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스 <남부 로터스 6간부중 한명> [P] -피콜로
47세의 노중년 // 165cm 정도의 단단한 체격 -플레이 세계관 기준-
-배 속에 독을 품은 사나이, 얼음같은 비정함을 함께 지녔다. 본능적으로 약탈자이며 세상은 오직 하나의
규칙만이 있다고 믿는다. 강자존(强者存), 이것이 그 규칙이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간을 썩은
고기 따위나 주워먹는 더러운 짐승, 들개 정도로 평가한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만날 땐 공경과
최대한의 성의를 다해 대한다. 이것이 그의 무서움이다.
#키튼 <모르고스의 비서>
20대 중반의 사내 // 170cm 정도의 호리한 체격
-어린 시절, 빚에 찌들린 부모로 부터 유흥가에 팔린다.
그리 미색짙은 외모는 아니지만, 괴롭혀 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외향인지라, 괴로운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러던중, 우연찮게 '남부 로터스 6간부' 중 누군가 에게, 동정을사 그곳에서 벗어나 보통의 생활로 돌아온다.
허나 어긋나 버린 그의 정신은 쉽게 고쳐지기 힘들어, 주위의 사람들을 떠나버리게 된다.
그후 어떠한 사건후 피눈물을 흘리며, 학력과 지략을 쌓아, 어린 시절 어렴 풋이 느낀 사내의 뒤를 쫒아 로터스에 들어온다.
-그는 모르고스에 대해, 자신의 부모의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다.
[진행자] Click!
[진행자] -늦 가을 결산일-
[진행자] 모르고스는, '일곱개의 다리'의 자신의 사무실에서
[진행자] 결제가 올라온것에 확인과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진행자] 여러가지 보고서와 결제 서류를 반 나절동안 계속 했더니
[진행자] 눈이 심하게 침침해져 옵니다.
[진행자] 그는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고 고급 가죽 쇼파에 몸을 맞깁니다.
[모르고스] [나중에 천천히.. 모르고스의 왼팔, 오른팔을 만들어야 겠군... ^^]
[모르고스] "지루하군..."
[모르고스] @자리에서 일어나 창으로 이동합니다
[모르고스] @뒷짐을 진채로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창밖에는 후두둑--
[진행자] 하는 올 가을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진행자] .
[진행자] -똑똑
[모르고스] @머리속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르고스] "들어오게..."
[진행자] .
[진행자] 문을 열고 들어온 자에게 그는 시선을 향하지 않습니다.
[모르고스] @미동도 없이 음성만이 들릴뿐입니다
[모르고스] [굿~~~]
[진행자] 허나 언제나 알고 있는, 그의 비서이자 실질적인 오른팔인 '키튼' 입니다.
[모르고스] [^^]
[모르고스] [만들필요 없군... ^^]
[진행자] 키튼은, 자신의 상관의 분위기를 사색을 깨지 않기 위해 뒤에서 정자세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진행자] 오랜 시간 창문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그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르고스] @한참 후에 뒤돌아 서며...
[모르고스] "그래.. 키튼... 일은?"
[모르고스] @짧게 묻습니다
[키튼] "네. 지금 부터 보고를 하겠습니다."
[진행자] 모르고스가 뒤돌아본 키튼의 모습은
[모르고스] @천천히.. 상당히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움직임으로 쇼파로 이동합니다
[진행자] 딱히 이렇다 할 외모는 아니지만, 매우 색기가 도는 20대 중반의 청년 입니다.
[진행자] 그는 딱딱한 사무복을 입고 있으며, 어깨 근처에 로터스를 상징하는 연꽃 빼지가 달려 있습니다.
[진행자] ---
[진행자] Click!
[진행자] 키튼은 자신의 긴 금발을 어깨 뒤로 넘기며
[진행자] 자신의 옆구리에 있는 서류 철 을 듭니다.
[모르고스] @쇼파에 몸을 묻고 양손은 깍지를 낀채로 눈을 감습니다
[모르고스] @누군가 본다면.. 클래식을 감상하는 분위기로 착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뭔가 분위기를 띄워 볼까 하고, 창밖을 바라 보지만
[진행자] 자신의 상관의 눈치를 보고는 그만 둡니다.
[진행자] 그는 -흠 하는 목을 가다듬고, 서류철을 꺼내 펼칩니다.
[키튼] "먼저 첫번째 보고 입니다."
[키튼] "언제나와 같이, 신입 요원 보고 입니다."
[진행자] 그는 말을 꺼내는 순간 기계같이 정확한 발음을 구사 합니다.
[모르고스] @독백 '요즘 신입들은 좀처럼 쓸모 있는 녀석들이 없단 말이지...".
[모르고스] @늘상 보고로 올라오는 신입들의 내용에 지루함을 느낍니다
[키튼] "이번 76회 요원 수련 졸업생들 중 훈련소 3곳."
[키튼] "중부, 북부, 동부.를 포함하여 총 74명이 수련을 끝맞쳤습니다."
[키튼] "그중 특출 난 자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키튼] "우선 중부에선."
[진행자] 그는 그말을 하고는 상관의 압박이 느껴지는지 말을 가다듬습니다.
[키튼] "세잘. P .찰스 .블랙로즈 , 이하 4명의 신입요원들이 두각을 내빛쳤습니다."
[키튼] "그리고 북부 입니다."
[키튼] "아더 블렛쯔 , 뎃테 이기 , 이상 두명의 신입요원 입니다."
[모르고스] @독백 '난 특출난 녀석들은 필요가 없어.. 오로지 나에게 충성할 개가 필요할 뿐인것을...'
[진행자] 그는 그소리를 듣더니 말을 멈추더니, 또다시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키튼] "마지막으로 동부 입니다."
[모르고스] @독백 'P??'
[모르고스] @생소한 이름에 기분이 나빠진것 같습니다..
[키튼] "휴가첸 , 사라에흐. 이상 두명의 특출난 인재가 보여졌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그는 한철을 닫습니다.
[키튼] "이들을 포섭 하시겠습니까?"
[진행자] 그는 형식적으로 물어 봅니다.
[모르고스] "그래 자네가 보기엔 이들중 쓸만한 인물이 있던가?"
[모르고스] @형식적으로 대답합니다
[키튼] "아직 제대로 된 성과를 가진 자들이 없습니다. 과거 역시 불투명 합니다."
