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달타냥이라는 용감한 기사가 나오는데, 아르마냑 지방 출신의 실제 인물이 그 모델로, 그 사람의 이름이 '샤를르 드 바츠 카스텔노르 17세'라고 한다.
이 사람의 직계자손들이 대대로 '몽테스큐 후작' 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즉 작위가 몽테스큐 후작'이라는 것이죠.)
이 아르마냑은 그 몽테스큐 후작가문이 1936년, 바 아르마냑 지구에서, '에오즈에 소시에데 드 프로듀이 디알마냑'이라는 회사를 세워서 발매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름 엄청 어렵습니다. -0-)
이 회사는 1960년, '스즈'라는 리큐어 회사에 의해서 매수되고, 1965년, 그 '스즈'사가 페르노사 산하로 들어갔다. 따라서 이 마르퀴 드 몽테스큐 라는 아르마냑은 현재 페르노 리카 그룹의 주력 상품이 되었다.
이 제품 원액의 절반은 바 아르마냑 지구에 있는 자사 소유 농장의 폴 블랑슈 종, 유니 블랑 종의 포도로 만들어지며, 나머지 반 가량은 바 아르마냑, 테나레즈 지구에서 구매하여 직접 증류한다. 이외에 극히 미량을 소규모 증류업자로부터 구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두 전통적인 반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한 원액만을 사용하고 있다. 증류 신주는 처음에 새 통으로 6개월 숙성시키고, 이어서 약간 헌 통으로 2개월 숙성한 후, 가장 오래된 헌 통으로 나머지 기간동안 숙성시킨다.
마르퀴 드 몽테스큐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농후한 주질로 초콜렛과 같은 숙성향을 가진다.
(MrFREE주-초콜렛향은 고급 알마냑의 특화된 향 중 하나입니다.)
'마르퀴 드 몽테스큐 프레스티지'는 '몽테스큐 후작의 명성'이라는 뜻이며, 전통적인 맛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새로이 개발된 제품이며, 초기 일본에서만 판매되었다.
'VSOP'에는 바 아르마냑 지구 다운 과일향이 난다.
'나폴레옹 그랜드 레제브르'는 제품 고유의 특성이 풍성하게 살아난다.
'XO'는 숙성에 의한 원숙미를 느낄 수 있다.
'XO 임페리얼'은 깊은 숙성감이 우러난다.
이 외에 빈티지 제품으로 62 63 69 71 72 등의 제품이 유명하다.
(MrFREE주-특정한 해에 숙성된 원액으로만 만들어진 특상품으로 각각의 도수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