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는 비행기표를 일찍 확보해야한다고 해서 미국 입국날자를 선택하려합니다. 마침 한국 출국가능한 날자가 크리스마스 때인 12/25(수) - 12/28(일) 입니다. 현지 도착해서 아파트서류도 작성해야하고, 차량등록, 은행구좌개설, 무빙세일 받기, 교육청에 아이학교 등록 등 정착을 위해 여러가지 처리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도 있고 해서 언제 가는게 좋을지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휴일과 요일 등을 고려하셔서 어떤 날에 입국하는게 편리(?)할지 조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 생각에는 언급하신 일자에 도착하신다면 나열하신 도착후 해야할 일들을 처리할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잘 알고 계시는 분이 이 휴가기간 전에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몇 가지 일들, 아파트, 무빙 등은 어느정도 처리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 경우도 도움을 주실 분이 여행등의 일정과 문제가 없어야 하겠지요. 이 기간에 오신다면 가장 좋은 것은 휴식하시면서 시차, 길 등과 같은 작은 사항들에 적응할 수 있으리라 믿네요. 여하튼 12월 20-1월 4일까지는 공식적인 행정처리는 어려울 것입니다! 도움되시길 빕니다.
다른 분을 통해 듣기로 어떤 분이 크리스마스 즈음에 들어와서 정착하는데 고생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디 지역으로 오시는지 모르지만 여기 채플힐-카보로 학군은 겨울방학이 12월 22일부터 1월2일까지입니다. 1-2월에 귀국하는 분들이 계시니 조금만 기다렸다가 무빙세일 광고보고 날짜를 고려하시는 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저의 경우 여행사에 미리 전화했지만 비행기표 확정은 2개월 전에 했고 무빙세일 주실 분과 날짜를 맞춰서 들어오니 수월했습니다. 여기와 대학교 유학생 게시판에 지난해 연말 무빙세일이 언제쯤 많이 올라오는지 추이도 한번 보시고요.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입국일자를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말 근처 무빙세일이 언제쯤 많이 있는지 한 번 봐야겠군요.
어느 쪽으로 오시나요? 17일에서 19일 사이에 오시면 저희가족 출국 날짜랑 딱 맞아떨어질텐데 말이죠.. 왕꼼꼼한 저희 남편이 다 도와드릴수 있을텐데..
저희는 채플힐로 갑니다. 듀크하고 비교적 가까운 아파트(노팅힐이나 Pointe at chapel Hill 같은 곳)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중학생 아이 기말고사가 20일에 끝나서 아무리빨라도 24일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도움을 받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