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없음> ------------------------------------------------------------------------------------
<이득없음> 게르벤으로 출발한지 어언 3일.
<이득없음> 일행은 특별한 사건도 없이 평화롭게 길을 걷고 있습니다.
<프림델> @앞으로 길이 얼마나 남은거에요?
<이득없음> 라르칸에서 게르벤까지 약 5일 거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득없음> 어~쨌~든~
<이득없음> 일행이 라르칸 도시를 출발한지 3일째 되는 날.
<이득없음> 아침부터 어둠 침침했던 하늘에 먹구름이 끼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득없음> 쏴아아아아아---
<이득없음> 그리고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세르세이> @주위에 비를피할곳이 있는지 살펴봐요
<프림델> @비를 피할곳을 찾아보며 걸음을 재촉하죠
<이득없음> 비가 안개처럼 시야를 가려서 잘 안보이는 군요.
<이득없음> 모두들 지각 판정 한번 해보세요.
<프림델> "으으, 갑자기 웬 비야 비는..."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6+6+6) = 18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5+4+3) = 12
<히르칸> 굴려 3 6
<주사위맨> [히르칸 : 3d6을 굴립니다] : (6+1+4) = 11
<프림델> (...디세여신이여, 참 간만에 만나는군요.)
<이득없음> 프림델은 비속에서 비를 피할곳을 찾아 눈을 돌리다가
<이득없음> 비가 눈속에 들어가 잠시동안 실명합니다.
<이득없음> 굴려 1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1d6을 굴립니다] : (4) = 4
<이득없음> 4분 동안.
<세르세이> (;;)
<이득없음> 다른분들은 성공이면 성공, 실패면 실패 차이를 말해주시길.
<히르칸> (실패 1 차이)
<세르세이> (IQ보다 낮으면 성공한거죠?)
<세르세이> 2차이로 성공
<세르세이> 아니...
<세르세이> 네 맞군요
<세르세이> (오랫만에 하다보니 매우 생소한;;)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비속에서 흐릿하게 건물 같은 모양의 실루엣을 발견합니다.
<세르세이> "저기 건물이 있는거 같아요." @라며 실루엣을 손으로 가르킵니다.
<히르칸> "건물? 어디?" @세르세이가 가르킨 방향을 봐요
<세르세이> @건물을 주시하며 빠르게 걸어가볼께요
<이득없음> 히르칸은 잘 안보입니다.
<이득없음> 누가 프림델 좀 데려가요. (...)
<프림델> "아, 잠깐! 나 지금 눈이 안보인단말야, 좀 잡아줘!"
<히르칸> "..거..귀찮은 아가씨네.."
<세르세이> @앞서가다가 프림델을 돌아봅니다
<히르칸> @프림델 손을 잡고 걸어가요
<프림델> -네, 손 잡혀서 걸어가도록 합니다
<세르세이> @히르칸과 프림델의손을 살짝 쳐다보다가는 고개를 돌려 건물쪽을 바라보며 걸어가요
<이득없음> 일행은 빠른 발걸음으로 빗속을 헤쳐나가
<이득없음> 저택에 도착합니다.
<이득없음> 저택은 일견 볼때에도 상당히 커다란 3층 저택입니다.
<프림델> -제 눈은 이제 고쳐졌어요?
<세르세이> "이런곳에 저택이라니..."
<이득없음> 아직이요.
<프림델> (아 그리고 이미지 파일 올려놨음. 보려면 내 시트 클릭)
<세르세이> (고쳐졌다;;;)
<이득없음> 지각 판정한지 아직 30초 정도.
<히르칸> "이런건 어떻게 발견했데?"
<세르세이> "이곳저곳 살펴보다가... 우연히 발견했을 뿐이에요" @생긋
<세르세이> "비를 맞고다니면 좋을리 없잖아요..."
<히르칸> "그래. 잘했어"
<세르세이> "별말씀을요~"
<세르세이>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이고 생긋 웃어요
<프림델> "아무래도 좋으니까 빨리 들어가자, 감기걸리겠어.."
<이득없음> 저택은 담장은 있는데 문은 열려 있습니다.
<이득없음> 안쪽에는 고급스러운 양각 문양이 세겨져 있는 목제 현관문이 있군요.
<세르세이> "제가 주인분꼐 여쭈어 보고 올까요?"
<히르칸> "이 아가씨 좀 데리고 와" @프림델을 세르세이에게 맡기고 문을 열고 들어가요
<이득없음> 그리고 그 문에는 철로 만든 사자 문양의 노커가 있습니다.
<세르세이> @프림델의 손을 잡아요
<세르세이> "눈이 회복되실때까지는 제가 안내할께요"
<이득없음> 히르칸은 문을 열려고 하지만 문은 잠겨져 있습니다.
<프림델> "그래."
<히르칸> "이런 잠겨있네"
<세르세이> "노크를해보거나... 하는건 어떨까요?"
<히르칸> @사자 문먕의 노커를 이용해서 노크해보죠
<이득없음> 똑똑똑.
<이득없음> -잠잠...
<프림델> -일단 눈이 회복될때까지 기다리죠.
<이득없음> 쏴아아아아아아---
<세르세이> "잠시 여기 계셔보세요..." @라고 말하며 현관에서 벗어나 주위에있는 창문을 통해 안쪽을 바라볼께요
<이득없음> 비는 계속해서 내립니다.
<히르칸> "어이~ 아무도 없어~?"
<히르칸> @크게 외쳐요
<이득없음> 창문 안은 정갈하게 꾸며진 방입니다. 첫눈에 봐도 누군가 살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군요.
<이득없음> 히르칸//-잠잠...
<세르세이> 불이켜진방은 있나요?
<이득없음> 보이는 바로는 없습니다.
<프림델> -일단 눈좀 회복되었습니까?
<세르세이> @일단 현관으로 돌아가요
<이득없음> 프림델//아직 흐릿하게 보입니다.
<이득없음> 아주 안보이는 것보단 나을듯.
<세르세이> "누군가 사는건 확실하지만 불이 켜져있지 않은걸로 봐선 외출중인게 아닐까요?"
<히르칸> "그래? 그럼 빗소리 때문에 못 듣는거 아냐?"
<히르칸> @문을 발로 쾅쾅
<이득없음> 쾅쾅쾅!!
<세르세이> @주위에 헛간이라든지 별채라든지 그런게 있는지 살펴봐요
<이득없음> 히르칸이 발로 쾅쾅 차자
<이득없음> 세르세이//현관에서는 잘 안보입니다.
<이득없음> 문에 달려있는 곁창이 쓰윽 열리면서
<이득없음> 초로의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득없음> 초로의 사내: "누구십니까?"
<세르세이> @목소리에 깜짝 놀라서 문을 바라봅니다
<히르칸> "지나가는 사람들인데 비를 좀 피하려고 왔는데.."
<이득없음> 문의 곁창이 작아서인지 거기에 얼굴을 대고 있지 않은지 거기엔 아무런 인영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득없음> 초로의 사내: "흐음... 죄송합니다만, 현재 주인님은 부재중이신지라 멋대로 집안에 사람을 들여놓을 순 없습니다."
<히르칸> "그럼 여기서 벌벌 떨다가 얼어죽으란 말이오?"
<프림델> "헛간같은거라도 상관없으니, 비를 좀 피할수만 있으면 되는데, 그래도 안되나요?"
<세르세이> "혹시 주위에 비를 피할만한곳이 있을까요?"
<이득없음> 초로의 사내: "으음... 저택 뒤쪽에 사용하지 않는 창고가 하나 있으니 거기라도 괜찮으시다면 좋으실대로..."
<히르칸> "...쳇. 그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꼭 보고 말겠어"
<프림델> "네, 감사합니다."
<세르세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숙여 인사를 합니다
<히르칸> @저택 뒤쪽으로 돌아가요
<프림델> -돌아갑니다-
<세르세이> @가요
<프림델> (아, @)
<이득없음> 저택 뒤쪽으로 가니
<이득없음> 뜯겨서 덜렁거리는 철문이 달린 첫눈에 봐도 한참 낡은 창고가 있습니다.
<히르칸> "비 다 새는거 아냐?"
<프림델> @일단 상관없으니 들어가죠.
<프림델> @비 새요?
<이득없음> 천장은 돌로 만들어져 있어서 세는 곳은 없습니다.
<히르칸> @창고 안으로 들어가죠
<세르세이> @히르칸이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들어가요
<이득없음> 그대신 통풍이 좋지 않아 먼지냄새가 좀 심하게 나긴 하는군요.
<이득없음> 창고 안은
<이득없음> 돌로 만든 바닥에 선반이 2개 있고, 그 선반은 모두 비어 있습니다.
<이득없음> 입구 반대쪽에 찢어 뜯겨져 나간 인디언풍의 천 장식이 걸려 있지만, 그것도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지 먼지와 풍화에 의해 반쯤 뜯겨져 나가 있습니다.
<프림델> "일단.. 좀 모여봐."
<세르세이> "오랫동안쓰지 않은 창고인가 보네요.."
<세르세이> @프림델쪽으로 가요
<히르칸> "왜?" @프림델에게 가요
<프림델> !다들 모이면, 물 소멸 주문을 사용해서 모두의 옷을 말려요.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3+6+5) = 14
<이득없음> 예. 마력 1 소모하시고.