[키튼] "만약 허락 하신다면, 언제나와 같이 그들의 인물 됨을 보고 착수 하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또박또박 한마디씩 끊어 발음 합니다.
[모르고스] "허가하네.."
[키튼] "알겠습니다. -고개를 꾸벅인다."
[진행자] .
[진행자] 그로 부터 두사람에게는 약간의 무언의 시간이 흐릅니다.
[진행자] 모르고스는 창밖을 바라보며 흐르는 빗물에 어떠한 생각을 합니다.
[키튼] "다음 보고 입니다."
[진행자] 정적을 깨것은 키튼의 딱딱한 목소리 입니다.
[모르고스] @살짝 얼굴을 볼려 키튼의 서류철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키튼] "현재 대립파인 연구소측의 현황입니다."
[모르고스] @기분이 상당히 나빠집니다
[진행자] 그는 어떤 큰 사건을 말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들입니다.
[키튼] "현재 정확한 목적이 알려지지 않는, 어떤 초유의 프로젝트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키튼]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조사할 방도가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르고스] @언제나 그렇듯이 연구소에 대한 일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모르고스] "초유의... 프로젝트?"
[키튼] "아직은 단언 할수 없습니다만, 분명히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르고스] @상당히 일그러진 음성이 입밖으로 새어 나옵니다
[진행자] 그는 위압감을 주는 상관의 앞에서도 또박또박 자신의 발언을 거행한다.
[모르고스] "알아보도록..."
[키튼] "알겠습니다."
[모르고스] @형식적인 대답을 하곤.. 생각에 잠깁니다
[키튼] "우리측 요원을 파견하겠습니다."
[모르고스] @독백 '녀석들이.... ........... 그래봤자지...'
[진행자] 장시간의 이야기를 나누자, 모르고스는 목이 타는 갈증을 느낍니다.
[모르고스] @탁자위에 놓여진 물잔을 기울입니다
[진행자]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더니, 그의 이마에 도드러진 혈관이 더욱 파래 보입니다.
[키튼] "또 다른 연구소측 인물 보고 입니다."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가 물잔을 들이키는 것을 보고 난후 말을 꺼냅니다.
[키튼] "저번에 명령 하셨던, 인성 연구소측 핵심 인물인 ‘아베마리아’ 박사의 포섭에 실패 했습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하고는 다그쳐올 자신의 상관의 분노를 기다립니다.
[모르고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모르고스] "실패라고?"
[키튼] "그렇습니다."
[모르고스] "우리의 포섭이 실패?"
[키튼] "죄송합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증거를 남기지 않기위해 제 3자를 썻던것이, 그만 중부 지부로 신병이 넘어가 버렸습니다."
[진행자] 그는 고개를 숙이고 대단히 죄송하다는 표시를 취합니다.
[진행자] 다만 그의 어깨가 조금 떨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모르고스] [남부 아니었던가요??]
[진행자] [중부에서 남부로 간 4회 아베마리아 호송사건 아시죠?]
[모르고스] [네...]
[진행자] [그 전 입니다 지금은 ^^]
[모르고스] [아.. 전 이후로 생각해서...]
[모르고스] [포섭이라는게 납치를 말하는걸로 알았습니다. ^^]
[키튼] "현재, 중부 ‘황금 꿀’의 도시 안에 있는 로터스 건물 안에 체류 중입니다."
[키튼] "아시다 시피, 중부 관리자는 연구소측의 후원 입니다."
[진행자] 그는 한숨을 들이쉬고는
[키튼] "그녀를 신변을 구속 하겠습니까?"
[모르고스] "포섭방식을 좀 달리 해보도록..."
[키튼] "알겠습니다. 저에게 맞겨 주십시오."
[키튼] "이번엔 저희측 산하인 '동물술사 ‘매혹피리’ 팀을 파견하겠습니다."
[모르고스] @독백 '아베마리아.....'
[모르고스] @잠시 아베 마리아를 떠올립니다
[진행자] 동물 술사 팀이란 소리를 들으니 모르고스는 약간의 안심이 됩니다.
[진행자] 그들의 능력과 결과는 여러가지로 항상 만족을 건내 주었기 때문입니다.
[진행자] .
[진행자] 키튼은 자신의 상관이 생각에 빠진것을 방해 하지 않고, 잠시간 서있습니다.
[모르고스] @무언의 침묵으로 허가 합니다
[진행자] .밖에서는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며 창문을 거세게 두들깁니다.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행동을 느끼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튼] "또다른 보고 입니다."
[모르고스] "마지막 보고인가?"
[진행자] 그는 약간 망설이는 듯한 느낌과 어딘가 자신감이 느껴지는 상충된 분위기를 표합니다.
[모르고스] @불쑥 묻습니다
[키튼] "그렇습니다."
[진행자] 그는 서류철을 한장 넘깁니다.
[모르고스] @마지막이란 말에.. 자신의 인내를 끌어올립니다
[키튼] "사라센의 화력무기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최신형 대포 샘플을 접촉할수 있었습니다. 독단으로 움직여 죄송합니다." -사과 한다.
[진행자] 그는 고개를 숙이지만, 어딘가 자신감이 보이는 듯 합니다.
[모르고스] "사라센??"
[키튼] "넵."
[모르고스] [설명을... ^^]
[진행자] 모르고스는,
[진행자] 남쪽 바다 건너 분포 되어 있는 이종 민족의 제국을 생각합니다.
[진행자] 여러가지 문화가 다른 그곳에서, 젊어서 몇년 체류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
[진행자] 이으코 키튼의 발언이 이어 집니다.
[키튼] "연구소 측 보다 한발 앞서 그쪽과 체결했음으로, 한층 높은 화력 무기라는 병력을 얻을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이 완료되는 2달 후에 다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키튼은 그 말을 끝으로 두꺼운 서류 철을 덮습니다.
[키튼] "전언 입니다."
[모르고스] @마지막 보고에 매우 흡족해 합니다
[키튼] "비홀더 제과점이 대륙 100개 점포를 낸 기념으로 모르고스님의 축하 연설을 꼭 부탁하였습니다. 부디 참석해 주십시오."
[모르고스] [^^]
[진행자] 그는 그 말을 끝으로 뒤로 세발자국 걸어 갑니다.
