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쳐 주지고 않고 그렇다고 터놓고 물어볼 수도 없는 궁금증. ‘도대체 몇 분을 견뎌야 파트너를 만족시킬 수 있나?’
남자들은 자신의 성적 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술자리에서는 자신이 한 시간도 문제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한 시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필자가 비뇨기과 외래에 내원한 20대에서 60대까지의 남성 3,183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의 통계에 의하면 삽입에서 사정까지의 평균 시간은 절반 이상의 남성이 대략 3분 내지 5분에 분포한다. 또한 10분 이상이 가능하다는 사람은 전체의 10%를 간신히 넘는 정도였고 30분 이상을 지속하는 사람은 불과 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통계에 비할 때 자신은 그다지 형편없는 건 아니라면서 안심하기는 어렵다. 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전체 남성의 70% 가까이에서 자신의 사정시간이 짧다는 점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었으며, 또한 그들 중의 30%는 별 부작용이 없다면 사정시간을 연장시키기 위한 조루치료를 받아보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과거에 한때는 삽입 후 왕복운동을 2분 이상 하지 못하면 조루라고 정의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간에 관계없이 ‘남성이 스스로 사정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여 전체 성관계 횟수의 절반 이상을 불만족스럽게 느끼는 경우’를 조루라고 한다. 다시 말해 조루는 삽입 후 얼마나 견디느냐 하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성 반응을 포함한 만족도의 문제라는 것이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좀 오래가고 싶다면 치료와 훈련을 통해 지속 시간을 늘리고 조루증을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간단한 조루증 수술법의 개발로 통증 없이 시술시간은 불과 20분만에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가 있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 지나친 감각저하나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조루증 수술로 인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는 조루증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용 치료제가 시판되면서 수술의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고 간편하게 조루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각 사람마다 조루증의 원인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조루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조루치료! 임자만 제대로 만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비뇨기과전문의 한지엽
2. 7년간 몰래 찍은 북한의 일상
포토 다큐멘터리] KEDO 근무 사진작가가 본 북한 감시와 위협 속에서 7년간 몰래 찍은 북한의 일상
사진작가 석임생(필명 리만근)씨는 1997~2004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사진실 소속으로 북한 신포 경수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했다.
이 기간은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던 「고난의 행군」 시기를 포함한다. 그는 북한에서 근무하는 동안 틈틈이 북한 사람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아 두었다가,
얼마 전 「30년 사진인생, 7년간 북한을 담다」(시대정신 刊)를 펴냈다
★...북청 인근 남대천 제방의 비루먹은 소. 사료 없이 풀만 먹여
소를 키워 왔던 북한 사람들은 鄭周永 현대그룹회장이 보내온
살찐 소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메탄가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는 모습.
지붕 위의 비닐주머니에 담긴 메탄가스로 이앙기를 가동한다
★...송진 채취를 위해 껍질을 벗겨 낸 소나무.
★...북청 인근의 민둥산. 6월이었지만 산은 사막처럼 황폐했다
★...나무를 해 오는 어린이들!
★...창문과 승강구에까지 승객들을 빼곡히 태운 열차가 함남 북청 인근을 달리고 있다
★...함남 양화고개 아래 서호촌 차단소(검문소)에서 잠시 앉아 쉬고 있는 어린 형제
★...열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에서는 人力으로 짐을 운반하는 도루래가 운행된다
★...油類(유류)가 부족한 북한에서는 日帝시대 말처럼 목탄車가 많이 운행된다
★...신북청-북청 간 덕성선에서는 2003년까지 증기기차가 운행됐다
3. [특파원 칼럼] 부시보다 집요한 오바마
입력 : 2010.06.04 23:29
▲ 이하원 워싱턴 특파원
워싱턴 DC에서 버락 오바마(Obama) 미 행정부를 취재할 때 자주 듣는 영어 단어가 있다. 미 행정부와 싱크탱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을 평가할 때 'tenacious'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우리 말로는 '집요하다, 강인하다'로 번역될 수 있는 말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이 정한 의제를 추진할 때 매우 끈질기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을 싫어하는 공화당측 인사들도 그가 '끈질기고 집요하다'는 점은 인정한다.
지난해 1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집요하게 추진해 온 것으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국내적으로는 건강보험 개혁안의 법제화와 국제적으로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다.
지난 3월, 오바마 대통령은 100년 동안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실패했던 건강보험 개혁법 제정에 성공했다. 미 전역을 다니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100여 차례 의원들을 만나 설득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자'라는 비판도 받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의 뚝심을 핵 문제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핵 없는 세상'을 주창(主唱)한 후, 1년 만인 지난 4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3종 핵 세트'를 잇달아 내놓았다. 혁신적 내용이 담긴 핵 태세검토보고서(NPR) 발표, 러시아와의 핵무기 감축협정 갱신, 1차 핵 안보정상회의 개최….