<이득없음> 전원의 옷은 방금 말린듯이 뽀송뽀송하게 되었습니다.
<히르칸> "아.. 이럴때는 정말 쓸모 있다니까"
<세르세이> "아아... 정말 감사합니다" @생긋 웃으며 고개를 숙여요
<세르세이> "비가 얼마나 올까요...?" @밖을보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려요
<히르칸> "모르지.. 빨리 그쳤으면 좋겠는데"
<프림델> !날씨예측 캐스팅, 1일분.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4+2+2) = 8
<이득없음> 대충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 쯤이면 개일 것 같습니다.
<이득없음> 마력 소모는 없죠?
<프림델> @네
<프림델> "내일 아침쯤이면 그칠거같으니까 너무 걱정안해도 돼."
<세르세이> "네에..."
<히르칸> "그런것도 알 수 있어? 음.. 그럼 아에 멈추게 할 수 없어?"
<프림델> "..멈추는건 힘들어. 에너지 소모도 크고."
<히르칸> "그거 유감스럽네"
<세르세이> @배낭에서 모포를꺼내서 히르칸에게 내밉니다.
<세르세이> "비를맞아서 추우실텐데 이거라도 덮고 계세요"
<히르칸> "귀찮으니까 너나 덮어"
<세르세이> @귀찮다는말에 놀라며 눈을 멀뚱멀뚱
<히르칸> "너 덮으라고"
<세르세이> "네에..." @잔뜩 풀이죽은채 대답하지만 모포를 덮지는 않아요
<세르세이> (사실 모포 두개있는데;)
<이득없음> 예 ㅁㅅㅇa
<프림델> @지금 시간이 저녁때?
<세르세이> "저...저... 모포는 두개가 있어요"
<이득없음> 오후 5시 정도.
<히르칸> "알았으니까 먼저 덮고 있어"
<세르세이>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
<세르세이> @일단 모포하나를 히르칸옆에 놓아두고는 배낭에서 또다른 모포를 꺼내서 덮어요
<프림델> "잠깐, 기껏 말 꺼내줬는데 조금쯤 상냥하게 말해줘도 좋잖아."
<프림델> -히르칸에게 투덜.
<세르세이> "아니에요... 전 괜찮아요" @라고 말하고는 구석으로가서 모포를 덮고 앉아요
<히르칸> "그나저나 이거 내일 아침까지 어떻게 하지?"
<히르칸> "여기서 그냥 죽치고 있어야하나.."
<세르세이> "오래 걸어서 피곤하실테니까... 여기서 주무시고나면 비가멈추지 않을까요?"
<프림델> "....배고프다. 뭐 좀 먹을까?"
<세르세이> @혹시라도 마법으로 뭔가 만들어낼까 싶어서 프림델을 바라봅니다
<히르칸> "세르세이 가지고 있던 식량 좀 꺼내봐"
<세르세이> "네..네..."
<세르세이>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배낭을 뒤져요
<세르세이> @여행용 식량을 꺼내서 히르칸과 프림델에게 줘요
<프림델> @식사를 하죠.
<세르세이> @그리고는 조금 꺼내서 먹어요
<세르세이> "맛은없겠지만... 일단 이거라도 드세요"
<이득없음> 말린 고기, 치즈, 건조된 곡물 등등으로 이뤄진 간단한 식사를 합니다.
<히르칸> "그나저나 주인 녀석은 어떤 녀석이려나.."@식사하면서 말해요
<세르세이> "어쩔수 없는걸요... 외출중이시라잖아요."
<세르세이> @치즈를 살짝 뜯어먹고는 히르칸을 바라보며 생긋 웃어요
<히르칸> "그러니까 더 궁금하다는거지"
<히르칸> "그놈이 없어서 이런 곳에서 하룻밤 보내야하니까.."
<세르세이> "음... 그럼 날이 밝는대로 제가 알아보고 올께요"
<이득없음> 그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도중.
<프림델> "별로 궁금해할것까진 없잖아? 우린 그냥 하루 지내고 갈 뿐이니까."
<이득없음> 파스락 하면서 뭔가가 일그러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득없음> 문 반대편에 걸려져 있던 인디언 풍의 천이 뜯겨져 떨어집니다.
<이득없음> 풀럭~
<세르세이> @파스락 소리에 놀라서는 소리난쪽을 바라봅니다
<히르칸> "....?"
<세르세이> "아까 그 분일까요...?"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이득없음> 아마도 오랫동안 걸려져 있어 줄이 낡은거겠죠.
<세르세이> (아.. 밖에서 소리난게 아니군요;)
<세르세이> (위에대사 취소;)
<이득없음> (창고 안 묘사를 안들으셨납다. =ㅅ=)
<프림델> @다가가서 그 천을 집어봐요
<세르세이> (;;)
<이득없음> 프림델이 그 천을 잡아 들자 먼지가 폭 하고 날립니다.
<이득없음> 콜록콜록.
<프림델> "켈록..켈록.. 아우, 먼지..."
<프림델> @그리고 그걸 살펴봐요
<이득없음> 눈물을 찔끔 흘리며 살펴보는데.
<히르칸> "...콜록. .그걸 왜 건드리고 그래?"
<이득없음> 문뜩 그 천에 숨겨져 있던 곳에
<이득없음> 이상한 틈을 발견합니다.
<이득없음> 둥그렇게 흠집이 난 벽인듯 하군요.
<이득없음> 벽에 둥그렇게 흠집이 난듯 하군요.
<프림델> ".....뭐지, 이건?"
<히르칸> "뭔데?"
<프림델> @크기가 얼마나?
<이득없음> 손바닥 하나 정도
<히르칸> @프림델에게 다가가요
<세르세이> @천이있던곳으로가서 어깨너머로 뭐가 있나 살펴봐요
<이득없음> 그 홈은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득없음> 뭔지는 잘 모르겠군요.
<프림델> @지팡이를 넣어서 쿡쿡 찔러봐요
<이득없음> 쿡쿡 찔러보는데
<이득없음> 그 홈이 약간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이득없음> 다시 밖으로 천천히 나와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프림델> @...뭔소리래요?
<이득없음> 뭐, 간단히 말해서 플레이어 상식으로 봤을때 스위치 같네요.
<프림델> @건드려봐요.
<히르칸> "뭐하는거야?"
<세르세이> "그렇게 마구 건드리면..."
<이득없음> 어떻게 건드려봐요?
<프림델> @잡고 좌우나 위아래로 건드려봐요
<이득없음>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관계로 잡히지가 않습니다.
<히르칸> "괜히 이것저것 건들지마.. 그러다가 집이라도 무너지면 어떻게 할꺼야?"
<프림델> "설마 그런걸로 무너질리가 없잖아."
<세르세이> "하...하지만... 주인이 알면 화가 나지 않을까요..?
<세르세이> @말꼬리를 흐리며 프림델을 바라봐요
<히르칸> "모르겠다.. 맘대로 해라"
<프림델> "...뭐, 상관은 없나."
<프림델> -다시 천을 원래대로 걸어놓고
<이득없음> 뭐, 일단 물어보는 건데. [공학]이나 [기계 공작]이라던가 비스므리한거 가지고 계신 분?
<프림델> @모포덮고 쉬죠
<히르칸> (전 없어요. 저 잠시만 잠수요 -_-)
<프림델> @그런 위대한 스킬 없어요
<세르세이> (없..)
<이득없음> 예.
<세르세이> @스위치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는 다시 모포덮고 쉬어요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모포를 덮고 쉬는데 머리결에 뭔가 하얀색 돌맹이가 있는 게 보입니다.
<세르세이> "이상한걸 발견했으니 아까 그분에게 알려드리는게 어떨까요?"
<세르세이> @돌맹이를 집어서 신기한듯 바라봐요
<이득없음> 꺼칠꺼칠한 질감의 반쯤 박살나 있는 돌맹이입니다.
<이득없음> 뭘까요?
<세르세이> @혹시 어디선가 떨어져 나온건가 싶어
<세르세이> 주위를 둘러봐요
<이득없음> 주위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득없음> 뭐, 그 외의 특징을 대자면 크기에 비해 돌치고 가볍다는 것 정도.
<세르세이> 돌맹이 이쁘게 생겼어요?
<히르칸> (돌아왔어요 -_-/)
<세르세이> "음... 이 돌맹이 무지 가볍네요...?" @라며 돌맹이를 내밀며 말해요
<이득없음> 아뇨. 꺼칠꺼칠하고 그다지 예쁜 돌은 아닙니다.
<프림델> @뭔지 한번 보죠
<이득없음>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IQ 체크.
<히르칸> "뭐하는거야?"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2+1+4) = 7
<세르세이> 굴려 3 6
<프림델> @성공.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3+4+5) = 12
<세르세이> 2차이 실패
<이득없음> 프림델. 몇차이 성공?
<프림델> @5차이
<이득없음> 뭐, 그냥 흔히 굴러다니는 돌인듯 한데요. 가볍고 하얀걸 보니 석회암일까나?
<프림델> @....석회암?
<프림델> @....여기 벽의 재질이 뭐죠?
<세르세이> (화강암이나 사암이 아닐까요;)
<이득없음> 프림델의 지식으로는 재질명은 잘 모르고
<이득없음> 그냥 평범한 건물에서 자주 쓰이는 재료입니다.