[진행자] 그리고 딱딱한 형식의 인사를 빛추더니 자세를 돌려, 문을 열고 나갑니다.
[진행자] .
[진행자] 늦 가을 내리는 비는 모르고스의 생각을 움직이게 합니다.
[진행자] 그는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창밖을 바라 봅니다.
[진행자] ----
[진행자] 에?
[진행자] 아;;
[진행자] 두번째 비홀더님 오타
[진행자] 저건 모르고스로 바꿔주세요 ^^;;
[모르고스] ^^
-비홀더 제과점이 대륙 100개 점포를 낸 기념으로 '비홀더님의 축하 연설 - ㅇㅂㅇ;;
[진행자] 이름 미정이라서 X 라고 해놨는데
[진행자] 그게 플래쉬 현상으로 똑같이 비홀더로..;;;
[모르고스] ^^
[진행자] 여하튼 이걸로 늦가을 세션이 끝났습니다.
[진행자] 간만에 마스터링 하니깐 손이 굳었네요
[모르고스] ^^
[진행자] 흠흠
[진행자] 어떠세요?
[모르고스] 재밌네요...
[진행자] 앞으로 겨울과 봄이 남았습니다. ^-^
[모르고스] 이런 식으로 알피 하는것도 괜찮을듯.. ^^
[진행자] 음흉 노중년 모르고스~
[모르고스] ㅋㅋㅋ
[진행자] 후아~~
[진행자] 저도 처음 시도하는 장르라서 하하 ^^;
[모르고스] 그러고보니.. 어딘지 모르게 모든 캐릭이 음흉하군.. ^^;;
[진행자] 좀 긴장했습니다.
[모르고스] ??
[진행자] 이번 시나리오 장르요
[진행자] 그럼 겨울 가볼까요?
[모르고스] 고고
[진행자] ----
[진행자] -한 겨울
[진행자] 모르고스는 언제나 처럼, 자신의 사무실에서
[진행자] 책상위에 밀려오는 보고서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뜨거운 홍차를 마시며 자신의 심신을 다스리고 있을때
[진행자] 언제나와 같이,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르고스] @천천히.. 보고서들을 읽어 내리며 이것 저것 머리속으로 생각을 정리합니다
[진행자] -똑똑
[모르고스] "들어오게.."
[모르고스] @서류들에서 눈을 떼지 않은채 말을 합니다
[진행자] .
[진행자] 두번의 노크와 함께 들어온 것은, 그의 비서인 키튼입니다.
[진행자] 그가 책상앞 모르고스의 앞까지 다가갔을때, 모르고스는 뭔가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모르고스] @올려다 봅니다
[진행자] .
[진행자] 모르고스가 올려다 보니, 자신의 비서인 키튼이 얼굴 반부에 붕대를 감고, 왼팔 역시 붕대와 부목으로 감싸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진행자] 허나, 그는 억지로 참고 있는 것이 면확히 눈에 보입니다.
[키튼] "죄송합니다. 엇그제, 연구소측 요원들에게 습격을 받았습니다."
[모르고스] @찡그리며....
[모르고스] "습격??"
[진행자] 그는 습격 받을것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심심한 사과 표시를 합니다.
[키튼] "넵. 저의 보디가스 1명 사망과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모르고스] "습격을 당하다니?? 어디를 습격 당했단 말인가?"
[모르고스] "설마...?"
[진행자] 모르고스는, 자신의 부하의 상태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 듯, 여러 중요 포인트를 지적합니다.
[키튼]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저를 목적으로 한것 같습니다."
[진행자] 모르고스는 그제서야, 그의 비서인 키튼 역시,
[진행자] 상당히 유능한 인재라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진행자] 허나 그는 별다른 겉 표시를 꺼내진 않습니다.
[모르고스] "흠... 그나마 다행이구만..."
[모르고스] @형식적인 위로를 건넵니다
[모르고스] "그래.. 상처는 괜찮은가?"
[진행자] .
[진행자] 그런 말이라도 키튼은 얼굴을 약간 붉히며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키튼] "괜찮습니다. 신경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진행자] 그는 그 말을 끝으로, 자세를 잡고 서류철을 양손으로 듭니다.
[진행자] .
[진행자] 창밖으로 보이는 순백의 도시를 바라 보며, 모르고스는 그의 말을 기다립니다.
[키튼] "보고 입니다."
[키튼] "먼저, 연구소측의 보고를 하겠습니다."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가 가장 신경을 쓰고 가장 싫어 하는 보고를 들먹입니다.
[키튼] "그들이 하고 있는것은, 현재 로터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아원의 아이들을 실험 재료로."
[키튼] "어려서부터 오랜 시간동안 가 인성과 약물을 투입하여, 초인적인 병사들로 만드는 실험 입니다."
[키튼] "보고에 따르면 과거로부터 현재 까지 만 7년째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는 언제나와 같이 정확한 발음으로 하나하나 글을 읽어 나갑니다.
[키튼] "그들에게 탈취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제 1차 실험이 중부 훈련소에서 벌어 졌고."
[키튼] "인간의 극한에 달하는 이동력과 정신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진행자] 그는 그것을 끝으로 한 서류를 덮습니다.
[모르고스] "부작용은 없나?"
[키튼] "현재, 그밖의 것은 보고 되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그는 그것과 함께
[키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진행자] 라며, 그의 상관을 재촉한다.
[모르고스] "흠... 그들을 우리쪽 사람으로 만들수 있는 방법은 연구해보게.."
[모르고스] "재밌는 발상을 해줬구만.. 연구소 녀석들..."
[키튼] "주제 넘지만 현재, 그들과는 상대적으로 뿌리가 깊습니다. 지금으로썬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명령 이십니다."
[진행자] 그는 자신의 생각을 표하며, 상사의 명령을 철회 할것을 말합니다.
[모르고스] "약물은 약물로 다스릴수 있겠지..."
[모르고스] @은근히 마약같은 중독성 물질을 쓰는것을 권유합니다
[진행자] 그는 자신의 상사가 어떠한 것을 권하자.
[키튼] "그렇다면, 탈취한 자료를 토대로 우리측 연구원의 연구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좋아.. 바로 그 대답이지..."
[진행자] 그는 고개를 꾸벅입니다.
