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팔룡산 송년 산행
날씨 변덕이 심한 시기라서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헷갈린다. 무조건 따시게 입고 나가기로 하고 배낭에도 파카를 넣어서,,, 간단하게 아침 챙겨 먹고 나가잔다. 배가 고프면 몸이 떨리니까! 핸폰 버스 시간을 보니 8분 후에 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 배낭 매고 후다닥 간만에 엘리배아터 타고 지하로,,, 바람이 제법 분다. 봉암수원지는 산이 사방으로 앉고 있으니 괜찮겠지? ☆ 8시 35분에 출타하여 바보 정류장에서 105번 타고 수출후문으로 가서 환승을 해야 한다. ☆ 8시 53분 수출후문 하차하니 시간이 제법 많이 여유가 있다. 160번이 먼저 온다고 했는데 조금 있으니 107번이 먼저 온단다 160번은 용마고/육호광장/315대로를 둘러 오니 늦을 수 밖에! 제법 기다린 것은 같은 기분이다. 107번 환승하여 오르니 아는 사람 두릉 부부가 타고 있다. 손 인사하고,,, ☆ 9시 2분 정다운병원 하차하다! 신호등 건너 걸어가니 입구에 우리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못 보았는자? 조금 있으니 회원들이 도착하여 슈퍼마켓으로 들어가 500원짜리 커피를 한잔하다. 고급 믹서 커피를 주네! Good~!!! 다시 월봉팀이 도착하니 이여사가 용기를 내어 산행에 동참하셨네다. 고맙고 감사하다. 여회원들이 먼저 다가가고,,, 그렇지만 바로 인사를 못하고 한참 후에야 눈인사 하다. 유난히 오늘 총무가 늦다. 거의 임박하여 도착하다. 105번이 늦게 와서 ! 늦어 바쁘게 출발한다고 Argue가? 고마 그려러니 하면 좋을 텐데,,, 오늘 산꾼들이 제법 보이네!
★ 0932 출발! 15명이란다. 산행 시작! 그늘이서 제법 썰렁하긴 하지만 바람이 안 불어 다행이다. ★ 0955 수원지 댐! 전원 모여 총무가 너무 바빠게 설쳐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출발! 다행이다. 바람이 없으니 수면이 잔잔하여 반영 배경이 너무 좋다. 사진 몇 컷하고,,, 다시 걷는다. 우측 보행하라고 플래카드를 걸어 놓았건만 반대로 걷는 사람들의 심보는 뭐여? ★ 1009 뒤편 잔디밭 도착/휴식! 먼저 온 팀이 정자를 점거하여 우리는 단체 사진 먼저 찍고! 서서 또는 알아서 쉬고, 이여사님이 왠떡을 제공하여 맛있게 먹다. 쵸콜릿은 나중에 달란다! ★ 1032 출발하여 올라가다가 왼쪽 계곡으로 오른다. 옛날 기억을 하는 회원이 있네? 망태버섯! 1.2km 거리지만 계속 오르기만 하니 조금 디다. ★ 1044 서서 중간 휴식하고,,, 재미있는 얘기도 한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 1050 드디어 능선에 오르다! 여기서 정상 0.25km 라는 팻말이 서 있다. 모두 모여 다시 출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구암동이 보이고 좀 더 가다보면 합성동이 보이고,,,마산 시내가 보인다. 팔룡산 정상 아래 정자에서 잠시 휴식/요기를 하려는데 아직 정자에는 햇빛이 안 들어와서 조금 더 가기로 하여 능선을 내려간다. 적당한 곳을 총무가 사전 답사하여 알아놓아 쉽게 자리를 잡는다. 마산 시내가 두루 보이는 멋진 자리이다. 지나가는 산꾼들도 별로 없고,,, ★ 1107 팔룡산 정상과 그 아래 불암산 보이는 능선 봉우리에서 잠을 풀다. 두릉주 한비이! 감사합니다. 총무 안주/생탁, 월봉 쵸콜릿 등으로 맛나게 요기하다. 감사합니다. 마침 옆에 꼬마가 보여 월봉 쵸콜릿 2개를 남매에게 갖다 주다. 아이와 부모가 고맙다고 인사하네. 산에 따라 오는 것이 정말로 기특하구만,,, 여자 회원들을 위하여 총무가 따로 자몽?을 준비해 왔네. 자상하기도 하여라. 맛나게 먹으면서 얘기하고 조망도 즐기고,,, 쉬던 자리 청소/정리하고 출발하다. ★ 1145 출발! 하산길에 섞지 않은 낙엽들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공지하고,,, 역시 미끄럽네. 잠시 길이 헷갈려서 탑골공원을 벗어나 결국은 총무가 가자고 했던 팔룡공원으로 내려 오다. ★ 1206 팔룡산 배드민턴장! 잘 꾸며 놓았네! 차까지 올라오게 만들어 놓았네!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이네! ★ 1213 팔룡근린공원/먼지 털고 내려 오니 오리지날 공원이 나오네 ★ 1220 팔룡근린공원 입구 산행 끝!
