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강화도에 도착해서 선발대는 먼저 출발하고 후발대로 출발했습니다. 혹시나 루어대 챙겨갔는데 선장님왈 그건 필요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숭어뿐이 안나와서
9시부터~2시 반까지 꽝입니다. ㅋㅋ 거의 자다말다 했습니다. 선장님이 아무래도 보는 눈이 없는듯합니다.
이 때 선발대에서 끝없이 나온다고 해서 포인트를 옮겼습니다. 확실히 잡는게 보이더군요. 배에 있는 사람들이 캐스팅한번에 무조건 물고나옵니다. 확실히 바다어종이라 힘이 좋아 손맛 죽입니다.
저는 첫캐스팅 첫수.. 그런데 맘이 급해 캐스팅하다 얽혀 버렸습니다. 줄풀고 캐스팅했는데 그많던 숭어들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어허~ 통제라 정말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다시 포인트 이동해서 한마리 잡고 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총 어획수는 200마리가 넘었습니다. 한쪽배에서 거의 180마리이상 한가지 깨달은것 하나가 있습니다. 선상낚시는 선장이 많이 좌우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손맛은 못봤지만, 입맛은 확실히 봤습니다. 회포함 구이, 매운탕까지 열마리 이상은 먹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낚시는 루어가 저한테는 제일 재미있습니다.
사진을 조금 올리려고 했는데 배터리를 놓고와서^^
첫댓글 손맛대신 입맛이라....^^ 좋으셨겠어요...^^
꿩먹구 알먹구~~ㅎㅎ..진짜 바다낚시 함 하구 싶당~~^^
선상낚시 ... 꼭 해보고 싶었는뎅^^ 부럽습니다^^
그래도 일행 분들이 많이 잡으셔서 먹거리가 풍부해서 좋습니다^^
부럽네요^^조과없으면 어때요~바다가 눈앞에있는데,,,,,,요^^
저두 그날 강화에있었는데..저는 낚시대두 못만져 봤네여..고추밭에 농약주고 감자캐고 마늘 캐고 ... 아고 허리야...담엔 조행기엔 사진꼭 올리세요.. 낚시손맛은 못보더라도 눈맛이라두 보게요..^^
강화도에서 선상 낚시라~~~~좋았겠네요!!
잼났었겠네여~선상낚시 한번도 못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