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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길따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따라쟁이
 
 
 
카페 게시글
산으로 가다 스크랩 청도~육화산 . 밀양~구만산
향숙 추천 0 조회 46 09.09.08 00:2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9월6일

장동건산악회따라

날씨맑고하늘드높은 초가을

밤 감 대추 고추가 익어가는 풍성한 농촌들판이

회원들의마음을 더욱더 풍요롭게만들었다.

오늘은 a코스 b코스 선택산행이다.

봄비님과향숙이는 못가도 고고싱~이다.

a코스결정

이동중 회장님의행운권추첨시간이왔다.

회장님의말씀

삼백만원짜리 지펠냉장고에넣을수있는 물통과

삼백만원짜리 파브텔레비젼을닦을수있는 수건을준비했단다

번호가불러지고

행운은 우리에게도왔다.

삼백만원짜리파브를닦을수있는 수건당첨

우와~

다음등산때는 가방에달고 산행하며 땀닦이에 안성맞춤일꺼다

그리고 봄비님이 뽑은번호가 천지님당첨이다.

삼백만원짜리지펠냉장고에넣을수있는 물통~천지님이 넘`좋아하셨다.

오늘산행은 공짜라고 

봄비님최고라고

한바탕 웃음꽃이피었다.

이런것도 작은행복인거같다

당첨이되든 안되든 이런 이벤트가있다는게 넘~좋다

웃으면 복이오겠죠

ㅎㅎㅎ

^*^

 

 

청도 방음동

박정희대통령께서 이룬 새마을운동의발원지다

직접방문하여 기념식수하신 백목련나무

무럭무럭 잘크고있었다

 

 

 

 

추석이가까와졌습니다.

감도익었습니다.

밤도익었습니다.

우리들의겄입니다.

초등학교때 국어책에나온글귀가 갑자기생각나네요

 

 

 

 

 

 

대추가 얼마나 탐스럽고 맛나던지

몇개 맛보았습니다.

대추밭주인님 죄송합니다

 

 

 

 

선플라워님,천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하얀장미님도 반가웠습니다.

하얀장미님은 조금뒤에오셔서 사진같이 못남겼네요

다음기회에~

 

 

 

 

 

 

 

 

공룡능선 닮았드래요

햇살이 얼마나 따갑던지

옛날부터 가을햇볕에는 며느리일하러보내고

봄?은 딸래미일하러보낸다는 속담도있듯이

가을볕 무서버~~

 

 

 

 

 

 

 

드디어 육화산

오늘은 햇살이 넘~ 뜨거워 회원님들모두 힘들어했다

오다보니 선두에가신회원님들도 보이지않고

뒤쳐진회원님들도 기다려도 오시지않고

봄비님과저만 단독산행온기분이었다.

 

 

 

 

 

오늘산행코스는 별 조망이없는곳이었다.

 

 

 

구만산갈림길에서 점심식사를하라는 회장님의 말씀대로 도착을했는데 회원님들이 보이지않았다.

기다리다 둘이서만 식사를했다.

같이먹어야 맛도있고 좋은데

설렁하다.

 

 

 

흰덤봉이란다.

이름이 특이하네요.

정상석이 돌로쌓은곳에 어느분인지 매직으로 쓰셨네요

 

 

 

봄비님 돌하나주워 소원빌면서 하나보태고

소원이 뭐였을까?

가족건강이겠죠

 

 

 

웰빙나무의자

나무의정기를받아 피로가 조금은 가신듯

 

 

아~~~

힘들어 땀은줄줄 눈은 따갑고

발은 화끈화끈

 

 

야~

너를만나러 여기까지왔단다.

ㅎㅎㅎ

 

 

 

봄비님~ 그만자고 가입시더

예~~~

회원님들 모두 폭포쪽으로 가셨나봐요

우리만 여기온거같아요

회원님들이 안보여요

괜히힘들게왔나봐요 ㅠㅠㅠ

 

 

드뎌...구만폭포

웅장하긴한데 폭포수가없어아쉬웠다.

 

 

 

앞서간회원님들이 알탕을하셨는가

고인물이 지저분그자체였어요

손도 못 씻겠어요

에라이~

알탕은 이제그만~~~

 

 

 

 

 

 

너덜길

회장님이 4시30분까정하산하라고했는데

가도가도 끝은보이지않고

시간은 다돼가고

회원님들도 보이지않고

ㅠㅠㅠ

발걸음을 재촉하여

 

 

 

 

 

봄비님 저기저~~

뒷쪽보셔요 멋져요

바쁘지만 한컷담아유~

봄비왈 늦었는데

얼릉가자~

죽겠어요 발가락에 이젠 허리까지아파요

 

 

 

 

 

 

 

동네사시는 분인데

땅콩농사를지으셨다고

오늘아침에 캤다고 팔러오셨네요

 한수레

땅콩과감식초

회원님들이 사주셔서 떨이를했답니다.

저도 땅콩사왔지요

베트남인가 캄보디아인가 에서온

며느리

사주셔서 고맙다고 한국말로 인사도잘하네요

잘 사시기를바라며

 

 

 

 

 

오늘은 하산주가 닭백숙에 닭죽이랍니다.

먹는회원님들은 좋지만

준비하시는 총무님이 너무고생이시다

산행도못하시고 닭삶고 죽만들고 야채무침에 두부김치까지

고생하셨습니다.

담`부터는

간단하게 손덜가는겄으로 하셔요

 

 

 

 

오늘산행은 a코스종주하는바람에

회원님들과 떨어져 단독산행하느라

사진도 같이못찍고

ㅎㅎㅎ

뭉쳐야 잼있는데

여기까지 봐주신회원님들 감사하구요

다음산행때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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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8 10:07

    첫댓글 더위에 수고 하셨읍니다. 흰덤봉 이름도 멋지고 구만산 정상석도 멋지고 돌아본 산세가 웅장합니다. 하산주로 닭백숙이라 무지 맛있었을것 같읍니다.

  • 작성자 09.09.09 03:44

    울산에 산악회들은 대체로 하산주를 잘~줍니다.아침도주고요 하산주는 보통 회무침,오리불고기,삼겹살 닭백숙,족발수육~등등 저녁을해결하고 돌아옵니다. 본전껀지는거지요 ㅎㅎㅎ

  • 09.09.08 10:11

    구만산이 조으네요... 따로 댕겨야 제밋지요.. 같이 댕기면 몸서리 나구요..

  • 작성자 09.09.09 03:46

    가끔은 같이댕겨도 나름 덜지겹고 재밌던디요

  • 09.09.09 09:43

    갱치가 죽이네요...우린 일욜에 도토리 주워왔는뎅..

  • 작성자 09.09.10 01:19

    도토리와꿀밤은 같은말인가요? 종류가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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