<이득없음> 적어도 석회암은 아니죠.
<프림델> ".....이거, 어디서 주운거지?"
<세르세이> "그게... 머리결에 있었어요"
<세르세이> (그런데 돌맹이가 머리결에 있었던것?)
<이득없음> 모포를 덮고 누웠는데
<세르세이> (돌 부스러기 말고요...?)
<이득없음> 모리결에 그 돌이 있었죠.
<이득없음> 머리결
<이득없음> 곁
<프림델> "이상한걸. 이 창고는 석회암으로 지어진게 아닌듯한데."
<세르세이> (....)
<세르세이> "그러니까... 저쪽에..." @머리가 있었던 자릴 가르켜요
<프림델> @그쪽을 조사해보죠
<이득없음> 조금 찾아본 결과
<이득없음> 크기는 그 돌보다 더 작긴 하지만 그 돌과 비슷한 재질의 돌조각들을 몇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프림델> @바닥재질은 뭐에요?
<이득없음> 벽과 같은 것.
<세르세이> "여기에 왜 이런게 있는거죠?"
<프림델> "....뭐, 이것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이자리에 놓여있었다, 라는게 무난한 추리겠지."
<세르세이> "네에..."
<세르세이> @라고 말하고는 히르칸 근처로가서는 다시 모포를 덮고 쉬기모드로~
<프림델> @저도 다시 가서 쉬도록 하죠. 아무래도 이것이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진 않을테니.
<이득없음> 그럼 밤으로 시간 돌리기로 할까요?
<세르세이> 네~
<이득없음> 예. 밤이 되었습니다.
<이득없음> 모두들 주무시는 거죠?
<프림델> "음, 불침번은 어떻게 하지?"
<세르세이> "제가 설께요"
<세르세이> "주인님과 프림델님은 주무세요"
<프림델> "...무슨소리야, 혼자 밤을 새기라도 하겠단거야?"
<세르세이> "그럼...프림델님이 주무시다가 일어나시면 그때 교대하기로 해요"
<세르세이> @모포를덮고서 쉬면서 혹시라도 누가 오는지 감시해요
<프림델> "....나참..."
<프림델> @한숨을 쉬며, 일단은 지속성 빛을 제일 약한 밝기로 띄워둬요.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5+4+2) = 11
<프림델> @그리고 잡니다
<세르세이> 별일이 없다면 시간을 돌려도 괜찮을듯해요
<이득없음> 잠시 아버지가 오셔서 잠수였음
<세르세이> ;;
<이득없음> 그럼 불침번이 세르세이와 프림델 두명?
<세르세이> 네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프림델을 안깨울꺼죠?
<세르세이> 네 일어나지 않는다면 굳이 깨우지 않지만 잠이와서 못버틸때라면 깨울께요
<이득없음> 그럼 의지력 체크!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4+6+2) = 12
<세르세이> 2차이 실패
<이득없음> 허거덩
<이득없음> 전화
<세르세이> ;;
<프림델> 2차이로 실패해서 전화가 오는군
<이득없음> 세르세이가 2시간 쯤 불침번을 서고 있었을 때.
<이득없음> 낮에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그런걸까요.
<이득없음> 너무나도 지쳤는지 그만 프림델을 깨울세도 없이 잠들고 맙니다.
<세르세이> @새근새근~
<이득없음> 그럼 프림델과 히르칸은
<이득없음> 악몽 체크 합니다.
<이득없음> 우선 프림델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6+5+4) = 15
<이득없음> ...
<이득없음> 히르칸
<세르세이> ...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6+2+5) = 13
<이득없음> ...
<세르세이> ....
<세르세이> (ace침대에서 주무셨군요...)
<이득없음> 12만 나와도 자제 성공인데
<이득없음> 15에 13이라
<이득없음> 프림델은
<이득없음> 꿈속에서 자신의 눈앞에서 죽어가는 할아버지를 봅니다.
<이득없음> 히르칸은
<이득없음> 자신의 눈앞에서 죽어가는 아버지, 어머니, 쥬레덴을 봅니다.
<이득없음> 일단 FP 1씩 깍으시고.
<프림델>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요.
<이득없음> 가위 눌린게 아니니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지 않으셔도 됩니다.
<히르칸> "...아빠.. 엄마...!" @잠꼬대
<이득없음> ...아니 일어나지 못합니다.
<세르세이> @비명에 놀라 일어나요.(할수있다면요)
<세르세이> (;;)
<이득없음> 뭐, 이런 경우.
<프림델> @...일어나지 못한다는군요. 계속 악몽에 시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득없음> 마스터가 일어난다는 말이 없으면 못일어 나는 겁니다.
<세르세이> (마스터표 가위...)
<이득없음> 그리고 프림델과 히르칸이 악몽을 꾸고 있을 때.
<이득없음> 세르세이 또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득없음> 불타오른 도시에 세르세이 홀로 서 있습니다.
<이득없음> 하늘엔 먹구름이 불길할 정도로 짙게 끼어
<이득없음> 지금이 낮인지도 밤인지도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이득없음> 쏴아아아아아아----
<이득없음> 마치 살아있는 사람은 세르세이 혼자인 듯이
<이득없음> 불타오른 정적의 도시에는 빗소리만 가득합니다.
<세르세이> @도시 이곳저곳 둘러보며 계속 꿈을 꿔요
<이득없음> (뭔가 대사라도 해보세요 ㅁㅅㅇ)
<세르세이> (생전 처음보는 관경에 뭐라 말합니까 ㅠ_ㅠ)
<이득없음> 자신은 분명 어릴때부터 히르칸과 함께 라르칸에서 자랐을 터인데
<이득없음> 처음보는 이 폐허가
<이득없음> 이 정적이
<이득없음> 어딘가 낯이 익습니다.
<이득없음> 그리고 가슴이 찢어질듯한 의문의 슬픔이 있습니다.
<세르세이> "어디지... 여긴..." @라고 중얼거리듯 말하다가...
<세르세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세르세이> "아아...."
<이득없음> 이유도 알 수 없는 슬픔과 이유도 알 수 없는 눈물에
<이득없음> 세르세이가 무너지려고 할 때 쯤.
<이득없음> 먹구름 속에서 콰르릉- 하고 번개가 칩니다.
<이득없음> 그리고 세르세이의 앞에 보이는 사람의 실루엣.
<세르세이> @깜짝 놀라서는 폐허가된 벽에 기대서 귀를막고 움츠려 듭니다
<세르세이> @귀를 막은 손을 잠깐 떼고는 실루엣을 향해 달려가요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실루엣을 향해 달려가지만
<이득없음> 머지않아 발걸음이 멈춥니다. 달려가고 싶지만, 달려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문뜩 떠오릅니다.
<세르세이> @그자리에서 멈춰선채로 실루엣을 바라봐요
<이득없음> 그 실루엣은 세르세이를 바라보다가
<이득없음> 세르세이를 향해 한걸음 다가갑니다.
<세르세이> "여긴 어디인가요...!?"
<이득없음> 그러나 세르세이는 흠칫 하고 한걸음 물러나고 맙니다.
<세르세이> "다...다가오지 마세요..."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여기가 어디라고?"
<세르세이> @덜덜덜
<세르세이> @여자의 다음말을 기다리며 침을 꼴깍 삼켜요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무슨 소리냐. 여기는 ■■■■■이 아니더냐."
<세르세이> "무...무슨말씀이세요...? 잘 안들려요"
<세르세이> (네모네모네모네모네모?)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슬프구나. 마음이 흘린 눈물이 귀마저도 멀게 하였더냐."
<세르세이> "여긴 누구고 당신은 누구죠!?" @잔뜩 겁먹은채로 물어봐요
<세르세이> @그렇지만 다시 말한다면 무슨말인지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세르세이> (왜 따움표가 붙어있지;)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나는 너의 혈육. 네가 잃어버린 기억의 잔향. 그러나 명확히 남겨져 있는 등뒤의 잔영."
<세르세이> "저...저...전 가족이 없어요..."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 ■■을 잊어버렸더냐."
<세르세이> @가족이란 단어때문인지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와요
<세르세이> 역시 저 단어는 못알아듣죠?
<이득없음> 예
<세르세이> @눈물을 닦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대답합니다 "모르겠어요..."
<세르세이> @실루엣을 또렷히 바라봅니다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슬프구나. 얼마나 더 찾아 헤메야 너희 둘에게 내 목소리가 닿을 수 있을까."
<세르세이> "둘...? 둘이라니요?"
<이득없음> 젊은 여자의 목소리: "모르느냐? 너는..."
<이득없음> 젊은 여자가 거기까지 말하는데
<세르세이> "혹시 히르칸님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득없음> 쿵! 하고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이득없음> 폐허가 반전합니다.
<이득없음> 흑이 백으로, 백이 흑으로.
<세르세이> "꺄악!"
<이득없음> 그리고 세르세이의 등 뒤에서 칼이 날아옵니다.
<이득없음> 능동방어 하실래요?
<이득없음> 능동방어 가능
<세르세이> @갑자기 반전하는 상황에 놀라 비명을 지릅니다
<세르세이> @피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6+6+5) = 17
<세르세이> 4차이로 실패
<이득없음> 굴려 1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1d6을 굴립니다] : (5) = 5
<세르세이> (꿈에서 칼을 맞다니;;)
<이득없음> 퍼억! 세르세이의 몸통에 긴 검상이 생깁니다.