[모르고스] @흡족해 합니다
[진행자] 그리고 그는 다른 서류를 꺼내 듭니다.
[진행자] 그것을 보자 그는 인상을 찌부리며, 약간 주저를 합니다.
[키튼] "다음 보고 입니다."
[키튼] "아베마리아 박사의 신병 구속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진행자] 그는 끝맺음을 매우 불안하게 말합니다.
[모르고스] "이번 포섭도 실패인건가?"
[모르고스] @압박합니다
[진행자] 그는 그의 상관의 말을 듣고는 흔들리는 음정으로
[모르고스] "포섭 방식의 어디가 잘못 된걸까?"
[모르고스] @혼잣말처럼 중얼거리지만.. 날카로운 가시가 박혀 있습니다
[키튼] "그녀를 보호 하고 있던, 신입 요원들인
[키튼] ‘P , 아더 블렛쯔’와, 반대측파 인물들인 ‘케이트를 중시로 한 웨렌, 유마’의 파견으로 우리측 요원의 공작은 실패 했습니다."
[키튼] "아베 마리아는, 그대로 연구소 분지 안으로 신병을 옮겨 우리의 영향력에서 일시적으로 벗어 났습니다."
[진행자] 모르고스는 웨렌 이란 인물의 이름을 듣고는 신경이 쓰입니다.
[진행자]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로터스의 제 1선에서 종사한자로
[진행자] 일반 요원이긴 하지만, 약간의 세력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르고스] @독백 '웨렌.... 아직도.....'
[모르고스] "웨렌이라...."
[진행자] 키튼은 자신의 상사가 또 다시 생각에 빠지자,
[모르고스] "그 자를 만난지도 제법 된듯 싶구만..."
[진행자] 서류를 정리하고는 그의 다음 발언을 기다립니다.
[진행자] .
[모르고스] "이제 웨렌도 나이를 많이 먹은듯 하구만..."
[모르고스] "아직도 1선이라니.. 그 나이에 이제 은퇴할때도 되었지..."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혼잦말을 들으며, 상사와 웨렌의 관계를 짐작합니다.
[모르고스] @은연중 제거의 명령을 내립니다
[키튼] "알겠습니다. 그럼 타 인물들에 대해선."
[키튼] "신병들은 몰라도, 다른 인물들은 포섭이 불가능 하다 생각합니다."
[키튼] "유마, 케이트 이 두 반대측 요원에 대해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르고스] "뭐..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겠지.. 일단은 좀더 삶을 누릴수 있게 해주게나.."
[모르고스] "잠깐.. P라고 했었나?"
[모르고스] "기억에 있군.. 그 친구..."
[진행자] 모르고스의 말에 키튼은 잠시 멈춥니다.
[진행자] 그는 다른 서류를 펼쳐 보며,
[진행자] 자신의 상사가 한 무언의 주문에 대답합니다.
[키튼] "P는 76회 중부 훈련소 졸업생도 입니다."
[키튼] "그의 과거는,... 불명 입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끝으로 철을 덮습니다.
[모르고스] "출신지도 모른다 말인가?"
[키튼] "예 그렇습니다. 조사를 명령하시겠습니까?"
[진행자] 그는 단호한 태도로 말합니다.
[모르고스] "명령한다.."
[키튼] "알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튼] "또 다른 보고 입니다."
[키튼] "저번 분기에 거론 되었던 최신형 대포 샘플에 대한 것입니다."
[키튼] "바다 건너, 사라센에서 건조된 최신형 대포 샘플 3문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에따라, 부속 회사인 골드 레몬을 통해 물건을 건내 받고 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끝으로, 서류를 펄럭- 하고는 한장 넘깁니다.
[키튼] "연구소 측에선, 이미 정보가 모두 흘러 들어 갔습니다."
[키튼] "내부의 스파이 수색작업을 크게 펼쳐야 합니다."
[모르고스] "훗... 그들도 어찌 하지 못할게야..."
[진행자] 그는 조언의 한 문장을 거냅니다.
[모르고스] "그 건은 알아서 처리하도록..."
[키튼] "알겠습니다. 맡겨 주십시오."
[진행자] 그는 그말을 하고는 그 보고에 대해서 이어갑니다.
[키튼] "역 정보를 흘려 적을 잠시간 교란 시켜 시간을 벌어 보겠습니다. 샘플을 보호 하기 위해 파견 할 배가 필요하지만."
[키튼] "우리 세력측 산하에는 현재 전투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키튼] 전투함을 고용하겠습니까? 재정에는 큰 부담이 없습니다."
[진행자] 그는 자신의 상사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진행자] 자신의 상사가 장시간 생각을 하자, 키튼이 조언을 건냅니다.
[키튼] "이번 안건은 꼭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스] "좋도록 하게..."
[키튼] "알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해서, 승낙하는 상사에게
[진행자] 한숨을 내쉬며, 긴장을 약간 풉니다.
[모르고스] "아... 그리고.. 이번건에 한번정도.. 그 P라는 친구를 써보고 싶구만..."
[키튼] "P 입니까? 알겠습니다. 입김을 넣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자신의 가슴 주머니에서 미니 펜을 꺼내 슬쩍 뭐라 표시 합니다.
[진행자] 모르고스는 잠시간 상념에 잠깁니다.
[진행자] 그것을 바라본 키튼은 자신의 상사의 버릇을 깨게 하지 않기 위해 기다립니다.
[진행자] 고급 스런 유리 창 밖에 보이는 새 하얀 도시는.
[진행자] 너무나도 아름 다운 한폭의 그림 같아 보입니다.
[진행자] 문득 모르고스는 저 밑에 살고 있는 자들을 생각하며, 어떤 생각에 빠집니다.
[진행자] .
[진행자] 그의 상념이 오래 지속된다고 생각하자,
[진행자] 키튼은 서류를 들어 소리크게 넘깁니다.
[모르고스] [뭔가 안건이 남아 있던건가요?]
[진행자] [꾀 남았습니다.]
[모르고스] [갑자기 상념???]
[진행자] [관리자 쯤 되면 참아야죠 ^^]
[키튼] "새로운 보고 입니다."
[진행자] 그는 예의 속마음을 짐작할수 없는 타인의 보고를 할때와 같이.
[진행자] 미간이 좁혀 듭니다.
