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한기범 키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에브레원 '무한걸스' 멤버들은 한기범의 키가 포털사이트 마다 다르게 기재돼 있는 것을 지적하며 즉석에서 대형 줄자를 가져와 신장 측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평균 신장 160cm인 무한걸스 멤버들이 2m는 족히 되는 한기범의 키를 측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한기범을 바닥에 눕히며 우여곡절 끝에 신장 측정에 성공한 멤버들은 뜻밖의 결과를 받아들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공식적인 키 205cm와 줄자가 가리키는 숫자의 차이가 상당했던 것.
멤버들이 잰 치수를 들은 한기범은 “줄자가 이상한 것”이라며 반박했고 무걸들은 본인들도 바닥에 누워 서로 줄자로 키를 재며 줄자에는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