<이득없음> 7 데미지
<세르세이> "꺄아아아악!!!!!!!!"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HT 체크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6+3+2) = 11
<세르세이> 0차이 성공
<세르세이> 성공맞나요...? 딱 11인데;
<이득없음> 예. 성공 맞습니다.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겨우 몸을 추스립니다.
<이득없음> 세르세이 행동하세요.
<세르세이> @주위에있는 폐허사이로 후퇴해서는 몸을 숨겨요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쿡쿡..."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그렇게 쉽게 등뒤를 내주더니. 이번엔 숨기야?"
<세르세이> @덜덜덜 떨며 상처를 부여잡아요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몸의 상처가 심해서
<이득없음> 이동력이 절반이 되어 있습니다.
<세르세이> @동요한 눈동자로 혹시라도 주위에 히르칸이 있는지 살펴봐요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그래선 히르칸도 지키지 못하겠네."
<세르세이> @그말에 발끈해서는 이를 악물지만... 여전히 불리한걸 알기때문에 몸을숨기고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지 귀를 기울여요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어디 그래서 이 비를 그치게 할수 있겠어? □□!!"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지각 체크.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5+4+1) = 10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6+2+3) = 11
<세르세이> 0차이 성공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등 뒤에서 또다시 공격을 받습니다.
<이득없음> 능동방어 가능
<세르세이> 후퇴하면서 피하기 가능하죠?
<이득없음> 예
<세르세이> !후퇴하면서 멋지게 피해줍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5+4+4) = 13
<세르세이> 4차이 성공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몸을 구르듯이 하여 몸을 피합니다.
<세르세이> "그... 그만둬요!"
<이득없음> 상대방은 긴 머리에 손에는 샤브레로 보이는 검을 쥐고 있는 하얀 실루엣입니다.
<이득없음> 세계가 반전되어 있으니 원래대로라면 검은색이나 마찬가지.
<이득없음> 상대방은 어깨에 검을 톡톡 치면서 말합니다.
<세르세이> @샤브레를 꺼내듭니다.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너 너무 멍청해."
<세르세이> "..."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여기에 있으면 다 보이거든? 너만 없었으면 히르칸도 지금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세르세이>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세르세이> @움찔
<세르세이> "그...그게 무슨..."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넌 왜 거기에 있는 거야? 히르칸의 하녀 하나 제대로 못해 먹어서 울고 자빠져 있고."
<세르세이> "전 최선을 다해 히르칸님을 모셨어요!"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최선을 다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거야?"
<세르세이> "어째서 당신이 그런말을 하는거죠!?"
<세르세이> "히르칸님께서 용서할수 없다면 히르칸님에게 벌을 받겠어요! 하지만 당신은 아니에요"
<이득없음> 소녀는 어깨에 걸치고 있던 사브레를 내립니다. 얼굴도 보이지 않고 느낌상이지만, 얼굴이 굳은듯하군요.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왜 내가 이런말을 하냐고?]"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아, 뚜껑 열렸다. 정말 용서할 수 없어. 이번에야말로 죽일거야."
<세르세이> "..."
<세르세이> @숨을몰아쉬며 자세를 잡습니다
<이득없음> 그리고 소녀는 스텝을 밟듯이 가볍게 몸을 튕기더니 세르세이를 향해 날아가듯이 다가와 검을 휘두릅니다.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4+4+1) = 9
<이득없음> 명중. 능동방어 가능.
<세르세이> !후퇴하며 멋지게 피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1+1+5) = 7
<세르세이> 10차이 성공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간단하게 피합니다.
<이득없음> 세르세이 턴.
<세르세이> 그리고 가능하다면 후퇴할땐 앞으로 계속해서 후퇴할수있는 방향으로 피합니다
<세르세이> !페인트 시도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1+3+1) = 5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5+2+6) = 13
<세르세이> 15차이 성공
<이득없음> 예.
<이득없음> 소녀의 목소리: "피식."
<세르세이> (페인트는 쓸때마다 헷갈리는;)
<이득없음> 소녀는 세르세이의 현란한 검술에 현혹됬지만 오히려 웃습니다.
<이득없음> 소녀의 턴.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1+1+6) = 8
<이득없음> 명중. 능동방어 가능.
<세르세이> !후퇴하며 멋지게 피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2+5+6) = 13
<세르세이> 4차이 성공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속으로 '피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세르세이> (자기입으로 멋지게 피한다고 하니까 민망하네요;)
<이득없음> 소녀의 검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세르세이를 따라옵니다.
<세르세이> "아..."
<세르세이> @놀랍니다
<이득없음> 공격 커멘드: 교란 공격
<세르세이> (기 볼그냐!)
<이득없음> 굴려 1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1d6을 굴립니다] : (6) = 6
<이득없음> 푸욱!
<이득없음> 사브레가 세르세이를 관통합니다.
<세르세이> @놀란표정으로 찔린곳을 바라봅니다...
<세르세이> @그리고는 눈물이 주르륵
<이득없음> 푸욱. 소녀가 세르세이의 배에 꽂힌 검을 다시 뽑아듭니다.
<세르세이> "으윽..."
<이득없음> 세르세이가 울기 시작하자
<이득없음> 폐허에 내리는 비가 더욱더 거세집니다.
<세르세이> @가능하다면 마지막까지 싸우기 위해 자세를 고쳐요
<세르세이> 부상상태가 매우 심각하죠?
<이득없음> 소녀: "왜 일어서지?"
<세르세이> "여기서 죽을수는... 없으니까...."
<이득없음> 소녀: "왜 죽을 수 없는데?"
<세르세이> @덜덜~ 떨면서 말해요
<세르세이> "히...히르칸님을 모셔야 하니까..."
<세르세이> @힘이빠지지만 입을 악물고 말을 합니다
<이득없음> 소녀: "말했잖아. 네가 하고 있는건 모시는게 아니라 민폐를 끼치는 거라고."
<세르세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히르칸님이 그렇다고 하기 전까진 그렇지 않아...."
<이득없음> 소녀: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득없음> 소녀: "과연 한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그 말을 지킬 수 있을까."
<세르세이> "민폐일지도 모르지만... 주인님이 그렇다고 하기전까진 그렇지 않아!"
<세르세이> "할수있어!"
<세르세이> @이를악물고 대답하다가 피가 울컥
<이득없음> 소녀: "얼음장 같은 신념이군. 뭐, 지금은 네가 주인이니 할대로 놔두겠어. 부디 옥체를 보중하시라고."
<세르세이> "무...무슨 말이야?"
<이득없음> 소녀: "정말 멍청하군."
<세르세이> (주인을 찌르다니;)
<세르세이> "멍청할지 몰라도 귀는 멀지 않았어. 그러니까 말해"
<이득없음> 소녀: "[여기]가 어딘지 정말 눈치 못챈 거야?"
<이득없음> 하고 세르세이의 눈앞이 또다시 흐릿해집니다.
<세르세이> 생각나요?
<이득없음> 그리고 눈앞에 안개가 끼듯이 나타나는 것은 창고 안.
<세르세이> 여기 어딘지 여전히 모르죠?
<이득없음> 여기는 창고네요. ㅁㅅㅇ
<세르세이> 자고 있었던 창고요?
<이득없음> 예.
<세르세이> @히르칸을 찾아봐요
<이득없음> 반전되었던 시야도 원래대로 돌아와 있군요.
<이득없음> 히르칸을 찾아보려고 눈을 돌리는데
<이득없음> 괴물의 울음소리: "크르르르!!"
<이득없음> 세르세이를 향해 날카로운 발톱이 날아옵니다.
<이득없음> 꿈속과는 전혀 틀린 실전의 감각이!!
<이득없음> 능동방어 가능.
<세르세이> 능동방어 가능?
<세르세이> !후퇴하며 멋지게 피합니다.
<이득없음> 굴리세요.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6+3+3) = 12
<세르세이> 5차이 성공
<세르세이> 꿈이에요? 아니에요
<세르세이> ?
<이득없음>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 있고
<이득없음> 몸 여기 저기에 생채기가 나 있습니다.
<이득없음> 이건 꿈이라기 보다는 너무나도 명확한 현실의 감각이군요.
<세르세이> "모두 일어나요! 주인님! 프림델님! "
<세르세이> @소리쳐서 모두를 깨우려고 해요
<이득없음> 히르칸, 프림델.
<이득없음> 지각 체크 거거.
<이득없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ㅁㅅㅇ)
<히르칸> 굴려 3 6
<주사위맨> [히르칸 : 3d6을 굴립니다] : (3+4+6) = 13
<히르칸> (3차이로 실패)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2+1+4) = 7
<프림델> @성공
<이득없음> 프림델은 세르세이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이득없음> 몸이 튕기듯이 벌떡 일어나고
<이득없음> 히르칸은 밍그적밍그적하고 눈을 뜹니다.
<이득없음> 굴려 1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1d6을 굴립니다] : (6) = 6
<프림델> @주위를 살피고 상황파악.
<이득없음> 허걱 6초 뒤, 제정신 차림.