[모르고스] @관심을 표합니다
[키튼] "신인 포섭 단계중 ‘코드명 블랙 로즈’ 요원이 특무부대 ‘울펜’에 소속되었습니다."
[키튼] "놀라운 점은, 아이언 하트님이 직접 포섭하신 것 같습니다."
[모르고스] "그래.. 포섭은 어디까지?"
[진행자] 모르고스는 그 전쟁광이 그런 짓을 하자 크게 신경 쓰입니다.
[키튼] "현재 그의 소속은 울펜으로 완전히 이적 되었습니다."
[키튼] "주위할 점은, 블랙 로즈의 과거가 온통 거짓으로 만연 했는데, 그런 그를 직접 스카웃 한 울펜의 의도 입니다."
[진행자] 그리고 그는 한마디를 덧 붙힙니다.
[키튼] "아시다 시피, 현재 울펜은 중립 세력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모르고스] "포섭을 중단하지 말고.. 울펜으로써의 우리 편으로 만들게..."
[진행자]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르고스] "쓸데가 있겠지..."
[키튼] "알겠습니다. 실천하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또다시 서류를 넘깁니다.
[키튼] "설명에 부족한 곳이 있었습니다."
[모르고스] @블랙로즈라는 이름을 되뇌어 보지만.. 기억에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키튼] "블랙 로즈는 연구소측 제1 실험 장소에서, 실험체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그는 약간 인상을 찌푸리며
[키튼] "그 장소에는 P 라는 인물 역시 있었던 것으로 보고 됩니다."
[모르고스] @눈에 힘을 줍니다
[모르고스] [설명이??]
[모르고스] [연구소측 실험장소??]
[모르고스] [실험체??]
[모르고스] [만나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
[진행자] [그 키 작고 발 빠른 땅꼬마]
[모르고스] [아....]
[진행자] [누구도 이름을 몰랐던 꼬마]
[모르고스] [^^]
[진행자] [모든 시나리오는 옵니버스 식 이라지만, 뿌리는 같습니다.]
[진행자] P라는 인물이 여러곳에서 거론되자 모르고스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입니다.
[키튼] "덧 설명을 하자면, 76회 서바이벌 졸업시험 중 이였습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과 함께
[키튼] "울펜과 그의 연관선, 그의 과거 사를 뒷 조사 할까요?"
[모르고스] "서바이벌 졸업시헙이라.... 그런곳에 실험체를 투입했단 말이지..."
[모르고스] "제법 성공 단계까지 접근한 모양이군..."
[진행자] .
[모르고스] "전에 말한.. 우리측 연구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
[키튼] "현재, 자금 조달 중입니다."
[키튼] "그리고 그것은 이번 안건에 해결 됩니다."
[모르고스] "자금 조달???"
[진행자] 그는 다음 페이지를 넘기며 약간 의기 양양합니다.
[모르고스] @자금 조달이라는 말이 거슬렸지만.. 해결이라는 말에 넘어갑니다
[키튼] "예. 현재 모든 방면에 유지비가 심하기 때문에, 따로 추려낼수가 없었습니다."
[모르고스] "확실히... "
[모르고스] "아... 만약.. 우리측 연구가 성공한다면..."
[모르고스] "첫 실험체로는 '블랙 로프' 라는 친구를 추천하고 싶구만..."
[진행자] 모르고스의 독백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그는 그의 말을 경청합니다.
[키튼] "알겠습니다. 실천하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흠흠 하며 희소식에 목을 가다듬습니다.
[키튼] "그럼 다음 보고 입니다."
[키튼] "‘돌아오는 난폭한 메아리’산에서 대량의 수정이 발견 되었습니다."
[모르고스] @'잘만 하면.. 울펜을 접수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키튼] "그 산의 토지권을 보유 하고 있는 ‘훗도’ 백작이 광산 체굴권을 50%를 담보로 우리측 세력에 가담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진행자] 그는 그 말을 끝으로 의기 양양하며 모르고스의 발언을 기다립니다.
[키튼] "그는 신흥 귀족으로, 백작 작위를 얻은지 얼마 되지 않은 자 입니다."
[모르고스] @독백 '훗~ 50% 욕심이 과한 양반이시군...'
[모르고스] "허락하네..."
[키튼] "알겠습니다. 그에게 몇가지 권한을 부여 하며, 뿌리를 내리게 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알아서 구슬리도록...."
[진행자] 그는 언제나와 같은 태도로 그에게 할것을 말합니다.
[진행자] -끄덕
[모르고스] "내 생각에 그 양반은 욕시이 가한것 같구만..."
[진행자] 그는 마지막 페이지를 넘깁니다.
[진행자] 그곳에 더이상 쓰여져 있는게 없다는 것을 확인한후.
[키튼] "이상입니다."
[키튼] "전언 을 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좋아..."
[키튼] "수상이 1주일후, 손녀의 10살 생일 파티에 초대 하였습니다. 부디 잊지 마시고 꼭 참석해 주십시오."
[모르고스] @자리에서 일어나며...
[모르고스] "오늘은 기분이 좋군..."
[모르고스] "어디 외곽으로 나가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모르고스] @자신의 점심에 키튼을 초대합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끝으로 한마디 건냅니다.
[키튼] "영광입니다."
[진행자] .
[진행자] 그들은 눈덮힌 마을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진행자] 멀리 보이는 마을에서는 지금도 희망과 절망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것이 느껴집니다.
[진행자] ----
[모르고스] [우리 회라도 먹을까? -최민수 버젼-]
[모르고스] [^^]
[진행자] -.-;;
[진행자] 휴아
[진행자] 겨울 세션 끝~
[진행자] ㅎ_ㅎ
[진행자] P 밀어주기 네요
[진행자] 그렇군. 연줄이였군~
[모르고스] ??
[모르고스] ^^
[모르고스] 뭐.... 그렇다곤 해도.. 그 녀석이 어딘가에 소속 될일은 없으니..
[진행자] 뭐 두고 봐야죠~
[모르고스] 잘하면 제거 대상에 오를지도 모를일이겠군요.. ㅡㅜ
[모르고스] 불쌍한 웨렌.. 제거 대상에 오르다니...
