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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2월5일) |
= 공항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영숙~^^ 어제본 듯 하다(방가 방가~)
= 택시타고 지나가는 길엔 아사히 맥주공장(꿀꺽~ 한잔할줄 알았던 ㅠ,,ㅠ)을 지나10분후 영숙이 House 도착(러브리 아담)
= 짐 던져넣고 우선 저녁밥부터 먹고 역으로
= 하카타역((200엔) 국철과 지하철)하차
= 텐진거리 도착
= 버스로 10분(100엔 순환버스 이용=걸어서 30분)을 움직여 운하를 연결해서 만들어놓은 대형 복합 패션타운
= 정문으로 나와 다리를 건너면 텐진 골목의 이자가야(꼬치구이전문점)나 라멘야(라면점)등 음식문화를 만날 수으며. 그 주변엔 텍사스 골목^^(만족...이 있다) 길을 건너면 오락실과 주점들을 둘러볼수 있다. 우린 문어살이 |
2일(2월6일) |
= 주먹밥,
= 맥도날드 커피(남녀노소 아침). JR패스 5일권(여권) 교환(2.6~10일까지), 3색 도시락+음료 구입, 벳부 환승
= 미야자키 해안(허니문 여행지)도로 구경(열심히 걸었음)
= 미야자키 진구 : 조용한 신사 도리이 앞 닭들과 고양이가 우릴 맞고^^, 안으로 들어가면 조용하고 조용하다. 도리이와 다리 석상 등은 더 차분해 보이고 밖으로 나오니 좀 아늑하달까.... 평화의 탑으로 방향을 트니 예상치 못한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가는 길은 공원지나 언덕올라 30분이상 걸으니 두꺼운 다리 더 투웅 퉁~, 숙경이가 외치는 버스8번은 보이지 않고(미워) 어쨓든 걸어서 도착할수 있었다. 힘들오~
= 평화의 탑 : 해발 60m에 위치한 높이 37m의 탑의 초석은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돌로 만들어졌으며 탑앞에 마련된 자리에서 손벽을 치면 울리는 소리가 독특하고(오리소리?) 잼나서 여러번 손벽을 쳤었드랬다. 내려올땐 8번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따땃한 음료와 손이 사랑을 나눴다ㅎㅎ..(추웠거든..ㅜ..ㅜ)
= 아오시마 팜비치 호텔 : 이승엽이 뛰고있는 쟈이언트 팀과 같은 호텔(근처 돔구장과 스프링캠프)에 묵게되는
= 도깨비 빨래판 호리키리 : 초입엔 튜립이 맞아주는 식물원.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면, 니치산 해안의 대표적 경승지로 퇴적암이 바닷물에 침식. 하늘에서 보면 빨래판무늬처럼 되어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호리키리, 안쪽엔 사원(자이언트 팀 선수들 사진)이 있다. |
3일(2월7일) |
= 미야자키 썬멧세 니치난 공원
= ?역 2냥짜리 열차를 타기전 동네 한바퀴 구경(고즈넉하고 사진속에 들어와 있는듯)하고 역전앞 식당에서 미역우동+새우우동+유부초밥을 사먹었다(너무 느므 맛있었따^^- 전통 우동집 같았음)
= 아브랏슈?역에서 내리니 바로 바다가 보여 울 미녀3총사 눈이 션~하니 기분두 가벼워져 좋아라 했건만 버스를 2시간 기다리는 바람에 피곤(버스 : 270엔)이 겹친다
= 이스터섬 장로회로부터 실제 오리지날 모아이랑 똑같은 재질로 만들어서 선물 받아 칠레 이스터섬 모아이를 마주보고 있다는 미야자키 모아이... 우여곡절 끝에 썬멧세 니치난 공원에 도착(입장료 700엔) 기쁜맘(n,,n)으로 들어선 썬멧세(모아이 외엔 구경할 것이 없음)은 살짝쿵 실망을 주시고
= ㅜ..ㅜ 전시관 사진으로 본 오리지날이 뭔가 분위기 나는것이 더 멋져보임,(역쉬 오리지날이 최고~)
= 또 모아이를 만지면 애기가 들어서고 싱글들은 애인이 생기는 거로 유명하다는 미신이..우린 나중에야 헛짓하고 왔다는걸 ... 알수 있었다(미챠ㅜ..ㅜ)
= 주민의 도움(ㅜ..ㅜ)으로 우리는 미야자키의 마지막역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ㅎㅎㅎ. 5시30분 막차를 놓쳐 편의점에서 도시락(젤 맛났음)을 후딱 해치우고
= 18:10분 쿨렁 칼랑 2냥 열차를 타고 미야자키역에 도착, 갈아타는 순간 아뿔사~숙경이의 분신 배낭을 열차에 놓고 내려 황달끼 돌기전에 정신차리고~...다시 택시타고 부랴 랴~ 되돌아가 배낭위치 파악혀서 불이나케 달려간 ?역에서 배낭 찾았으나...기차시간이 23시 15분(현재 19시경)걸 타야하니..