<세르세이> (;;)
<히르칸> (...6초면 다 끝날지 않을까나;;)
<이득없음> 세르세이가 일어서 있고
<이득없음> 세르세이와 대치하는 상태로
<이득없음> 눈이 붉게 빛나는 괴물체 하나가 ㅁㅅㅇ
<이득없음> 손에는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길고 날카로운 손톱이 자라나 있고
<이득없음> 머리는 사자 저리가라 할 정도로 화려하게 휘날리고 있습니다.
<프림델> @2족보행? 4족보행? 덩치는?
<이득없음> 실루엣으로 볼때에 인간과 비슷하군요. 크기도 160cm 정도.
<세르세이> (휴머노이드 4족보행. 그의 이름은 볼도.)
<이득없음> 자, 그럼 일단.
<이득없음> (1초)프림델.
<이득없음> 거거 ㅁㅅㅇ
<프림델> @네
<프림델> @모두간의 거리와 위치등을 말해주세요
<이득없음> 창고 가운데에서 세르세이와 괴물이 대치중이고
<이득없음> 프림델과 괴물 사이의 거리는 여섯걸음(6m) 정도입니다.
<히르칸> (전 구석에서 밍기적밍기적? ;ㅁ;)
<세르세이> (6초동안 밍기적~ ㅋㅋ)
<이득없음> (밍기적~)
<이득없음> (주사위를 원망하세요.)
<프림델> !괴물에게 가려움 시전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3+5+1) = 9
<프림델> -거리 6에서 지팡이로 1 빼고 5페널티에서 4차이로 성공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4+3+2) = 9
<이득없음> 괴물: "크아아앙!!"
<이득없음> 효과가 없는 듯 합니다.
<이득없음> (1초)세르세이
<세르세이> !괴물에게 페인트 겁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2+4+1) = 7
<세르세이> 13차이로 성공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1+1+4) = 6
<이득없음> 그다지 큰 효과는 없었던듯 합니다.
<이득없음> (1초)괴물
<이득없음> 괴물: "크아아아악!!"
<이득없음> 세르세이를 향해 손톱을 휘두릅니다.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4+6+4) = 14
<이득없음> 능동방어 거거
<세르세이> !후퇴하며 멋지게 피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1+5+1) = 7
<세르세이> 10차이 성공
<이득없음> (2초)프림델.
<세르세이> (다시 잠에 떨어진...)
<이득없음> (Fallen to the Sleep? [...])
<프림델> -이동후 마법쓰려면 얼마나 이동해야하죠?
<이득없음> -버엉
<이득없음> 한걸음이라 쳐둡시다.
<프림델> -1걸음 이동한후 이동력 박탈 괴물에게 시전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2+1+6) = 9
<프림델> -7차이 성공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2+2+1) = 5
<프림델> (게게겍)
<이득없음> 오우
<이득없음> 장하다 괴물.
<이득없음> 체력으로 마법을 저항합니다 ㅁㅅㅇ
<세르세이> (;;;)
<이득없음> (2초)세르세이
<세르세이> !공격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6+1+1) = 8
<세르세이> 12차이 성공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5+1+2) = 8
<이득없음> 챙!
<이득없음> 세르세이의 사브레를 손톱으로 받아냅니다.
<이득없음> (2초)괴물
<이득없음> 괴물: "크륵크륵."
<세르세이> "..."
<이득없음> 괴물이 세르세이를 향해 쨉(?)을 날립니다.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1+4+2) = 7
<세르세이> (;;)
<이득없음> 대항 굴림 하세용
<세르세이> ! 후퇴하며 멋지게 피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5+3+4) = 12
<이득없음> 아니 능동 말고
<세르세이> 능동 불가?
<이득없음> 뭐, 8차이라고 해둡시다.
<이득없음> 페인트거든요.
<이득없음> (3초)프림델.
<세르세이> 아아;
<프림델> -1걸음 이동한후 이동력 박탈 괴물에게 시전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6+5+1) = 12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6+5+3) = 14
<이득없음> 오우 ㅁㅅㅇ
<이득없음> 프림델의 눈에 희미하고 회색빛을 띈 마법의 힘이
<이득없음> 괴물의 발을 속박하는 것이 보입니다.
<프림델> (드디어 성공)
<이득없음> (장합니다.)
<이득없음> 아참
<이득없음> 프림델은 이동력 박탈 2번으로 마력 2 소모
<프림델> @네
<이득없음> (3초)세르세이
<세르세이> !페인트 겁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6+2+1) = 9
<세르세이> 11차이 성공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2+6+6) = 14
<이득없음> 14의 저주다 ㅁ0ㅇ
<세르세이> (ㅋㅋㅋ)
<이득없음> 이번엔 좀 걸린듯 합니다.
<이득없음> (3초)괴물
<이득없음> 괴물이 세르세이를 향해 갈고리같은 손톱을 휘두릅니다.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2+2+1) = 5
<이득없음> 능동방어 거거
<세르세이> !후퇴하며 멋지게 피합니다
<세르세이> 굴려 3 6
<주사위맨> [세르세이 : 3d6을 굴립니다] : (3+5+1) = 9
<세르세이> 페인트로 패널티가 얼마죠?
<이득없음> 그걸 알려드릴리 없죠.
<세르세이> 8차이 성공
<이득없음> 성공 차이나 말해주세요.
<이득없음> 찌이익!
<이득없음> 괴물이 휘두른 갈고리에
<이득없음> 세르세이의 옷이 약간 찢어집니다.
<이득없음> 데미지는 없음 ㅁㅅㅇ
<세르세이> "휴...."
<이득없음> 그런데 세르세이
<이득없음> 앞으로 두걸음만 뒤로 가면
<이득없음> 밖으로 나갈듯 한데요.
<이득없음> (4초)프림델.
<세르세이> 밖으로가면 큰일 나나요?
<이득없음> (생각해 보세요.)
<세르세이> 비를 맞겠군요...
<세르세이> (그런데 괴물은 프림델 마법때문에 못움직이잖아요?)
<프림델> !1걸음 앞으로 다가가며 괴물에게 수면 시전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4+3+6) = 13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3+6+5) = 14
<이득없음> 14의 저주다!!
<세르세이> ;;;
<이득없음> 프림델은 마력 2 소모하시고
<이득없음> 괴물은 풀썩 하고 잠듭니다.
<프림델> "...후우..후우... 빨리 숨통을 끊어."
<세르세이> !괴물에게 다가가 머리를 노려 찌릅니다
<이득없음> 세르세이가 머리를 찌르려고 다가가는데
<이득없음> 갑자기 피시시식- 하고 괴물의 몸에서 연기가 나옵니다.
<이득없음> 피어오릅니다 ㅁㅅㅇ
<세르세이> @놀라서 멈칫!
<이득없음> 그리고 그 연기가 창고 밖으로 다 나갈때 쯤에 거기에 엎어져 있는건 괴물이 아니라 한명의 알몸의 소녀로군요.
<세르세이> @일단 뒤로 물러나요
<이득없음> 그리고 히르칸도 그때 쯤 정신을 차립니다.
<프림델> "윽.. 뭐지?"
<세르세이> "어...어떻게 된 일이죠?"
<히르칸> "...으응.. 뭐가 이렇게 소란스러워?"
<프림델> "...내가 묻고싶은말이야. 꺠어있던건 세르세이잖아?"
<히르칸> "..저기 발가벗고 있는 여자는 또 뭐야?"
<세르세이> "그...그게... 저도 갑자기 잠들었는데.. 깨어나자마자 괴물이 습격해서..."
<세르세이> @발가벗은 이란말에 놀라서 여자아이에게 황급히 모포를 덮어줍니다
<프림델> "...일단, 깨어날때를 대비해 묶어두자."
<이득없음> 예. 모포로 여자아이의 하얀 살결을 가려줍니다. ㅁㅅㅇ
<이득없음> 모포로 말이를? (...)
<세르세이> "그게... 그 괴물이 프림델님의 마법을 맞고는..."
<세르세이> (모포에 말아서 몹시때립니...)
<세르세이> @말끝을 흐리며 여자아이를 바라봐요
<히르칸> "그래? 무슨 괴물이 내눈에는 여자로 보이는데?"
<세르세이> "하지만 조금전까진 괴물이었어요"
<이득없음> 여자아이는 대충 15세 정도로 보이는데
<프림델> "..좀전까지 괴물이었어. 마법으로 잠재웠더니 이렇게 변했다구."
<히르칸> "에.. 둔갑술도 시키는건가?"
<이득없음> 방금전의 그 흉포함이 거짓말처럼 평온한 얼굴로 잠들어 있습니다.
<프림델> @일단 마법탐지로, 여자아이의 몸에서 마법의 기운을 찾아보죠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2+6+5) = 13
<세르세이> "이 아이... 자의로 습격한걸까요...?"
<이득없음> 예. 마법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프림델> @어떤마법이죠?
<이득없음> 마법 탐지로는 대충 분야만 알 수 있는데.
<이득없음> 자신이 알고 있는 느낌 중에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프림델> (...내가 모르는 분야라면 땅 말곤 절라 마이너한 분야밖에 없는데. 소리라던가 음식이라던가.)
<프림델> (환각도 있군)
<세르세이> 머리가 긴가요?
<이득없음> 예. 머리가 깁니다.
