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웰빙 온천여행
삼한사온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울 때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가 피로도 풀고 건강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북지역의 이름있는 온천을 추천해 드립니다.
울진 덕구온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태백준령에 둘러쌓인 600년 역사의 덕구온천이 나타납니다. 덕구온천은 중탄산과 나트륨이 주성분을 이루는 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부병, 신경통, 빈혈증, 부인병 등에 특효라고 합니다.
청도 용암웰빙스파
예로부터 이곳 마을에는 뛰어난 수질 탓에 장수한 노인과 힘센 사람이 많은 동네로 소문이 날 정도로 물 좋기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중탄산나트륨형의 게르마늄 함유량이 다른지역 온천에 비해 15~30배에 이르며 관절염, 천식위장병, 빈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영천 사일관광온천
산정상에 자리해 말 그대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온천입니다. 이곳은 온천합격판정을 받은 명품 온천수만을 공급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또한 가족탕, 대중탕에서 바로 연결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노천탕은 온천욕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문경 문경온천
지하 900m의 화강암층과 성회암층 사이에서 분출되는 황토색깔의 칼슘 중탄산천과 피부가 매끌매끌해지는 알칼리성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보양온천으로 신진대사, 피부염, 통풍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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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북 여행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경북여행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