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6월 5일 2시
연령:7세
엄마배우 손혜정씨의 너무도 유명한 입소문 자자한 공연을 안산에서 편하게 보게되어 너무 좋았어요.
이 공연 서울에서 할때 예매를 해 두었는데 안산에 오신다기에 얼른 취소하고 안산맘스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공연장 입구부터 남다릅니다. 마치 동굴을 들어가듯 수구리고 들어갔어요.
관객들 여기저기 자리찾는라 분주하고 배우분들 관객들과 이야기도 나누어주시고
자리도 찾아주시네요.
B열 앞자리였는데 배우며 무대며 너무도 잘 보입니다.
이야기는 이야기 할머니가 '어사 박문수'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어명을 받고 곡성으로 가던 중 산중에 길을 잃습니다.
멀리 불빛을 찾아 간집에서 여인이 칼을들고 남자는 누워있고 아이들은 눈물만 똑똑 흘리더랍니다.
이들의 사연은 이들은 유씨의 가족이고 무주 구천동의 지주인 구제수가 유씨 부인을 보고 탐하여 강제로 결혼을 요구하여 도망가지 못하게 감시합니다. 어쩔수 없이 결혼을 해야하는 전날 밤, 온가족 죽으려 한다 하는데.....
손혜정씨는 1인 몇역을 하셨는지 연기력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고 연주하신분도 훌륭하셨어요.
관객과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되는 극. 아이들이 무대로 나가보기도 하고 , 달려도 보고
공연보다 땀나긴 처음이네요.
참 저희 아이(2시 남자아이)가 무대에 나가 관객들한테 바람개비 나누어 줬어요. 집에와서도 얼마나 이야기를 하는지요.
본인도 색다른 경험에 많이 좋았나봅니다.
'달려라 달려 달달달2' 도 공연예정이라죠. 안산에 오면 더없이 좋겠지만 다른지역에서 하더라도 꼭 보러 가려구요.
강력 추천입니다.
첫댓글 ㅎㅎㅎ좋은공연을 알아보시고, 즐겁게 보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담에 안산에도 달달달2 꼭 올수있게 해달라고 예당측에 강력추천하겠습니다~~후기남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예 그러면 정말 기쁨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