<프림델> !오라를 보도록 하죠. 빙의당하거나 조종당한건지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6+5+3) = 14
<이득없음> (룰북에 있는 것만이 마법의 모든게 아니지.)
<세르세이> "설마 꿈에 만난 그 사람인가...."
<세르세이> @갸웃
<이득없음> ...오라를 본다고 해도 무슨 마법인지 좀 알려주십쇼.
<세르세이> @꿈에서봤던 그 실루엣과 대조해볼께요
<프림델> (그야 오라 주문)
<이득없음> 전혀 틀립니다.
<세르세이> "역시 그럴리가 없겠지..." @중얼
<이득없음> 마법을 못찾겠다~
<이득없음> 아, 찾았따
<이득없음> 마력 1 소모하시고
<이득없음> 글쎄요. 특별한 오라는 느낄 수 없군요. 잠들어 잇어서 그런걸까?
<프림델> @그럼 오라주문은 유지해두고, 꺠우죠.
<프림델> @아, 묶어두고.
<프림델> @여기 밧줄같은건 있겠죠? 찾아서 팔다리 묶어요.
<이득없음> 뭐, 준비 안한 일행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세르세이> ;;
<이득없음> 이번 한번만 봐드리도록 하죠. 밧줄을 찾아 소녀의 팔과 다리를 묶었습니다.
<히르칸> @그럼 소녀의 볼을 툭툭 쳐봐요.
<이득없음> 오라 주문은 유지가 불가능 한듯 하군요.
<세르세이> "조심하세요 주인님.."
<세르세이> @히르칸을 걱정스럽게 바라봐요
<이득없음> 소녀의 볼을 톡톡 치자.
<이득없음> 소녀가 눈을 부릅 뜹니다.
<히르칸> "너 뭐냐?"
<프림델> @오라는?
<이득없음> 소녀: "크르르르..."
<이득없음> 한번 더 주문을 쓰세요. ㅁㅅㅇa
<세르세이> @혹시나 밧줄을 끊어버리지 않을까 싶어 밧줄을 유심히 살펴요
<히르칸> "묻는 말에 대답해. 넌 사람이야? 괴물이야?"
<프림델> @..아까부터 오라주문께속 지속하고있었는데요
<이득없음> 소녀는 대답없이 붉은 눈으로 히르칸을 노려봅니다.
<이득없음> 소비 에너지만 있고
<이득없음> 지속 시간이 없어서
<이득없음> 아무래도 유지가 가능한 주문이 아닌듯 ㅁㅅㅇa
<프림델> (헉)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5+1+1) = 7
<프림델> @13차이
<이득없음> 예
<이득없음> 짙게 일렁거리는 붉은 오라가 느껴집니다. 뭔가 화내고 있는 듯 하네요.
<히르칸> "맞고 대답할래? 그냥 대답할래?" @소녀를 무섭게 노려봐요
<프림델> "...무엇에 그렇게 화내고있는거지?"
<프림델> @소녀 곁에 앉아서 말해요
<세르세이> "혹시... 묶어서 화나거나 한건 아닐까요...?"
<이득없음> 소녀는 고개를 돌려 프림델을 바라봅니다.
<세르세이> @히르칸을 바라보며 말해요
<이득없음> 여전히 화난 얼굴에 화난 오라.
<프림델> "인간의 말은 할줄 알겠지. 그럼 대답해."
<프림델> @딱딱한 표정.
<히르칸> "그래? 그럼 더 꽁꽁 묶어놔야겠네. 비오는데 비 맞게 해버릴까?"
<세르세이> "주...주인님 그건.."
<프림델> "무엇때문에 우릴 공격했지?"
<이득없음> 소녀: "원수."
<히르칸> "어어? 말 할 줄 아는데 무시한거야?"
<세르세이> "원수...?"
<프림델> "누가 너의 원수지?"
<이득없음> 소녀: "인간."
<히르칸> "그런 넌 뭐냐?"
<프림델> @마스터, 얘 변신인간이나 그런거에요?
<이득없음> 글쎄요. 프림델은 IQ 체크.
<세르세이> (라이칸슬롭인가;;)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6+5+1) = 12
<프림델> (아슬아슬 세이프)
<이득없음> 아까전에 본 모습으로 봤을때
<이득없음> 변신인간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합당하겠군요.
<히르칸> "넌 뭐냐니까. 넌 인간이야? 괴물이야?"
<이득없음>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마법 분석이라도 써야 할듯? ㅁㅅㅇ
<프림델> "히르칸, 좀 가만히 있어. 그렇게 묻는다고 대답해줄것처럼보이진 않잖아?"
<프림델> @마법분석 쓰죠.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2+2+6) = 10
<프림델> @10차이
<이득없음> 이래서 천재란 =ㅅ=
<히르칸> "...그럼 좀 패면 말하지 않을까?"
<이득없음> 웨어울프와 인간의 혼혈인듯 합니다.
<세르세이> (;;)
<이득없음> 소녀: "몰라."
<프림델> "....혼혈인거같아. 아마 '불행한 혼혈'에 속하는 부류가 아닐까 싶은데."
<이득없음> 그리고 히르칸.
<이득없음> 너무 정신 없어서 눈치 못챘는데.
<이득없음> 전에 인디언 장식이 있던 그 벽 아래에
<이득없음> 통로가 하나 생겨나 있습니다.
<프림델> "너, 이름은 뭐니?"
<히르칸> "음.. 그래? 그럼 넌 이제부터 인간이니까. 인간 공격하지마."
<히르칸> "엇? 언제 저런 곳에 저런 구멍이 생겼지?" @ 벽 아래 통로를 보면서 말해요
<세르세이> "그말.. 왠지 듣지 않을거 같아요..."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세르세이> @히르칸의 시선을 따라 통로를 바라봐요
<프림델> "다시 묻겠어, 너 이름이 뭐지?"
<세르세이> "집을 지키던 그분에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득없음> 소녀: "몰라."
<히르칸> "몰라 맘대로 하랬잖아"
<히르칸> "우리가 부섰다고 물어내라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하잖아?"
<세르세이> "하지만... 갑자기 이런애도 나타났고... 통로도 생겨버렸으니까요.... 어떻게든..."
<이득없음> 아니 벽 아래의 통로가
<이득없음> 부서진게 아니라
<이득없음> 원래부터 그런 장치인듯
<세르세이> "비밀통로 같은거 아닐까요?"
<프림델> "너 이 저택과 무슨 관계 있어?"
<이득없음> 바닥에 있던 돌이 벽 너머로 밀어져 가고
<이득없음> 소녀: "아버지."
<히르칸> "근데 너 어디서 왔냐? 여기 주인이 니 아버지냐?"
<이득없음> 소녀: "몰라."
<프림델> "저 벽 너머에서 온거니?"
<이득없음> 프림델이 보기에 이 소녀.
<이득없음> 말이 '미숙'인듯 한데요.
<히르칸> @밖에 비 오는지 봐요
<이득없음> 어느세 그쳐있네요.
<프림델> @네
<이득없음> 소녀: "몰라."
<프림델> @언어실력이 매우 미숙해보이는군요.
<프림델> "....넌 어디서 왔지?"
<세르세이> @머리카락에 코를대고는 냄새를 맡아봐요
<히르칸> "세르세이 저 꼬마가 공격했을때 비 맞고 왔어? 아니면 안 맞았어?"
<세르세이> @그리고 머리카락의 관리상태도 확인해볼께요
<이득없음> 구려~!!
<이득없음> 머리 감는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요. 이 아이는.
<세르세이> 비 맞고 있었나요?
<이득없음> 아뇨. 세르세이가 문쪽에 서 있었던걸요.
<세르세이> "아니에요... 그러진 않았어요"
<히르칸> "그럼 저 구멍에서 튀어나왔나보네"
<세르세이> "게다가 머리상태를 볼때 인간인 누군가에게 보살핌받거나 하진 않은거 같아요"
<히르칸> "야. 몰라. 너 아는건 뭐냐?"
<세르세이> @머리카락을 자른 흔적은 있나요? 아니면 15년동안 계속 기른거 같은가요?
<이득없음> 소녀는 히르칸을 붉은 눈으로 노려봅니다.
<이득없음> 계속 기른것 같은데요?
<프림델> "....야생? 아냐, 야생이면 인간의 언어같은걸 알리가 없겠지. 그럼... 어딘가에 갇혀있었던건가?"
<세르세이> ...;
<히르칸> "자꾸 노려보면 확 혼내준다?"
<이득없음> 그래도 계속 노려봅니다.
<프림델> "...히르칸, 그만둬. 묶여있는 애한테 무슨짓이야?"
<세르세이> "어릴때 버림받은게 아닐까요?"
<프림델> -히르칸의 시선을 차단하며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히르칸> "내가 뭘 했다고... 그냥 혼내준다고 했을뿐인데?"
<이득없음> 소녀는 프림델이 머리를 쓰다듬자
<이득없음> 움찔하고 놀리며 몸을 비틉니다.
<세르세이> "주인님... 저 아이는 주인님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를거에요..." @라며 다소곳이 말해요
<프림델> @음, 상처 있어요?
<히르칸> "그보다 날 싫어하는거 같은데?"
<이득없음> 어떤 상처?
<프림델> @아까 싸우다가 입은거라던가.