[진행자] ~(-.-~)
[진행자] ((~-.-)~
[진행자] 휴우
[진행자] 음료수좀 떠올께요 ^^
[모르고스] 블랙로즈를 통한 울펜 접수 작업이 순조로히 진행되기를.. ^^
[진행자] ㅎ_ㅎ
[진행자] 키튼의 계략이 보여지는 세션이겠군
[모르고스] ^^
[진행자] 휴우
[진행자] 준비 되셨나요?
[진행자] 따스~한 봄을 맞이해 볼까요?
[모르고스] 고고
[진행자] ---
[진행자] Click!!
[진행자] 모르고스는 중요한 손님과의 점심식사후.
[진행자] 자신의 사무실에 사무를 보기 위해 돌아갑니다.
[진행자] 더벅더벅하고 거다라 타워 형태의 건물을 올라가며
[모르고스] @연신 자신의 어깨를 툭툭 털어냅니다
[모르고스] [왜 일까요? ^^]
[진행자] 자신의 사무실인 5층을 향해 걸어갑니다.
[진행자] -끼익
[진행자]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진행자] 쇼파 옆에는 자신의 비서인 키튼이 금발을 휘날리며 일어 납니다.
[모르고스] "??"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를 확인하자 꾸벅하고 인사를 합니다.
[키튼] "봄 분기 보고서 입니다."
[진행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사무적이며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말을 건냅니다.
[모르고스] @말을 들으며 외출복을 옷걸이에 걸어 둡니다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의 오랜 성격을 파악하고는
[진행자] 그대로 보고서를 읽기 시작합니다.
[키튼] "보고 입니다."
[모르고스] @그리곤... 말없이 언제나 홍차가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로 이동.. 손수 차를 따릅니다
[키튼] "제 77기 요원 훈련이 끝났습니다."
[키튼] "요번 77기는 총 48명이 수료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조 합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하고 모르고스를 살펴 봅니다.
[진행자] 이내
[키튼] "중부에선 ‘게릭 , 훔마츠 “ 북부에선 ’샘 파이러 , 블랙 시저스‘ 동부에선 ’환투루 가이러린 ,시요철남‘ 이 특출났습니다."
[키튼] "포섭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르고스] @그 자리에 서서 조용히 홍차를 마시며 듣습니다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묵언에 대해서 알아 듣고는.
[진행자] 그대로 서류철을 넘깁니다.
[키튼] "다음 보고 입니다."
[키튼] "신병 대포 샘플 3문을 무사히 획득했습니다. "
[키튼] "중립 세력이자, 간부중 한사람인 울펜의 ‘아이언 하트’님 께서 대포 2문을 양도 해 달라고 전문을 보내셨습니다."
[모르고스] "허허...."
[진행자] 그는 그말을 끝으로 약간 흥미 진진한 표정을 취합니다.
[모르고스] "뭐.. 괜찮겠지... 빚을 만들어 두는것도.."
[키튼] "알겠습니다. 이 기회 확실히 이용하겠습니다."
[키튼] "먼저, 우리측 연구진에서 시험과 결과를 남긴후 최대한 빠르시일 안에 양도하겠습니다."
[모르고스] @무언의 대답으로 홍차를 마십니다
[진행자] 그는 그 페이지를 보며 흡족해 합니다.
[진행자] 모르고스의 포커페이스를 한번 바라보고는
[진행자] 언제나 처럼 펄럭 소리를 냅니다.
[진행자] 그리고 그는 바로 인상을 찌푸립니다.
[키튼] "오늘 들어온 급한 보고 입니다."
[모르고스] "??"
[키튼] "흥겨운 피리 소리 도시에, 무장 집단이 우리측 중요 서류보호 건물을 점거 했습니다."
[모르고스] @고개를 들어 묻는 듯한 눈초리...
[키튼] "뒷 정보에 따르면, 연구소측의 입김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끝으로 불호령에 대기 합니다.
[모르고스] [??]
[진행자] [힘의 동맹]
[모르고스] [울펜의 시나리오??]
[키튼] "허나."
[키튼] "사전에 정보를 입수 하여, A급 이상의 극비 문서를 모두 이동 시키는데 성공 했습니다."
[키튼] "그곳 관리자에 대해서 처분을 표해 주십시오."
[모르고스] "신형 대포..."
[모르고스] "연구하는데.. 몇 문이나 필요한가?"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말에 대해서 잠시 생각합니다.
[키튼] "제 지식으로는 확답을 드릴수 없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보고서를 작성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아니... "
[모르고스] "지금 즉시 울펜에 연락 해서 기꺼이.. 대포 두문의 양도를 허락한다고 전하게..."
[진행자] 모르고스의 대답에 그는 어떠한 재치를 말합니다.
[키튼] "알겠습니다."
[키튼] "제2 제3의 동일 범행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 위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 당장 취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아.. 그리고..."
[진행자] 그는 ?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진행자] 그는 자신의 상사의 다음 말을 경청합니다.
[모르고스] "그곳 관리인... 아직까지 가족과..."
[모르고스] "즐거운 저녁을 함께 하고 있나?"
[키튼] "알겠습니다. 처리하겠습니다."
[진행자]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르고스] "뭐.. 그쪽 가족들도.. 가장과 함께 하기를 원하고 있을걸세..."
[모르고스] "정중히 대접 해드리도록..."
[진행자] 그는 잔인한 발언을 하는 상관에 대해 생각하며, 서류를 넘깁니다.
[키튼] "다음은 신측 재정 계열 쪽 입니다."
[키튼] "메아리산 수정 광산 채굴권으로 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큰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뭔가 추가 하실 계획이라도 있으십니까?"
[모르고스] "추가?"
[모르고스] "전에 말하지 않았던가?"
[모르고스] "그 양반은 욕심이 너무 과한것 같다구..."
[키튼] "네 그렇습니다. 여유분의 재정이 남기에, 어떠한 것을 추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키튼] "체굴권 양도를 권유 하겠습니까?"
[모르고스] "개가 욕심이 많으면.. 그 주인은 고달퍼 지지..."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의 말을 듣고는, 그대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튼] "알겠습니다. 처리 하겠습니다."
[키튼] "다음 보고 입니다."
[진행자] 그는 그것을 보고는 심하게 미간을 좁힙니다.