오바마 대통령의 스타일은 처음에는 요란하다가 큰 업적을 남기지 못한 조지 W. 부시(Bush) 전 대통령의 용두사미(龍頭蛇尾) 형과 비교된다. 특히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다루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한을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 했다. 잘 알려진 '악의 축(Axis of Evil)' 발언 외에도 김 위원장을 '피그미'로 부른 기록도 있다.
그러나 2006년 10월 북한의 1차 핵실험 직후, 유엔 안보리의 대북(對北) 결의 1718호를 이끌어냈지만 그뿐이었다. 보름 만에 북한과 양자 대화를 가진 후, '면죄부'를 줌으로써 이 결의를 사실상 무효화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문제에서 크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자주 언급하는 것도 아니다. 그 대신 단계별로 단호한 조치로 북한을 압박하는 집요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북한의 2차 핵실험 후에는 '대북제재 조정관'직을 신설했다. 핵 태세검토보고서(NPR)에서는 북한을 핵 공격배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물론, 핵 확산국으로 규정했다.
지난 20일 우리 정부의 천안함 피격 조사 발표와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백악관 성명이 발표된 것은 워싱턴 시각으로 각각 밤 10시와 새벽 1시였다. 이렇게 한밤중에 북한의 '침략(aggression) 행위'를 강하게 규탄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릴레이 성명'을 주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지렛대 삼아 목소리만 컸던 '카우보이(Cowboy) 외교'가 아니라 '영리한(Smart) 외교'를 하고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1년 가까이 끌어 온 오키나와의 후텐마 미군 기지 이전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경제위기 이후 수세(守勢)에 몰려 있던 미중(美中)관계의 주도권도 다시 회복했다. 북한도 이런 오바마 대통령을 잘 봐야 한다.
초 여름의 무더운 날씨속에 지리산 둘레길(1,2,3코스)을 3일간 일정으로 완주하려니 다소 힘도 들었으나, 솔솔 바람과 특이 산세와 숲속의 삼림향등에 힘입어 총 44km의 거리를 산행하고 돌아오다.
둘레길의 숲속에 들어가면 시원한 삼림향이 풍기는데. 이것 들은 "피톤치드" 때문이라 한다. 주로 편백나무, 잣나무 .향나무 소나무, 측백나무, 노송나무등 에서 많이 풍기는데 이렇한 나무들은 지리산에 많이 분포 산재 되어 있다고 한다.
(용량 관계로 더 많이 올리지 못함을 아쉬어 하며..)
지리산 둘레길은 현재 5코스만 개발 되었으며, 금번둘레 산행은 친우와 1,2,3구간만 다녀오다.(주천-금계간: 총44km)
제1구간(코스): 주천-운봉(14.6km)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km의 지리산길. 본 구간은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방향표시가 잘 되어있다.(주천-운봉간: 1번표시가)
도로에서 방향과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
멀리 지리산 천황봉 정상(1915m)이 보인다.
갈라지는 길에는 방향표시가 (적색: 진행방향)
둘레길은 마을길,농로,산길,들길,언덕길등을 망라한다.
지리산 둘레길의 초입 숲속으로 들어서는 길.
와! 공기 좋고, 시원하고.. 울창 숲속의 연속이다.
둘레길은 다니는 사람이 없어 한적하기만 하다.
저 멀리 지리산 천황봉이 손에 잡힐 듯 솟아있다.
용트림의 부부 소나무 라고? 이름 붙여 보았다.
돌고 돌아가는 둘레길. 산길은 주로 흙길이 많다.
운봉으로 가는도중 구룡치 방향표시:15번
특이 모양으로 기를 많이 발산할 것만 같은 소나무
어디 이 특이 소나무로 부터 기좀 받아 볼까?
엄마를 끌어 앉는듯이! (모자나무라 이름 짓고..)
운봉까지는 아직도 8,3km가 남았다는 이정표.
오늘 하루 쉬어갈 행정마을에 도착하다. 더가면 숙박지가 없다.(5시간30분 산행: 오후 6시도착)
다음날 숙박집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찍다. 아침 5시30경 (숙박지: 해발 약470m)
운봉체육 소공원내 소나무 전경(멋진 소나무들)
운봉체육 소공원내 소나무 모습들 (건강미가 넘치고..)
