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면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도민 인식 고취에 전력을 경주하고 있음에 따라 행복충전사업도 전기차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것은 17일 아침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한라수목원 입구 남측에 자리한 수목원사무실 구내에 전기충전기 2대가 설치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관리하고 있는 행복충전기 사업단 소속 K모 등 5명의 노고가 숨어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시니어 실버들이 전기충전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제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행복충전사업장 참여자인 이들 실버들은 때마침 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전기차의 이해, 운행 시 주의사항, 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이나 충전기 안전 사용법 및 사용 에티켓 등 전기차와 충전기 사용전반에 대한 사항은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지킬 사항이나 한라수목원으로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관광차 찾아오거나 운동 또는 산책 나온 운전자들이 전기충전을 하는데 조금도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런데 행복충전사업에 참가하는 실버 중에는 앞으로 전기차 구조와 효율적인 운행방법 등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 전기충전기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