<세르세이> "여기있는 전부가 싫은게 아닐까요?" @생굿 웃어요
<프림델> @아, 한대도 안맞았던가요
<세르세이> 네;
<이득없음> 한대도 안맞았죠.
<이득없음> 수면으로 풀썩.
<이득없음> (상처를 치료해 줌으로서 호의를 사려는 작전 실패. 라는 건가.)
<세르세이> ;;
<세르세이> @아까 먹던 여행용식량을 조금 줘 볼께요
<세르세이> 고기로...
<이득없음> 소녀: "뭐냐?"
<세르세이> @동물원에있는 짐승한테 먹을걸 주듯 조심스럽게 내밀기만 합니다
<이득없음> 소녀는 이상한걸 보는 듯한 눈으로 세르세이를 바라봅니다.
<히르칸> "먹는거다. 배 안 고프냐?"
<이득없음> 그리고 킁킁 하고 고기의 냄새를 맡다가
<이득없음> 히르칸의 말소리를 듣고
<이득없음> 고개를 돌리고 '흥!'하고 콧웃음을 칩니다.
<히르칸> "배 부른가보네?"
<이득없음> 그 순간.
<이득없음> 꼬르륵-
<세르세이> "...."
<프림델> ".....네가 졌구나."
<이득없음> 소녀의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히르칸> "밥 주세요 하면 주지"
<세르세이> "먹어봐."
<세르세이> @소녀가 보는 앞에서 반쯤 뜯어먹고는 다시 고기를 내밀어봐요
<이득없음> 소녀는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세르세이가 내미는 고기를 한쪽 눈으로 슬쩍 보다가
<이득없음> 번개같은 속도로 고기를 입으로 채갑니다.
<이득없음> 소녀: "우물우물우물."
<세르세이> "빠...빠르다..."@ 감탄해요
<프림델> @고기 다 먹으면, 말해요.
<프림델> "너, 또 우릴 공격할거니?"
<히르칸> "...밥 주세요 라고 말하면 줘야지!"
<이득없음> 소녀: "엄마. 인간. 죽었다. 복수."
<이득없음> 라고 말하며 히르칸을 노려봅니다.
<히르칸> "그렇게 보지 말라고. 난 안 죽였으니까"
<프림델> "누가 죽였는지 기억해?"
<세르세이> "말하면 이거 줄께~" @라면서 아까보다 조금더 큰 고기를 슬쩍 보여줘요
<이득없음> 소녀는 큰 고기를 또다시 입으로 채가고서 우물거리며 말합니다.
<이득없음> 소녀: "인간. 저것. 닮은."
<이득없음> 이라면서 다시 히르칸을 노려봅니다.
<세르세이> @히르칸을 바라봅니다
<히르칸> "이런.. 졸지에 원수가 되어버렸네?"
<세르세이> "나...남자란 말이겠죠?"
<프림델> "...그렇겠지."
<프림델> "....흐음....."
<히르칸> "그럼 내가 주는건 먹을까 안 먹을까 실험해볼까?"
<세르세이> "주인님이 원수가 될리 없잖아요" @히르칸을 바라보며 생긋
<세르세이> @고개를 끄덕이며 치즈를 히르칸에게 건내요
<프림델> "안먹는다 에 금화 1개 건다."
<이득없음> (전 손가락을 문다에 1cp)
<히르칸> "억지로라도 먹인다.."
<세르세이> "..."
<히르칸> @치즈를 들고 입가로 가져가요
<세르세이> "저기... 조...조심하세요"
<이득없음> 히르칸이 손을 가져다 대면
<이득없음> 소녀가 히르칸의 중지를 꽉 깨뭅니다.
<세르세이> "주...주인님!!!"
<히르칸> "..악"
<세르세이> @화들짝 놀라서는 소녀와 히르칸을 떼 놓으려고해요
<세르세이> @고기로 유인도 해봅니다
<이득없음> 뭐, 손가락이 끊어질 정도로 꽉 무는건 아니군요.
<프림델> "....사람이 말하면 좀 들어라."
<프림델> @히르칸을 쳐다보며 말해요
<이득없음> 히르칸이 화들짝 놀라며 손가락을 빼면
<이득없음> 소녀가 퉤퉤 하면서 침을 뱉습니다.
<세르세이> "그게...주인님이 싫은게 아니라 괜히 치즈를 줘서 그럴거에요..."
<히르칸> "너.. 이제 밥 안 준다?"
<세르세이> "역시 고기를 줘야 했는데... 제 잘못이에요"
<프림델> "....그것보다.. 얘 어떻게 할까?"
<이득없음> 소녀는 다시 히르칸을 노려봅니다.
<세르세이> "으음... 풀어주는게 어떨까요?"
<히르칸> "그랬다간 날 죽이려고 할껄?"
<세르세이> "서...설마요"
<프림델> @일단 마음 읽기로, 이소녀가 뭘 생각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4+1+5) = 10
<프림델> @모국어 모름으로 받는 페널티 2를 포함해 8차이 성공
<이득없음> 일단 마력 2 소모하고
<이득없음> 그냥. 저녀석(히르칸) 맘에 안들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림델> @그럼 유지하며 질문.
<프림델> "너, 풀어주면 또 우릴공격할거니?"
<세르세이> ;;
<이득없음> 소녀: "몰라."
<이득없음> 감정: 뭔 말인지 모르는 듯 합니다.
<히르칸> "..왜 자꾸 풀어주고 싶어하는거야?"
<이득없음> 아니 감정이 아니라 마음이지 참 -ㅅ-
<프림델> @마음임.
<프림델> "....귀찮잖아. 지금 자다깼는데."
<히르칸> "그럼 이대로 두고 자면 되잖아"
<세르세이> "그건... 그러네요..."
<프림델> "일어나면 어쩔건데. 결정은 해야되잖아."
<히르칸> "그럼 일어나서 결정하지 뭐"
<프림델> "얘가 밧줄을 풀 가능성도 생각해야될거 아냐. 나참... 그럼 그냥 풀어버린다?"
<히르칸> "풀고 싶으면 맘대로 해. 중요한건 날 공격하면 나도 책임 못져
<세르세이> "그럼... 감시하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분들을 깨우면 괜찮지 않을까요?"
<세르세이> "그리고 우리가 떠날때 풀어주기로 해요"
<히르칸> "그리고 얘도 자야하잖아? 넌 안 졸리냐?" @소녀를 보면서 말해요
<이득없음> 소녀: "몰라."
<프림델> "....말을 잘 못하는거같아."
<세르세이> "프림델님의 마법으로 다시 재워버리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프림델> "...먹히려나."
<프림델> @다시 재워보죠
<프림델> 굴려 3 6
<주사위맨> [프림델 : 3d6을 굴립니다] : (1+2+4) = 7
<이득없음> 굴려 3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3d6을 굴립니다] : (1+2+4) = 7
<이득없음> 전투 상황이 아니었던 탓인지
<이득없음> 소녀는 간단하게 마법에 걸립니다.
<이득없음> 골아떨어지는군요.
<프림델> "....그럼, 잘자~"
<프림델> @잡니다.
<세르세이> "이걸로 아침까진 안전하겠죠~?"
<이득없음> 마력 2 소모하시고 ㅁㅅㅇ
<히르칸> "세르세이 너도 자라. 내가 보초설테니"
<세르세이> "아...아니에요... 아까 자버려서 괜찮답니다"
<세르세이> @괜찮다는듯 생긋 웃어요
<히르칸> "아까 보초 섰잖아? 자라면 자"
<세르세이> @잠깐 생각하더니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요
<세르세이> "네... 그럴께요"
<히르칸> @벽에 기대서 보초를 서죠
<세르세이> @히르칸옆으로 다가가서 모포를 덮고 수면모드를 시도합니다
<세르세이> "저기... 주인님"
<세르세이> "제가 주인님을 잘 모시고 있는 걸까요...?"
<히르칸> "갑자기 뭔 소리야? 잠이나 자"
<세르세이> "하지만... 궁금한걸요..."
<세르세이> @히르칸의 눈을 바라봅니다
<히르칸> "음..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세르세이> "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께요"
<세르세이> @생긋 웃으며 편안한 얼굴로 잠들어요
<이득없음> 히르칸은 의지력 체크 거거 ㅁㅅㅇ
<히르칸> 굴려 3 6
<주사위맨> [히르칸 : 3d6을 굴립니다] : (6+3+6) = 15
<이득없음> 이 싸람들이 (...)
<세르세이> ;;;
<히르칸> (....)
<이득없음> 모두 코~하고 잡니다.
<이득없음> 모두들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FP 1 소모.
<세르세이> 네~
<이득없음> 세르세이는 특히 활발하게 움직였음으로 2 소모
<세르세이> 네에~
<이득없음> 다음날 아침, 일행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세르세이> @여자아이가 잘있는지 확인해요
<이득없음> 다행히 히르칸이 제일 먼저 일어나서
<이득없음> 불침번 서다가 잠든 것은 발각되지 않았습니다. (...)
<세르세이> (푸핫_
<이득없음> 여자아이는 코~
<프림델> @그럼, 열려진 벽쪽을 일단 조사해볼까요
<세르세이> "여길 떠나는게 어때요~?"
