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언(裵彦)장군(將軍) 신도비명(神道碑銘) 병서(竝書)(2018.9.21.(금) 꼭 한번 읽어 보세요

[함산김윤숭]

배언(裵彦)장군(將軍) 신도비명(神道碑銘) 병서(竝書)(2018.8.21.(금)

왜구의 침입 고려시대는 우리 민족사에서 왜침이 가장 많았던 시기로 총 484회의 침입이 있으며 말기(末期)에는 그침입이 대규모화 하였고 또한

잔인 횡포 하엿다

공(公)의 성(姓)은 裵(배)요 貫(관)은 경주(慶州) 및 달성(達城)이며 휘(諱)는 언(彦)이니 초휘(初諱)는 균(均)또는 을균(乙均)이요 자(字)는 호익(虎翼)이며 호(號)는 율헌(栗軒)이시다 배씨(裵氏)의 시조(始祖)는 신라(新羅) 사로국(斯盧國) 육촌장(六村長) 중(中) 문양공(文讓公) 지타(祗沱)니 이후(以後) 세계(世系)는 실전(失傳)하여 자상하지 못하다.

고려(高麗) 개국공신(開國功臣) 휘(諱) 현경(玄慶)시호(諡號) 무열공(武烈公)을 중(中)시조(始祖)로 삼아 세대(世代)를 이어오면서 가문(家門)이 번성(繁盛)하였으며 경주(慶州) 경덕사(景德祠)에 문양공(文讓公)과 무열공(武烈公)을 모시면서 삼한갑족(三韓甲族)(신라개국공신(新羅開國功臣) 시조(始祖). 고려개국공신(高麗開國功臣) 중(中)시조(始祖). 조선개국공신(朝鮮開國功臣) 극렴(克廉))이 되었다.

공(公)은 무열공(武烈公의 16세손(世孫)이요 달성군(達城君)의 11세손(世孫)이며 증조(曾祖)의 휘(諱)는 정지(廷芝)니 관(貫)은 호부상서(戶部尙書)요 조(祖)의 휘(諱)는 성경(成慶)이니 고려(高麗)의 충선왕(忠宣王) 4년(年)에 문과(文科) 급제(及第)하여 통판례문하사(通判禮門下事)요 고(考)의 휘(諱)는 광유(光裕)니 공민왕(恭愍王) 10년(年)에 관군천호(官軍千戶)로 부자(父子)가 함께 과천(果川) 백화사(白華寺) 북산(北山)에서 왜적(倭賊)과 싸우다가 1361年12月8日 같은날 전사(戰死) 하였다

삼자(三子)를 두었으니

징남(長男) 휘(諱) 문우(文祐)의 자(字)는 능도(能覩)요 호(號)는 회은(晦隱)이니 생몰(生沒)은 미상(未詳)이다

안유(安裕) 회헌(晦軒)에게 수학(修學)하여 의리(義理)를 강구(講究)하였고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때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관직(官職)은 보문각(寶文閣) 직제학(直提學)(정4품)에 이르렀으며 려말(麗末) 삼은(三隱)인 목은(牧隱=師)이색(李穡), 포은(圃隱=弟子)정몽주(鄭夢周=弟子), 야은(冶隱)길재(吉再=弟子) 제현(諸賢)들과 사제지간(師弟之間) 되었으며 호(號)를 사용(使用)하여 회은공파(晦隱公派)로 부르니 회은공파(晦隱公派) 사당(祠堂) 대곡사(大谷祠)는 전남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다.(참고 문헌: 려말충렬전에서 발췌)

공(公)은(?~1380年)은 차남(次男)으로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증직(贈職)되었으며 祖考(할아버지) 및 고(考)(아버지)의 공렬(功烈)을 이어 충효(忠孝)가 저명(著名)하였다. 1380年 사근내역(沙斤乃驛)에서 왜적(倭賊)과 전투(戰鬪)중(中) 중과부족(衆寡不敵=왜구(倭寇)수가  아군 수(數)보다 10배가 많았다고 함)으로 안탑게 전사(戰死)하였다. 관직명(官職名)을 사용(使用)하여 판서공파(判書公派)라 부르며 사당(祠堂) 숭덕묘(崇德廟)는 대구시 북구 읍내동 1090번지 구천서당(龜川書堂)에 있으니 제향일(祭享日)은 매년(每年) 양력(陽曆) 5月 셋째週(주) 일요일(日曜日)이요 또 연화사(蓮花祠)는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산 53-1번지에 있으니 제향일(祭享日)은 매년(每年) 음력(陰曆) 팔월(八月) 말일(末日)이다 (후원행사: 경상남도. 함양군)

