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烏飛兎走 오비토주
산지: 울진
규격: 8 × 6 × 2
소장자: 백 종 권
위 문양석은 해가 날듯이 빠르고
달이 달린다는 뜻으로 세월이 빨리
흘러감을 이르는 말입니다
진부라운 색의 모암은 바닷속에서
계란같이 둥글게 잘 생겼고
좌측에는 뾰족한 봉우리가
새겨져 있고 우측에는 두개의
봉우리가 새겨져 있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휘영청 보름달이
중천에 떠서 대지를 비추고
있습니다
주먹만 한 돌 속에 산수화가
양각으로 수 놓았는데 구도가
너무나 아름다워 할 말을 잃게
하고 축경의 미가 어떤 것인지
교과서가 되고 있습니다
시가 되고 있는 문양석은
일생일석이라 할만합니다
문양석 대전에 출품하면 등수
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장활유 드림
첫댓글 월하산경 굿입니다
예. 월하 산수 문양이 잘 나왔습니다.^^
양각문양으로
산수가 그려져있고
휘영청 밝은달이 동산에
떠있으니 그림이 되고
시가되고 있습니다
둥근달과 모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수석이되었나 봅니다
참 좋은 석입니다. 강질에 저런 문양이 만들어지기도 힘들고
찾기도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런 문양 확률적으로 힘들죠.
저런 수석 하신 분은 복권 당첨된 것이나 매한가지죠.^^
아름답습니다.
무수한 별들도
보이네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늘 감상
해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여근석우 댓글입니다
달과 별이 밤하늘을 밝혀주니, 산의 윤곽이 더욱 뚜렷합니다.
참 멋집니다.
예. 별들도 보이는 아름다운 달빛 야경입니다.^^
우리 석맥회원전에 출품되었던 수석으로 청안님은 현재 총무입니다.
이곳에서 보니 반갑네요
저는 주인은 모르고
돌이 좋아서 골라봤습니다
참 귀하고 자미난 수석입니다
볼수록 정이가는 수석입니다
본인에게도 보여주세요
저는 주인을 알지못하나
귀한수석 제공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 예. 안녕하세요. 석맥회 전시회 수석으로 문양이 매우 좋아 명석좋은석에 올렸던 수석입니다. 전시회 출품 문양석 중 무척 기억에 남았던 수석이라고 기억됩니다.^^
월하산경 명품 입니다 이래서 석인들이 해석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예. 해석이 보통 바탕돌이 좋고 문양이 섬세한 편이죠.
그래서 해석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