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언론매체 <단비뉴스> 임지윤 기자입니다.
저희 <단비뉴스>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지방대 위기와 혁신’ 기획 시리즈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선생님들이 예체능 계열 학생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라’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했어요.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잘못됐다고 생각 못했어요. 좋은 대학 나와야 안정적인 직장에 가고, 그래야 결혼도 잘 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에 동화되어 있었죠. 학교가 학생들을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을 목표 삼으니까, 배제와 차별을 합리화한 것이 아닐까요?”
고등학교들이 상위권 학생을 특별대우 하는 이유는 서울대, 혹은 스카이에 몇 명 보냈느냐가 명문고와 비명문고를 가르는 암묵적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명문고는 ‘똥통학교’ ‘꼴통학교’로 조롱당하는데, 지방대에 쏟아지는 혐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270만명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수능날 만점시험지 휘날리자>에 ‘똥통고’를 검색하면 ‘공부 못해도 똥통고 가면 안 되는 이유’ 등 최근 3년간 올린 130여 개의 글이 나옵니다. 지방대를 ‘지잡대(지방의 잡스런 대학)’로 비하하는 것과 비슷한 차별·혐오 발언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지방대 위기와 혁신] 12번째 기사인데요.
제목은 “스카이 ‘몰아주고’ 하위권 ‘버리는’ 학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