[키튼] "로터스 소속의 무기 거래 업자인 ‘노먼 비빌리언’이 ‘선물’이란 명목으로 3환 정도의 물품을 보내 놨습니다"
[키튼] "대륙을 누비는 사내 이니 만큼, 어떤 냄세를 맞은 모양입니다.
[키튼] 그의 선물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진행자] .
[진행자] 모르고스는 노먼 비빌리언이라는 무기 상인의 이름을 듣고는 불쾌해 집니다.
[모르고스] [3환???]
[진행자] [3백만원 -결코 우리 원화 가격이 아닌건 아시죠? -.-;;]
[진행자] [한두 분기 도시 재정에 필적 한다고 하면 될까나.]
[모르고스] [^^]
[진행자] [어지간한 도시는 저정도 세금으로 돌아가죠. 이런 큰도시는 더 들겠지만]
[진행자] 겉 보기엔 중년의 신사 같은 사내지만
[진행자] 그의 배속에는 능구렁이가 담겨 있는 사내 라는 것이 세간의 평 입니다.
[진행자] 그와 몇번 대면 한적이 있는 모르고스 역시, 그 평에 대해서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고스] "선물이라...."
[모르고스] "그 능구렁이 같은 작자가....."
[진행자] 키튼은 서류를 옆구리에 끼고 모르고스에게 진언 합니다.
[키튼] "과거, 반년전 그는. 연구소 측에도."
[키튼] "똑같은 형식의 물품을 보낸 기록이 있습니다."
[모르고스] @독백 '박쥐라는 건가?'
[모르고스] "거절할 이유는 없지..."
[진행자] 키튼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키튼] "재정 쪽으로 돌리겠습니까? 아니면..."
[진행자] 이라며 뒷말을 흘립니다.
[모르고스] "순수한 선물이지 않은가?"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별 다른 말이 없자 단지 고개를 끄덕일 뿐입니다.
[키튼] "알겠습니다."
[진행자] 키튼은 오래동안 연속되는 발언을 했더니 자신의 목을 어루만집니다.
[진행자] 그리고 잠시 흠흠 하며 목을 가다듬습니다.
[모르고스] @홍차를 권합니다..
[모르고스] @독백 '이 녀석이... 나랑 같이 놀 생각을 하는가? 지금....'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의 행위에 대해서, 매우 기뻐해 하며 홍차를 취합니다.
[모르고스] @내색은 하지 않습니다
[진행자] 그는 잠시간의 티를 마시며 자신의 목을 추깁니다.
[진행자] 그리고 다시 자세를 잡으며, 가볍게 인사.
[진행자] 그리고 보고서를 꺼내 듭니다.
[키튼] "다음 안건입니다."
[키튼] "메아리산 체굴권을 가진 훗토 백작에 대해서."
[키튼] "연구소 측이 본격적으로 노골적인 뒷공작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르고스] "??"
[진행자] 그는 서류를 덥습니다.
[키튼] "이는 분명 우리측 재정에 구멍을 안겨주기 위한 수단입니다."
[진행자] 그리고는
[키튼] "아까 하명 하신대로, 체굴권 이양을 감행 하시겠습니까?"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모르고스] @상체를 테이블 앞쪽으로 내밀며 말합니다
[모르고스] "키튼... 자네... 뭘 착각하고 있는건가?"
[모르고스] "이양이라는거...."
[모르고스] "양자의 합의를 말하는건가?"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의 발언에 대해 불안한 마음으로 경청합니다.
[키튼] "죄송합니다. 실언했습니다."
[키튼] "하명 하신것에 대해 감행 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이제라도 알아 들었으면 됐네..."
[진행자] 그는 펄럭 거리며 이제 조금 밖에 남지 않은 서류를 넘깁니다.
[진행자] 문득 두사람은 멀리서 울려 퍼지는 서커스 악단의 소리를 듣습니다.
[진행자] 대로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대에도 희미하게나마 그들의 악기 소리가 들립니다.
[모르고스] @꾸깃
[모르고스]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진행자] .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심기가 나빠진 것을 느끼고는, 다음 보고를 해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키튼] "다음.. 보고 입니다."
[키튼] "아베마리아 박사에 관한 안건 입니다."
[모르고스] "아베?"
[진행자] 모르고스는 그녀의 이름을 듣고는 신경이 쓰입니다.
[키튼] "그녀는 현재, 이 도시, ‘일곱 개의 다리’의 서쪽 지역의 정신력 연구소측 에 몸 담고 있습니다"
[키튼] "그녀는 현재 그 연구에 중심인물 입니다."
[키튼] "상대측 연구에 타격을 주려 한다면 그녀의 신병을 구속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모르고스] "뭐.. 그정도 실력자이니..."
[모르고스] "신병을 구속한다....."
[모르고스] @짐짓 딴청을 떨며.. 되뇌입니다..
[진행자] 키튼은 자신의 지략을 상관에게 보일때가 됫다듯이 눈빛을 빛냅니다.
[모르고스] "신병을 구속한다..."
[키튼] "허나 호위 요원들도 보통이 아니니, 우리측 세력에선 ‘울펜 부대’가 제일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진행자] 모르고스는 '우리측 세력' 이란말에 의문을 표합니다.
[키튼] "아이언 하트님의 성격으로는 빚을 내는 사람이 아니니 이번 요청도 거절 하진 않을겁니다."
[키튼] "그리고 이번 임무를 승낙한다면, 연구소 측에는 적으로 판단, 우리측 세력에 자연히 가담해 올 것 입니다."
[진행자] 그는 한가지 계략을 꺼내 놓고는 상관의 허락을 기다립니다.
[모르고스] "흠....."
[진행자] 두근두근 거리는 그를 바라보며 모르고스는 생각에 잠깁니다.
[모르고스] @생각에 빠집니다
[진행자] 어느세 멀리서 들리던 서커스 악단 소리도
[진행자] 더이상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조용한 침묵이 오층 건물에 깔립니다.
[진행자] 그는 두 주먹을 꾸욱 쥐고는 .
[진행자] 모르고스의 대답을 계속 기다립니다.
[모르고스] "자네... '아이언 하트' 모르게 계략을 꾸밀 자신이 있는겐가?"
[키튼] "맞겨 주십시오!!"
[키튼] "그가 눈치 챘을 무렵, 우린측에 뿌리를 깊게 내린 후 일것입니다!"
