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힌(Hua Hin)에서 개최되는 세계 테니스 태국 챔피언십
세계 랭킹 5위 차지하고 있는 데이비드 페레르 선수와 밀로스 라오닉 선수 등이 참가할 예정인 오는 세계 테니스 태국챔피언십은 12월31부터
1월2일까지 후아 힌(Hua Hin)에서 열린다. ATP투어 21번의 승리를 거머쥔 페레르 선수와 가장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 중에 한
명으로 꼽히는 세계 8위에 랭킹된 라오닉 선수는 이번 후아힌센트럴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세계 7위의 체코 출신 토마스 버디크, 14위의 미국
존 이스너, 17위의 이태리 파비오 포그니니 그리고 22위의 프랑스 리차드 가스켓 등 6명의 세계적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회의 열기를 복돋울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친선게임 형식으로 태국오픈대회를 대체하며 총 상금은 미화 2백만 불이다. 태국테니스협회 수왓 립타파놉 회장은 "이번
친선게임 형식으로 개최되는 대회는 세계적인 유명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태국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된다.
후아 힌에서 열리는 경기는 태국 테니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경제 및 관광산업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