제2구간(코스): 운봉-인월(10km)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와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를 잇는 10km의 지리산길. 본 구간은 오른쪽으로 바래봉,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고남산, 수정봉으로 이어 지는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운봉고원을 걷는 길로 옛 통영별로 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운봉-인월간: 1번표시가)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19.3km의 지리산길.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3구간의 인월-금계까지(19.3m)는 등구재 등 길고 힘들 것 같아 8.3km를 더와서 매동마을에 여장을 풀었다.
아침 7시에 떠나 3구간의 등구재(거북등)길을 걸으며..
멀리 거북이 형태의 등구재 산세가 보인다. 이런한 산세 형태는 관심자 에게만 보인다고?
기왕이면 보기드문 산세에서 기념사진 한방..
다락논을 만들기 위해 호박돌 들로 돌담을 쌓기도..
이리저리 숲과 임도길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드디어 금계방향 5.6km의 이정표를 만나다.
거닐다 보면 경사진 곳에 많은 다락논을 볼수있다.
등구재를 넘기힘든 사람은 잠시 쉬어가라는 쉼터도..
목적지를 향해 말없이 꾸준히 산에 오르는 사람들.
등구재 정상이다. 옛날 새색씨가 꽃가마 타고 넘던 길..
오염되지 않은 지리산 둘레 산소길, 길! 피톤치드가 넘처나니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
5/600년은 족히 될것같은 이름모를 건강 정자나무!
여행 종착점이 가까워 온 것 같다. 사람들이 보인다.
인월-금계간 마지막 알림 방향 표시목 (60번)
약 11km를 7시간걸어 오후 2시경에 종착점 금계마을 에 도착하다. 2박3일 동안 짧은 기간에 모두를 볼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정보를 가지고 한걸음 두걸음 지리산 두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지역의 깊은 맛과 좋은 공기를 마시며 돌아왔다.
앞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좋은 날을 찾아서 나머지 지리산 둘레 4,5코스를 차분히 다녀 오고져 한다. 건강을 위하여 식물이 스스로 내는 항균성 물질의 "피톤치드" 을 마음껏 마시러 이 따금씩 산을 찾아가야 하겠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5. 천안함 조사결과
2010-05-20 11:40:19
7.1000년 동안 남자만 사는 남인국
1000년동안 남자만 사는 남인國
그리스 Athos섬의 수도원
물질만능과 쾌락주의가 만연한 현대에도 이런지방이 있다는 것을 믿을수 있겠는가?
이곳은 세계에서 단 한곳 뿐인 아주 특별한 지방으로써1060년도 부터 이섬에는"여인금지"의 법률이 시행되어 지금까지 고수되어 왔다. 이곳을 "남인國"이라고도불리는데 심지어 동물까지도 암컷은 한마리도 없다.
Athos에는 그리스국가의 법율을 받아들이지 않고 직접 수도원장이 명령하는"승려정치" 지구이다. 이곳의 수도사들은 출생하자마자 바로 수도원으로 보내진다.평생 여인을 구경도 못하고 전기와 심지어 지폐도 없고 아무런 오락이나 노래, 흡연도금지된다. 이섬의 평민백성은 모두 일율적으로 금욕생활을 한다.
현대에도 아직 비잔틴 시대 율리우스의 달력을 보며 산다.이 신비로운 지방은 이제 여행객을 방문을 허용한다.단 18세 이상의 남자로 하루에 20명씩만 여행객을 받는다.
섬에 들어가는 여행객은 암컷동물을 데리고 갈수 없으며 섬에 들어가기 전에경찰이 엄중히 검사한다. 물론 남장한 여성이 들어갈가봐 한사람씩 여행객의내의를 열어서 성별을 확인한다.
일단 Athos섬에 들어가서 여행하는 데에는 무조건 걸어서 다녀야 한다.수도원은 절벽위에 있으며 대단히 웅장하고도 아름답다.해가 지면 단 하나뿐인 수도원의 정문은 닫힌다.여행객도 역시 이곳을 여행하는 것은 일종의 수행이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성을 탐하였지만 처음 이곳에 몰래 들어왔던 여성은오직 1930년 황실귀족으로 무기상이었던 폴 루이스 위레이의 아내인유럽여성 뿐이다.
8. 나를
사랑하라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을 향한 사랑을 통해 비로소 생겨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사랑을 감지할 수 있는 사람만이 조건없는 진실한 사랑을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한다면, 이 사랑을 남에게 전하는 것 역시 매우 자랑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 웨인 다이어, ‘아이키스의 선물’에서
롤프 메르클레는 “자기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항상 자기 이익만을 생각합니다. 그에게는 자신외엔 가까운 이웃이 없습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렇습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자기 사랑은 내면에 존재하는 사랑을 느끼고 의식함으로써 그 사랑이 자연스럽게 타인과 이웃에 전달될 때에만 가능합니다. (김지영 저 ‘행복한 성공’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