[진행자] 그는 자신감 넘치게 말합니다.
[모르고스] @무언의..... 행동으로 허가 합니다
[진행자] 그는 대단히 기뻐하며 허리를 깊숙히 굽혀 감사를 표합니다.
[모르고스] [역시 이런쪽에서 말을 하지 않으므로써 허가 하는거.. 나중에 발뺌 하기 제일 좋지 ^^]
[진행자] 그는 열려 있던 서류를 옆구리에 끼며, 자신의 상관에게 묻습니다.
[키튼] "이상의 보고는 없습니다."
[모르고스] @손을 들어 회답합니다...
[키튼] "연구소측에 취하실 명령이라도 있으십니까?"
[진행자] 그는 상관에게 질문을 합니다.
[모르고스] "응?"
[진행자] 모르고스가 생각에 잠기자 키튼은 그대로 고개 인사를 합니다.
[키튼] "전언 입니다."
[키튼] "사모님 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르고스] @꾸깃
[키튼] "가끔은 집안에 들어 오십사 하십니다."
[진행자] 그는 그말을 끝으로, 상관의 심사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모르고스] "아.. 그건 그렇고..."
[진행자] 한발 자국 돌려는 순간,
[모르고스] "그 실험체에 대한 포섭 단계는 어떻게 되었나?"
[모르고스] @갑자기 생각난듯 물어봅니다
[키튼] "현재 진행 중입니다."
[키튼] "그에 대해선, 과거사 부터 접근하는것이 일착이라 판단."
[키튼] "허나 아직까지 그 임무에 들어간 요원들로 부터 제대로 된 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모르고스] [로즈를 말하는 건가요?]
[진행자] [네 물론이죠]
[진행자] [로즈 말씀하신거 아닌가]
[모르고스] [로즈의 과거사라...]
[모르고스] [아니었는데.. 연구소 측에 실험체들에 대한 접근 단계를 물어본건에요]
[진행자] 그는 모르고스의 왼쪽 눈치가 올라간 것을 느끼곤
[진행자] 아차! 하는 표정으로 말을 이읍니다.
[키튼] "상대측 연구소 측 실험체들은, 로터스 산하의 고아원에서 착출 합니다."
[키튼] "아직까진 어떤 기준으로 착출하는지는 못알아 냈습니다."
[키튼] "다시 한번, 연구소에 요원을 파견 하시겠습니까?"
[키튼] "현재 이렇다할 이름있는 요원은 대기중이 아닙니다."
[모르고스] [지금 날짜가 언제쯤 되는거죠?]
[진행자] [단지 봄~]
[모르고스] "봄이군... 아이들이랑 어울리기에는 좋은 날씨겠찌..."
[진행자] 키튼은 모르고스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지,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모르고스] @연구소측에 착출되기 전의 아이들을 먼저 노리라는...
[진행자] [-.-;; ]
[모르고스] [만약 모르고스측 연구가 마무리 되었다면...]
[진행자] [그럼 말씀해 주세요~ 키튼과 모르고스는 알아도 저와 피콜로님은 모릅니다.;;]
[모르고스] "우리의 연구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나?"
[키튼] "현, 연구소장의 보고로는 자료 정리와 읽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르고스] "아직도??"
[모르고스] @혀를 찹니다
[진행자] 모르고스의 반어에, 키튼은 침묵합니다.
[키튼] "시험자 착출 시기에 맞춰, 요원 파견을 하겠습니다."
[모르고스] [질문...]
[모르고스] [지금 키튼은 약물에 대한 약물에 대항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진행자] [무슨 소리신지?]
[모르고스] [그러니까.. 그 프로젝트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
[진행자] [스팀팩에 대한 , 엔돌핀 주사 라는 측인가?]
[모르고스] [^^]
[모르고스] [뭐.. 그렇죠....]
[진행자] [현재 이렇다할 껀 없습니다. 그건 키튼이 하는게 아니라 연구 소장이 말하고.]
[진행자] [모르고스가 방향을 제시하는거니깐요]
[모르고스] [저쪽이 스팀팩 쓴다면.. 우린 마인트 콘트롤이죠.. ^^]
[모르고스] [마인드 콘트롤... ^^]
[진행자] [고작 석달만에 뭐가 될리는 없잖습니까-?]
[모르고스] [^^;;]
[진행자] [저쪽은 7년이나 걸려서 겨우 성과를 냈는데]
[모르고스] [그런가??]
[진행자] 키튼은 그말을 끝으로,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 표시를 취합니다.
[진행자] 키튼은 자신의 두 다리를 정자세로 맞춘후.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모르고스] "혹시..."
[모르고스] "저쪽에서 우리가 그 실험체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걸 알고 있나?"
[진행자] 불러 세우는 그의 목소리에 키튼은 다시 시선을 돌립니다.
[키튼] "분명히,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모르고스] "그런가... 좋은 결과 보고 기대하고 있겠네..."
[진행자] 키튼은 두번째 인사는 하지 않고 뒤돌아 문을 열고 나갑니다.
[진행자] .
[진행자] 모르고스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 보고는 서서히 창가로 다가갑니다.
[진행자] 멀리서 들리는 희미한 천진난만한 웃음소리
[진행자] 그것을 들으며, 모르고스의 입가 역시 희미한 미소가 생깁니다.
-덧 말
아~ 12화 끝나 버렸습니다.
오늘은 1:1 플레이가 예상 된지라, 이런 시나리오를 만들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 동안의 미심적은 일들을 '결산' 하는 자리 였죠.
스스로 만들었지만, 관리자 vs 연구소는 몽구스와 뱀 이군요. -꿈틀꿈틀.
생각해 보니, 키튼은 유능한 '비서'는 아닌것 같습니다. 본인이 비서 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 게임이 끝난후에 치명점이 보였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시나리오라서 처음엔 많이 두근 거렸지만 곧 익수해져 버렸습니다. -대단히 기쁨
모르고스를 플레이 하신 피콜로님 멋졌습니다. -_+)b
-뱀발의 뱀발
1:1 플레이는 결코 제약이라 할수 없습니다.
상황을 바꿔서 생각하면 그 어떤 난관이라도 유리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콧대 올라간다.;;
첫댓글 유착DD 팀의 생생한 느낌을 위해 편집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룰은 자작 룰인 '대도'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