구마.호박고구마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영암 무화과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은 전국 최초로 1971년부터 무화과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전국 생산량이 79% 이상을 차지하며, 영암의 대표적인 농산물로서 무화과 재배농가들의 오랜 경험과 재배기술 그리고 체계적인 지자체의 행정지도 등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농산물품관원에 지리적 표시 품목으로 등록됐다.
영암무화과 생산지인 삼호읍은 영암에서도 서해안에 인접해 있어서 해풍으로 많은 유기질과 풍부한 영양분이 토양에 흡수되어 건강하고 맛있는 무화과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과일의 귀족, 영암무화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치밀한 게 특징이다. 그래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산물품관원에 지리적 표시 품목으로 등록되어 품질관리를 한다.
영암무화과는 피부미용, 변비, 고혈압, 관절통.근육통 예방, 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장운동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좋다. 무화과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영암군농협기술센터에서 영암무화과 품질을 자체 조사한 결과 당도, 식감 등 품질 면에서 최근 4~5년 중, 최고라고 자랑을 많이 한다.
영암무화과는 피신이라는 천연 연육제 성분이 있어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가 연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수려한 산세를 한 국립공원 월출산을 간직하고 있는 영암군,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영암은 영암매력한우, 영암달마지쌀, 영암황토고구마와 영암대봉감, 영암삼호무화과를 영암의 최고 대표 식품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서울 도심에 전하는 영암의 명품 농축산물 브랜드 광고, 거대한 시장의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전략은 1000만 서울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영암군 농축산물 브랜드, 역사내의 광고는 용산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