= 에혀...근처 술집들렸다 비릿한 향이 아니다 싶어 근처 24시간하는 맥도날드 도착. 새우버거Set 먹으며(맛나 맛나~히히) 4시간 견딤(콘셋트가 좌석들 벽에 있어 여행객을 위한 배려로 느껴져 인상적), 드뎌 기차타고 2시경 오이타 도착(ㅠ,,ㅠ 열차시간 착오로 우짜...이때까지만 해두 숙박비 벌었다는 생각에 좋아라 했는데.) 새벽길 경찰서에서 일러준 찜질방(비싸고 얼마 안남은 시간관계로^^) 로비에서 3시간가량 여행계획 세우며 06시10분 유후인행 열차 승차 그런데 소닉열차 화장실이 왤케 예쁜게야 찰칵(아픈맘이 좀 낳아지는 듯~그러고 보니 열차 바닥이 거의 원목이었음)~^^졸리시다 음냠냠~쿨~쿨~ |
4일(2월8일) |
= 오이타현 유후인
= 앗싸~산골짜기를 지나며 몇집건너 연기가 모락모락 오르는 마을 유후인이 보이니 급 좋아라~^^ ...그러나 넘 추운관계로 내리자마자 역무원의 추천으로 젤 가까운 온천으로 후딱 들어섰더니 헤헤(100엔)에 온천을 할수 있는 기쁨을^^(좀 허접) 어쨓든 열심히 온천욕을 즐기고 나와 옷 갈아입고 목도리 잊어버리고(끙~나중에 목도리가 많이 그리웠음)... 유후인 관광은 예쁜 상점들이 즐비하고, 아기자기한 것이 특징, 여기저기 온천이란 표시를 해주는 남탕 여탕들, 도시에서 온 손님을 반갑게 맞는 인력거 총각들의 힘찬 행진, 긴린코의 따뜻한 호수속 메기와 물안개, 아침기운 받으며 온천^^ 즐기는 오리들, 주변엔 먹거리들(오뎅+점심+케잌+커피), 역안에 준비된 대합실 전시관과 족탕(유료)등등
= 드뎌 나가사키 행(넘 고생한 탓에 무지 좋음) 아직 죽지 않은 아소산을 뒤로하고 까모메 하얀 고속열차(멋져 멋져)를 타고 나가사키로 출발 그러나 열차의 흔들림은 장난이 아녔음~ㅜ..ㅜ(우~욱~)
= 곤방와 ~넘 방가운 나가사키^^ 치쿠마치역 축제를 알리는 용과 배가 우리를 맞는다. 챠이나타운(1번 전차)에서 축제를 살짝쿵 둘러보고
= 나가사키 3대 맛집 중 한곳(?-별관이 있는 곳이니...당연히 유명한^^-다음날은 그집 규모가 큰편인데 줄을 섰다는거^^)에서 나가사키 짬뽕~ 3그릇이요(후루룩~맛나 맛나 느끼해^^)저녁을 느긋하게 먹고,
= 데지마 워프의 조명이 내려다 보이는 나가사키 로프웨이언덕에서 케이블카(로프웨이 왕복 1,200엔)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며 -(키레~스고이) 케이블카 유리창에 뒤쪽에 자리잡은 젊은 머스마들ㅠ,,ㅠ.. 우린 앞쪽 측면 야경을 비집고 보다 정상... 넘 추운 날씨덕에 수전증 생겨 카메라를 고정(달달달~)시킬수 없어.. 타임머에 맞춰 사진찍고 실내에선 덩치좋은 숙경이를 방패막이 삼아 조명등 가리며 야경을 찍었다(역쉬~덕분에) 약간 잘 나온거 같아 기분좋다.. 어느새 9시 40분 케이블카를 타니 아까 그넘들이 벌써 앞자리 차지하고(이런 뒌장~) 언능 내려와 잠자리 찾아서 Go Go~^^
= 나가사키 역 건너편 비즈니스 호텔(3인=14,000엔) 조식을 준다는 말에 피로가 쏴~악^^ 깨끗하고 카드를 끼워야 텔레비전이 나오는(그러나 야한장면은 하나두 안나온다는거^^), 그리고 유카타 갈아입고 사진 몇방찍고 차마시고 수다떨다 어느새~쿨~~아침^^ 열라 많이 먹었다는거 푸하하하~좋구려....^^ |
5일(2월9일) |
= 나가사키, 역에서 아끼꼬 영입^^(어라? 숙경+진영=선물을? 우와 기대 못한 선물에 감사감사^^(스테인글라스 컵받침+핸드폰걸이)), 관광창구에서 1일패스 구입(다 돌아다닐테다...굳은결의^^),
= 데지마역 앞 분메이도 카스테라(4명 전원구입..한개씩 먹어보고^^ ..장사 잘되드만),
= 인공섬을 옮겨놓은? 데지마고궁?(입장료 땀시 입구에서 사진 한컷^^),
= 데지마 워프 요트장 구경,
= 근처 쇼핑몰에서 오꼬노미야끼+도시락으로 점심,
= 중국 서커스단의 아크로밧 관람,
= 오우라 천주당(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교회건물. 불란서인 쁘띠샹 신부의 지휘로 건설. 1864년 준공. 250년간 숨어지내던 기리시탄(천주교 신자) 발견지의 무대. 입장시간이 지나 못들어감) 왜? 맞은편 여자대학과 성당쪽 올라가는길에 동화관과 쇼핑몰에서 스테인글라스 장식을 넘 오래 구경했던 모양(끙~) 내부구경을 못해 좀 아쉬웠음(300엔 절약)....어둑어둑 해지니
= 다시 차이나 타운 축제를 보러가기 위해 내려오는 길. 좀전까지 땅위에 있던 배가 물위에 있길래 바닷길 다리위에서 한컷~ 멋져 멋져...헥헥~
= 챠이나 타운..헉~ 인파가 넘쳐넘쳐 쇼? 구경못하고 인파속 행사장 입구에서 대충 사진찍고 먹거리 찍고 다시 역전....에혀...힘들다 ....
