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배명준이란 이름보다 현수아빠라는 호칭으로 불리는게 더욱 친근했던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속에 함께했던 분들이라 더욱 소중한 인연인듯 합니다. 머물렀던 곳이 어떤 자국으로 남았을지를 떠나기 전에 생각 했다면 더욱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을... 떠나고 나서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금 현수네 가족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아빠는 너무나 오랜시간 한국정서를 잃고 살아서 인지 요즘 한참 적응중인데~ 현수와 현우는 어느덧 유치원과 어린이집 적응을 잘 맞친듯 싶어 너무나 다행입니다.
엄마는 한국문화와 생활이 더욱 친숙한 듯 싶어서 보기좋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함께 여유를 찾아가려고 한참 노력중입니다.
다들 잘 환송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렇게 가끔 들려서 안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정필선생님...결혼식 정말 축하드립니다. 시간을 꼭 내서... 참석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다들 바쁘셔서 카페 열어볼 시간이 없는 듯 합니다. 귀국하셔서 연락 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모든 일에 열심이셨던 배명준집사님과 가족들 눈에 생생합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즐겁게 다니고 있는 현수와 현우의 모습 많이 보고 싶습니다. 이미자집사님은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카페에 자주 들려 주세요. 지금 장가항은 꽃들이 만발하였고 한창 살기 좋은 시기랍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으니까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한번 더 중국에 들어 오신다고 하셨으니 그때 뵙고 다시 인사드리겟습니다.
평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