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메, 카르멘, 데릴라, 토스카 등 숱한 팜므 파탈femme fatale 중에 유디트는 원조라 하겠죠.
서양미술사에서 주요 소재로 쓰이는 [유디트Judith]. 고대 이스라엘의 미망인 유디트가 조국을
위해 적진에 침투해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홀리고 목을 벴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아르테미시아 젠틀레스키의 유디트는 섬찍합니다만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 음영화가 카라바조의 유디트
르네상스 후기 베네치아의 화가 티치아노의 유디트
황금색 화가 클림트의 유디트 Ⅰ
유디트Ⅱ 클림트는 두 개나 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의 에글론 헨드릭 반 네이르의 유디트가 가장 좋습니다만,
국내에서 공연된 비발디의 오페라 중 유디트
봄이면 울려 퍼지는 사계의 비발디가 만든 '유디트의 승리'는 오라토리오로로 유명하죠.
첫댓글 처음 접해보는 유디트 좀 섬찍해 보이네요..
피카소님 쉬어갑니다..올려주심에 고맙습니다
네. 천사수진님 드디어 설날 제사 준비로 서둘기 시작합니다.
천사수진님도 몸과 마음이 함께 바쁘시겠죠. 아무쪼록 즐거운 설날을 맞으시기를. .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