= 또 도시락(초밥^^+도시락 30%세일)들고 하카다행 기차 승차(멀미) 넘 흔들리는거 아녀?
= 하카타역에서 아끼꼬랑 헤어지고
= 영숙이집 근처 단골 꼬치집에서 동생2명과 술한잔.. (꼬치 종류는 거의 시킨 듯)들어갈때보다 나갈 때 더 힘차게 인사하는 주방장^^ 잘 먹었다 영숙아~^^ |
6일(2월10일) |
= 아점 먹을겸 ..총총총...집을 나섰다. 잠시 쇼핑몰 돌아다니다 지하 빵집(윤기도는 소라빵+팥빵+페스츄리+커피)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쇼핑하다보니 예쁜옷? 넘 많고 가격대두 맞는구만 ,,내 몸이 넘 크시고 ...예쁜 악세사리 넘 비싸시고..그리하여 선물은 되도록 간소한 것으로 약국에서 스파시리즈 구입하여 눈만 호강한 채, 걷고 걸으니 배꼽시계가 울린다... 돌고 돌아 찾아간 유명한 일식집앞 가격표를 보니 망설여진다 비싸기도 하고 줄도 길고(흑!~ㅜ,,ㅅ), 힐끔~영숙이의 추천으로
= 텐진중앙공원 옆 아크로스빌딩(정원형식의 계단식 빌딩으로 세계 특이 건물들 중 하나로 본 기억이 있다. 어쨓든 보물을 찾았단 기쁨에 사진 한컷,,,배고프니) 지하에 자리잡은 중국뷔페식당 앞 5시30분부터 식당open이다(옷~호호 지금 5시40분~10시까지) 헉~거기다 왠욜왠욜~있다 초밥이^^~ 술두 일정가격 지불하면 무한데로 들이킬수 있다...영숙이 숙경이 노났다...가격대비 꽤~아주 많이 괴안은 곳이다. 그러나 이것이 1차 였던 것이다. 2차 오뎅+맥주를 주렁주렁 사들고 집으로 가 마시기 시작 새벽 1시경 다시 3차 준비 영숙+숙경 나가고 다시 맥주+과자 사들고 시작^^우쒸~ 왤케 술을 잘 들이키시는지...하여튼 새벽 4시넘어 취침^^ |
7일(2월11일) |
= 영숙이 집 근처
= 5시간후 기침
= 준비 1시간 30분쯤? 짐꾸려 나오니 중고물품 가계가 있다(히히히..하나 구입했다..째로다)
= 100엔샵 구경가기(파우다+손톱영양제 구입),
= 그 유명하고 동네마다 하나씩 있을법한 꽤 유명한 미스터 도넛을 마지막으로 갈줄이야^^ 비싸고 먹을만 하다 거긴 도넛외 면두팔고 스프도 팔고..등등 판다.
= Taxi 타고 하카타 공항 드뎌 영숙이와 헤어질때다(한달뒤 설서 보겠지만, 안된것) 술마셔 수면과 속이 안 좋은 모습을 보니 가방에 넣어오고 싶다.ㅎㅎㅎ
= 마지막 황달끼 돈 사연 ...영숙아 숙경이가 인천공항에서 이번엔 뽀찌지갑을 잃어버려 또 한번 C컵했다...에혀...여행 끝났따~^^
내 와꼬랑 틀리네...ㅠ,,ㅠ |
첫댓글 진영고! 지갑잃어버리믄 C컵 하는겨? ㅋㅋㅋ 여행기가 완전 보고서네, 굿~
내가 감상문을 쓰면 넘 서정적이라 가라앉는 경향이 있어서^^ 맞춤법이나 흐름이 이상해도^^ 걍 넘어가주라~
와아~~ 격력 구뜨~!!! 근데 나 안델꾸간거 나쁘뜨~!!! ㅎㅎㅎ 잘 놀다왔구만~ 잼있다 여행기~~~
그래 고생만았다~~~~~~~ 이야기는 더많은데.... 재밋는것도 많은데...왠지 서운한것이 그러네...내맘이 왠지 너무 서운한걸 아오시마역에서 너무 깜깜하고 무서웠던것도,하여든 꼭 다시한번 가야 할것 같아... 허전해....
브럽 나도 일본 가보고 싶당 너무 잘 봤당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