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은 제가 역사적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어제와 오늘 치앙마이에서는 기념적인 선교 집회가 있었습니다.
"라이즈 업 한국"으로 유명한 "라이즈 업 타일랜드" 집회가 어제와 오늘 은혜가운데서
치앙마이 파얍 대학교 강당에서 모였습니다.
아마 라이즈 업 타일랜드에 대한 소식과 사진은 오늘 제가 처음으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위대한 사명감과 부담감이....^^
사실 95%의 불교의 나라, 그리고 4%의 이슬람 나라인 태국에서 찬양 집회식의 대형 집회가
있다는 자체존재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인데 제가 알기론 라이즈 업 타일랜드가 몇 년전에
처음 시작되고 올해가 2,3번째인줄 알고 있습니다.
저야 처음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아마 한국 선교사님들이 주축이 되어 태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선포한 귀한 시간이임에 틀림없습니다.
중앙 무대의 흰 옷 입은 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한국에서 온 라이즈 업 타일랜드 팀이구요 무엇보다 제가
놀란 것은 찬양을 하는 이들이 얼마나 기도와 눈물로 준비했는지 모든 찬양을 태국어로 불렀습니다.
특히나 싱어들의 수준은 제가 태국어를 여기서 일년 배운것 보다 더 정확하게 태국어 찬양을 모두 불렀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솔직히 "라이즈 업"팀을 잘 몰랐지만 이런 사실 하나만으로 참으로 귀한 헌신이였음을 느꼈습니다.
태국 영혼을 위해서 태국어로 찬양을 하는데 전혀 막힘이 없이....감사했습니다.
제가 저번에 라이즈 업 타일랜드 팀의 형제들을 만났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지금 제가 알기론 태국 라이즈업 팀은 이성희 선교사님께서 지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든 스텝들은
모두 하루에 3시간 이상 기도와 경건의 시간을 가진다고 했습니다. 선교사가 아니라 일반 단기 선교 청년들이
이 행사를 위해서 하루전, 한 달 전이 아니라 일년 기간동안 매일 3시간 이상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팀이 장차 제가 가는 치앙라이에서 한 번 오셨으면 하네요.^^ 꼭 와주세요.
우연히 만난 저희 가정이 매주 가는 교회의 청년들이 이 자리에 같이 와서 사진 찍었습니다.^^
매주 교회에서 보다가 여기서 보니 더욱 친해보입니다.
특히나 오른쪽 두번째 형제는 꼭...한국 사람처럼 보이지 않나요?
집회는 공식적으로 6시부터 뜨거운 찬양으로 이어졌고, 이후 말씀 선포, 찬양과 합심기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태국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의 모습입니다.
어느 현지 교회에서 온 청소년같은데 모두 하나같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태국 교회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듯한^^
마지막 결신 순간 수 많은 태국 영혼들이 앞으로 나왔고 한국 스텝들과 봉사자, 선교사님들이 같이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유심히 보았는데 집회 내내 열심히 찬양하고 말씀도 잘 듣고,,기도도 진심으로 하는 한 교회 청소년들입니다.
청소년 사역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유독 청소년들만 찍었네요. 지금보니.
오 주님!
이들의 순결한 기도의 손을 붙잡아 태국 청소년들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나고 태국 전국이 분연히 일어나게
하소서
앉아있지 아니하고 서서 찬양하며 기도하는 한 교회의 청년들 같습니다.
이 날 보니 물론 어른 성도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대다수는 청소년과 청년들이였습니다.
라이즈 업 타일랜드가 일년에 한 번 개최되는 집회지만 바라옵기는 일년에 이런 집회가 3-4번만 더 진행된다면
북부에서 중부에서, 남부에서....희망해봅니다.
마지막 보너스 사진입니다.^^
누구냐구요?
장차 세계 선교를 짊어질 차세대 선교사 바로 한국 선교사님들의 귀한 자녀들입니다.
맨 왼쪽은 오늘 태국어 통역을 담당하신 김농원 선교사님의 따님이구요, 중앙은 바로 저희 집 이웃집- 바로 옆
옆에 사는 - 이응윤 선교사님의 귀한 따님이구요 그리고 맨 오른쪽 따님은 오늘 처음 보았지만 역시 한국 선교사님
따님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선교사님은 통역으로, 간증으로, 찬양으로 집회를 섬기시고
귀한 따님들은 밖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주님 이 자녀들이 장차 제2의 선교사가 되어 태국과 세계를
담당할 재목들이 됨을 또한 믿습니다.
아멘이시죠?
오늘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의 현장에 다녀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치앙마이에 태국에,,,,거룩한 불꽃들이 더욱 더 타오르길 소망하면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