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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산에 올랐던 20대가 하룻밤을 산속에서 보낸 채 이튿날 구조돼 무사히 귀가했다.
지난 11일 오후6시30분께 이 마을 모교회에서 대덕산 방면인 도계시민휴식공원으로 올라간 뒤 귀가하지 않자 어머니가 실종 신고했다.
삼척시와 경찰, 소방대 등은 이날 밤 구조견 1마리를 투입한 데 이어 이튿날 150여명을 동원해 대덕산 5부 능선에서 수색하던 중 이날 낮12시께 도계읍 소달중 뒷산에서 하산하는 김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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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집 뒷산에서 길을 잃었다니,,
방향감각이 실종을 불러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