계남(季男) 휘(諱) 을서(乙瑞)의 생몰(生沒)은 미상(未詳)이요 자(字)는 봉소(鳳韶)며 시호(諡號)는 청정(淸靖)이요 관(官)은 검열(檢閱)이니 천품(天稟)이 총민(聰敏)하여 일찍이 야은(冶隱) 길재(吉再) 문하(門下)에서 수학(修學)하여 성리학자(性理學者)가 되었다 야은(冶隱)선생이 인품(人品)은 안자(顔子) 민자(閔子)와 같고 학문은 자하(子夏) 자유(子游)와 같다고 칭찬하며 사위를 삼았으니 시호(諡號=태종사부(太宗師父 死後에)를 사용하여 청정공파(淸靖公派)로 부른다. 청정공(淸靖公) 초동사(草洞祠)에서 무열사(武烈祠)로 이배(移配)하여 향사(享祀)하고 있다.(참고문헌: 려말충렬전에서 발췌)

공(公)은 1377年 고려(高麗) 우왕(禑王) 3年 정사(丁巳)에 밀직부사(密直副使) 및 화령부윤(和寧府尹)에 임명(任命) 되고 1379年에 문화평리(門下評理=종2품)가 되어 이무방과 함께 판밀직(判密直) 직명(職名)으로 명(明)나라 사신(使臣)으로 발탁되어 금(金)31근(斤)4량(量).백세포(白細布) 500필(匹).흑세포(黑細布) 500필(匹).잡색마(雜色馬)200필(匹).의 세공(歲貢)을 가지고 갔으나 明나라 황제(皇帝)가 세공(歲貢) 내용이 다르다고 입국(入國)을 거부(拒否)하여 기다리다가 다음해(1380年) 6月에 돌아오고 말았다. 고려(高麗) 말엽(末葉)에 나라의 근심거리는 왜적(倭賊)의 창궐(猖獗)(좋지못한 세력들이 걷잡을수없이 일어나 퍼짐) 동년(同年) 8月에 함양(咸陽) 사근내역(沙斤乃驛)에 주둔(駐屯)한 왜적장(倭賊將) 아지발도(阿只拔都)와 맞서 전투(戰鬪)에 참전(參戰)한 아홉장군 (1.배극렴(裵克廉)=조선개국공신(朝鮮開國功臣) 2.배 언(裵 彦(慶州裵氏 達城判書公 派祖=死後 官職名 贈職 兵曹判書) 3.정 지 (鄭 地=死後에 諡號 景烈 祠堂 景烈祠.해군시조 하동정씨 나주출신) 4.김용휘(金用輝) 5.지용기(池勇奇)(충주지씨.문화평장사) 6. 오 언(吳 彦)(동복오씨.밀직부사 7. 박수경(朴修敬) 8. 도 흥(都 興)(성주 성산도씨 밀직부사.전라도관찰사) 9 하을지(河乙址)(진주.진양하씨.계림원수) 中 배 언(裵 彦) 장군(將軍). 박수경(朴修敬 장군(將軍). 함양감무(咸陽監務(군수) 張群哲(장군철) 등 은 중과부족(衆寡不適)으로 500餘군사(軍士)들과 함께 전사(戰死後에 諡號(시호)를 못 받고 조선시대 관직 兵曹判書(병조판서)만 받음)) 하였다

아~ 우리배씨(裵氏)는 삼한(三韓)의 개국공신(開國功臣)을 배출(輩出)한 명문(名門)으로써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분연(忿然=분함을 버럭 드러내는 모양)히 의거(義擧=正義를 위하여 일을 일으킴)하였고 학문(學問)도 출중(出衆)하였며 특히 공(公)은 조(祖)(할아버지) 및 고(考(아버지)와 같이 삼대(三代)가 왜구(倭寇)와 맞서 싸우다가 전사(戰死) 하여 공(公)의 애국충절(愛國忠節)은 사책(史冊)에 빛나고 있으므로 우리 후손(後孫)들에게 무한한(無限) 자긍심(自矜心)을 끼치고 있으니 공(公)의 후손(後孫)됨이 한없이 한없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명왈(銘曰)    

세분의 조상(祖上)님이   삼한(三韓)의 개국공신(開國功臣)되어 

세상에서 일컬기를 삼한갑족(三韓甲族)이라 하네

공(公)은 판서공파조(判書公派祖)로 숭덕묘(崇德廟)와 연화사(蓮花祠)에 배향(配享)되었네

명(明)나라에 사신(使臣)으로 갔으나 세공(歲貢)이 적다고 입국(入國)을 거절(拒絶)했네

사근내역(沙斤乃驛)에서 전투(戰鬪)하다가 중과부적(衆寡不適)으로 전사(戰死)하니

공(公)의 애국충절(愛國忠節)은 사책(史冊)에 빛나리로다

19世 봉사손(奉祀孫) 인수(仁洙 경지(敬識)(공경하는 마음으로 조상님의 신도비명 병서에 삼가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