<이득없음> 뭐, 벽 아래쪽에 계단이 있고
<히르칸> "비도 그쳤으니까 떠나야지.."
<세르세이> @비가 멈췄는지 확인해봐요
<이득없음> 전엔 바닥이었던 것이 벽 너머로 밀어져 있군요.
<이득없음> 비는 그쳤습니다.
<프림델> @한번 들어가볼까요.
<세르세이> @계단을 바라보며.. "함부러 들어가거나 하면 집주인이 화내지 않을까요?"
<이득없음> 안쪽은 컴컴합니다.
<이득없음> 왼쪽 너머에 보통 창의 1/4 정도 되는 작은 '구멍'에서 빛이 흘러 나오지만
<프림델> "하지만, 그애는 여기서 나온거같은데?"
<이득없음> 그것만으론 사물을 구별하기 어렵군요.
<세르세이> "그렇다고 하지만... 으음..."
<세르세이> @말끝을 흐리며 불안한듯 프림델을 바라봐요
<프림델> @지속성 빛.
<프림델> @아직 남아있겠죠?
<프림델> @그걸 끌고갑니다.
<이득없음> 지속성 빛
<이득없음> 시전할땐 물어보지 않았는데
<이득없음> 일단 몇일 지속되나 데굴
<이득없음> 굴려 2 6
<주사위맨> [이득없음 : 2d6을 굴립니다] : (5+4) = 9
<이득없음> 9일 지속되고
<이득없음> 밝기는?
<프림델> @최저.
<이득없음> 예.
<이득없음> 어스레하고 흐릿한 불빛 아래에
<이득없음> 계단 아래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이득없음> 그것은 작은 감옥이군요.
<이득없음> 옥실 하나와
<이득없음> 1자 복도.
<프림델> @옥실의 문은 열려있겠죠?
<이득없음> 옥실과 복도를 구별하는 것은 철창으로
<이득없음> 옥실의 문은 왜인지 열려 있습니다.
<세르세이> @히르칸을 바라보며 말해요 "어떡하죠...?"
<프림델> "....대충 이야기의 진행은 알거같아.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르세이> "따라가야 할까요?"
<프림델> "확실한건, 우리가 빨리 여기를 떠야 한다는거지."
<세르세이> (그녀는 벽을 보고 말했습니다.)
<프림델> "...너희들도 이제 어떻게 된 이야기인지 알겠지?"
<히르칸> "알아서 나오겠지"
<세르세이> 들려요?
<이득없음> 뭐, 그다지 먼 거리도 아니니
<이득없음> 들리죠.
<세르세이> (@안에서 하는말을 듣고 몹시 놀랍니다)
<프림델> (세르세이, 뭘 보고 따라가야 할까요 라고 한거죠?)
<이득없음> 세르세이와 히르칸은
<이득없음> 아래로 안내려갔고
<세르세이> ...
<이득없음> 프림델 혼자 내려간 상태.
<이득없음> 라는 거죠.
<세르세이> "프림델님 안에 뭔가 있나요~?"
<프림델> @그럼 다시 나와서
<프림델> @안의 상황을 설명하죠
<이득없음> 예. 설명했습니다.
<히르칸> "그런거야? 왠지 불쌍하군.."
<세르세이> "우리는 뭔가 알아버리면 곤란한걸 알아버렸군요..."
<세르세이> @히르칸을 바라보며 말해요 "저 아이를 풀어주고 어서 떠나는편이 어떨까요?"
<히르칸> "그러지 뭐. 괜히 관여되서 좋을꺼 없을 것 같은데.."
<프림델> "...풀어주는건 좋지만, 그래도 귀찮아질걸? 이집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아이를 지하에서 키우는것은, 남에게 알리고싶지 않은 비밀이었을거아냐."
<세르세이> "그럼 다시 되돌려 놓아야 할까요...?"
<히르칸> "그래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세르세이> "하지만 저 통로를 다시 숨기는 방법은 모르잖아요..."
<프림델> "우리는 그걸 봤어. 게다가, 우릴 창고로 안내한것도 수상해."
<세르세이> 아까 집안에서 대답했던 남자가 일행의 모습을 봤을 확률이 얼마나 되죠?
<세르세이> 봤다면 모두다 봤을까요?
<이득없음> 모르죠.
<이득없음> 알아서 생각해 보세요.
<히르칸> "그래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프림델을 보면서 말해요
<세르세이> (역시 안쪽이 어두웠으니까 봤을 확률이 높겠군요...;)
<세르세이> "되돌릴수 없다면 그냥 풀어주고 도망가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프림델> "....뭐, 간단히 말하자면 2가지. 이애를 데리고 지금 즉시 뜨는것, 아니면 놔두고 그냥 뜨는것."
<세르세이> "데리고 갈수는 없어요. 그렇게 했다가는 발각될 위험이 더 커요"
<프림델> "그럼 이앨 이집에 놔둘까, 아니면 풀어줄까라는게 갈리는데. 어쩔래?"
<히르칸> "놔두지. 이 집에서 알아서 하겠지"
<프림델> "...세르세이는?"
<세르세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풀어주는편이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세르세이> "우리는 그곳에서 자다가 괴물에게 습격당해서 도망친것 처럼요"
<프림델> "...그럼 결정났군."
<프림델> -밧줄을 풀어주고, 깨워요.
<이득없음> 소녀: "...?"
<세르세이> @창고밖의 땅이 얼마나 젓어있죠?에 다른 발자국
<세르세이> 일행외이나 소녀외에 다른 발자국은 없죠?
<이득없음> 소녀의 발자국은 없죠.
<세르세이> (오타 난무!)
<이득없음> 일행의 발자국도 밤새 비가 와서 다 씻겨나버렸고.
<히르칸> "잘 있어라"
<프림델> "우린 이만 갈거야. 너도, 네가 가고싶은곳으로 가."
<프림델> @대충 알아듣게 말하고는, 이만 갑니다.
<히르칸> "아무나 공격하지 말라고.. 그러다 죽는다"
<이득없음> 근데. 여러분.
<이득없음> 소녀는 '알몸'입니다만.
<세르세이> ...;
<세르세이> 알아서 하겠죠 뭐;
<히르칸> @별로 신경 안쓰고 창고를 나갑니다
<프림델> "....."
<프림델> @여벌옷이 있던가요 저
<이득없음> 무정한 사람들 같으니 (...)
<프림델> @아니 있겠지만
<이득없음> 로브라도 하나 여벌로 드릴테니 그거라도 입히셈 -ㅅ-
<프림델> @그러죠
<이득없음> 예.
<이득없음> 그리고?
<세르세이> (도망친걸로 위장하기로 한거 맞죠?)
<프림델> (심정같아선 데리고가고싶지만, 프림델은 그런 이득없는짓 안합...)
<세르세이> (이득없는짓...;;)
<이득없음> (무정한 사람들 같으니[...])
<히르칸> (히르는 원래 무정하게 행동하는...)
<세르세이> (히르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할수있..)
<이득없음> 누가 선언이라도 한번 해줍쇼. 그래야지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
<프림델> @나간다고 했는데요. 이집에서 나가죠
<이득없음> 예.
<세르세이> "모포는 버려두고 가기로 해요. 그래야 갑자기 습격당하고 도망친것처럼 꾸밀수 있을테니까요. 괜찮죠? 주인님"
<세르세이> @히르칸을 바라봅니다
<히르칸> "마음대로 해"
<이득없음> 모포 버리고 감?
<이득없음> 그럼 모포 버리고 가는 걸로 하고.
<세르세이> 네
<이득없음> 일행은 저택을 도망치듯이 빠져 나옵니다.
<세르세이> 여자아이는 뭘하고 있죠?
<이득없음> 여자아이는 집 밖으로 가는 일행을 빤히 쳐다보다가
<이득없음>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세르세이> @마치도망친것 처럼 보폭을 만들며 걸어가요
<이득없음> 예.
<이득없음> 그럼 잠시 장면을 돌리고.
<이득없음> 마지막 장면을 진행하죠.
<이득없음> ...
<이득없음> 일행이 빠져나간 창고에서
<이득없음> 두명의 사내가 들어옵니다.
<이득없음> 한명은 초로의 눈에 큰 상처를 입어 눈이 먼것이 분명한 사내.
<세르세이> (너도 비를 맞았구나..)
<이득없음> 또 한명은 고급스러운 옷을 입은 40대 중반의 사내.
<이득없음> 40대 중년의 사내는 창고 안의 모습을 보고 잠시 망연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이득없음> 초로의 사내에게 뭐라고 소리칩니다.
<프림델> (..왜 이걸보고있자니 스트레이트 재킷의 한장면이 연상되지?)
<이득없음> 그러나 초로의 사내는 눈이 멀은 상태에서도 냉정침착하게 이야기를 할 뿐입니다.
<이득없음> 40대 중년의 사내는 열려진 비밀문으로 다가가
<이득없음> 찢겨진 천막을 쥐고 잠시 주문과 인을 짓던 사내는
<이득없음> 놀라운 사실을 알아낸듯이 잠시 침묵합니다.
<이득없음> 오늘 플레이는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세르세이> 수고하셨습니다
<프림델> 수고하셨습니다.
<히르칸> 수고하셨습니다~
카페 게시글
리플레이~*
GF
[본플]10월 15일자. Session 4
이득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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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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