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백으로 치기 위하여 자세를 잡고 있다.
지금은 아름다운 과거의 추억으로 되버렸지만 당시 어렵게 구경한 정구시합이 생각난다.
난 당시 광주에서 정구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국정구시합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시합장은 청주솔밭정구장으로 기억이 된다.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국정구시합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전국시합을 구경 할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 설래였다. 또한 운이 좋으면 한번 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대회날짜가 다가오자 나는 대회 일정을 알아보니 광주팀은 버스1대 대절하여 시합에 출전함을
알수 있었다. 호기심 반. 기대 반 구경이라도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청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버스 탑승 인원 관계로 선수 이외의 사람은 같이 갈수 없다고 했다.
약간의 서운한 생각이 들었지만 광주정구인과 같이 가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 했다.
그렀다면 갈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 끝에 내 차로 혼자서 라도
가기로 마음먹고 시합 당일 광주에서 혼자 출발 알지도 못한 청주 솔밭정구장으로 물어서 물어서 찾아가
보니 광주에서 대절하고 갔던 버스는 그곳 시합장에 이미 도착되어 있었고 광주 사람들의 시합 장면을 보니
반갑다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의 야속한 생각이 들었지만 전국의 많은 정구인들의 시합 장면을 구경하게
되었고 구경을 하고나서 전국정구시합이 별개 아니구나 나도 조금만 노력 한다면 저 사람들 보다 잘 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한 자신도 있었습니다.
조금만 기달려라 나도 열심히 정구를 배워 저 사람들 하고 당당히 시합 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또한 나 혼자 아닌 저 사람들과도 같은 버스에 동승하여 정구에 대한 많은 애기를 하면서 시합장에
가겠노라는 확신을 갖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구경한 정구시합이 하나의 아름다운 과거의 추억으로 되어 버렸지만 그때 그렀게
밖에 할수 없었으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정구에 입문하여 정구도 잘하지 못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초보의 사람에게 구경을 희망하는 한명
정도는 버스 통로에 라도 앉아서 같이 갈수있는 배려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에
내주변을 돌아 보면서 나와 같은 사람이 저 이외의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첫댓글 서러운 일을 격으셨군요. 그것이 정구를 열심히 할수 있었던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좋은 경험으로 평생 잊지못할 좋은추억을 만드셨으니까요.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정구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일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새삼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어버린 일들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라는 말과 같이 이와같은 일들로 해서 정구를 더욱더 열심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주변에 처음 정구입문한 사람이 없나 한번 돌아보고 그러한 사람이 있다할것 같으면 정구에 대한 의욕과 자부심을 갖일수 있도록 위로와 독려 했으면 좋겠습니다.
레오씨 열심히 합시다.... 정구가 자꾸만 어려워져요....
정구가 좋아서 정구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정구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지면서 정구를 통하여 삶에 즐거움을 얻고 있으나, 정구를 함에 있어서 걸림돌이 있을때 마다 의기소침 해짐을 사이버상 공간을 이용해 의사를 밝힐수 있음은 그나마 다행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정구를 통하여 보다 즐거운 생활을 영위해 지리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