☆ 1222 걸어서 옛 한일합섬 로타리를 지나서 식당으로 간다. 어마무시한 메트로시티 아파트도 코 앞에 보이고,,, ☆ 1228 장원갈비 입장! 과연 몇 년만에 와보는 곳인지? 자유수출지역 잘 나갈 때 엄청 붐볐더 갈비집인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아님 옛날 명성을 이어가서 그런지 홀에 손님들이 제법 많다. 뭐든지 주인이 하기 나름이리라! 아무튼 보기가 좋다. ☆ 1235 뒤풀이 참석할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시간이 늦어질 테니 총회부터 먼저 하자고 하여 실시하다. 식사는 총회 마치고 하고 술과 음료수는 가볍게 드시면서 회의 하기로 하다. 김윤생 동기회장은 시간 맞추어 온다고 그랬는지 조금 늦게 입장. 벌써 총회하냐고 그런다. 미안함다! 총무가 개회하고 오늘 용기 내어 참석해주신 이금해 여사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고! 짝!짝!짝!,,,,,, 이여사님 한 말씀! 있는(가진) 돈 잘 황용하고 즐겁게 살아가시라고 하다. 다른 말씀도 하였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생략한다. 회장 인사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회의를 계속 진행한다. 경과보고 감사보고 시상하고,,, 올해는 개근만 주고 정근은 주지 않았더니 맘이 그렇다. 내년에는 다시 고려를?
[산이 나를 기다린다 – 이생진]
"오늘도 산에 갈래요?" 비오는 날 아내의 목소리도 젖었다. "가봐야지 기다리니까" "누가 기다린다고" "새가 나무가 풀이 꽃이 바위가 비를 맞으며 기다리지 " "그것들이 말이나 할줄 아나요?" "천만에, 말이야 당신보다 잘하지" 그들이 말하는 것은 모두 시인데 아내는 아직도 나를 모른다.
회장이 '2023년 산행계획(안)'을 협의 진행하고 정리는 총무가 하고,,, 대충 정리하여 집행부에서 최종 정리하자고! 6월 산행은 일단 '졸업50주년 행사'로 대신하기로 하다. 그때 가서 결정하잔다. 또 10월 또는 11월에 산악회 25주년 기념 해외 기행을 '후지산 둘레길'로 계획하고 있으며, 경비는 2,150,000원/1인(혜초여행사 예상)입니다. 다른 여행사도 알아보고 있으니 조만간 회보에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그리고 회장 인사 :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동헌이 없어서 너무 허전하다. 오늘 무탈하게 산행을 마쳐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산행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하고.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하다. 회장 선출 : 월봉이 산악 25주년 기념 산행을 이미 했어야 했는데 코비드로 연기 되었으니 지금 회장이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하여 박수로 결정하다. 뻘쭘!? 신임 회장 인사 ; 부족한 저를 또 시켜주시니 늘 하던대로 할 테니 많이 참석해 주시라고,,, 건배 ; 우리 회원들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위하여! 동기회장 건배 ; 세월은 흘러도! 우정은 남는다! 건배는 삼배이니 총무가 간단하게 하여 마무리하다. ☆ 1308 총회는 마치고! 종업원들 식사 준비하다.
내년 졸업50주년 행사가 궁금하다고 하여 총무가 설명하여 공유하다. 2023년 6월 11일(일)~12일(월) 50주년 행사 실시! 본격적으로 식사하다 소불고기 동기회장 중국술 한비이! 감사합니다. 현재 산악회 회원 정리를 하자는 얘기도 나오는데 집행부에서 아름아름하고 있으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설명하다. 연회비를 내는 사람은 회원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탈퇴자는 집행부에 전화하여 의사를 밝히면 정리하고 있다고 하다. 1435 All out 마치다. 마치고 각자 알아서 GO! 여자 회원(4명)은 신세계 갔다가 마땅치 않아 롯데백화점으로 갔다는 소문! 카페에! 남자들은,,, 1458 양덕동 북마산 명태전 입장 파전/뼈무닭(요기까지만 산악회비로,,,)
1701 마치고나오다 1720 마산우체국 순대집 휴무 1734 마산우체국(리모델링 준비 중) 265번 타다 1741 서원곡 입구지나다 1751 대내주공아파트 하차 1755 신마산 롯데마트 지나고 1800 풍년식당 입장, 정종 한비이 오뎅 병어회(1/N로,,, ㅋㅋㅋ~) 2015 마치고 나오다 2024 산대 먼저 가다. 그리고 총무, 감사 가다 2034 발전소 앞 105번 타다 2045 상록아파트 하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