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의 꿈
정세빈(주천초 6)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꿈이 있지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도 있듯이
그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아직
피어나는 꿈들이 많이 있다.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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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에도 섶다리가 있었다
장상진(주천초 4)
옛날에 있었던 도천 섶다리
유명하고 좋은 도천 섶다리
지금은 잊혀졌지만
옛날에는 유명한 섶다리
우리가 잘 알고
다시 문화를 알리자!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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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에게 쓰는 편지
변은지(주천초 6)
은지야!
오늘 시험이라고 해서 너무 피곤하지?
그치만
바닥처럼 누가 밟는데도 버틸 수 있게
꾹 참는 거야~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남도 돕고 내일도 하는 꿀벌이 되는 거야.
아자아자 파이팅!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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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빛에 하얀 눈꽃이 내리는 날
이한별(주천초 6)
따스한 봄빛이 내리는 봄
지금은 봄빛이 사라지고
하얀 눈꽃이 내리네.
눈꽃이 내리지 전에 많은 과정이 있네.
하얗고 반짝이는 폭신한 눈꽃
내 눈 앞에 스쳐지나가고 있네.
꽤 많은 눈 중에 나의 꽃 같은 마음이 있을까?
있으면 나에게도 예쁜 마음이 있다는 거겠지
나에게도 따스한 해님이 나를 비쳐준 거겠지?
따스한 봄빛에 비친 사람들의
꽃 같은 예쁜 마음을 가져다 내려준다.
그래서 눈이 내릴 때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생긴다.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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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눈
송철(주천초 4)
봄에 눈이 온다.
온갖 들을 하얗게 빛나게 하고 있다.
하얗게 뒤덮인 들에서
꽃들이 나올 준비를 한다.
하얀 눈이 녹고 새싹이 돋으면
행복도 함께 돋는다.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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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임지연(주천초 6)
우리 주천의 자랑 예쁜 연꽃
주륵주륵 여름 비 내리면
예쁘게 피어나는 꽃을 볼 수 있지요
우리 주천의 최고
아름다운 연꽃
지금은 봉우리만 있지만
머지않아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지요
우리 꽃을 보며
함께 웃어요~치즈!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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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어떻게 피어날까요?
김선영(주천초 6)
꽃은 바람과 땅에
사랑을 받으면서 피어난다.
따스한 햇볕을 받고
비가 사랑비로 변하여
꽃을 피게 해준다.
꽃은 이렇게 피어난다.
2012.04.0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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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 쌍섶다리
신형래(주천초 6)
옛날에 만들어진 주천쌍섶다리
우리가 나중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남기자
313년 역사를 이어온
주천면의 주민들처럼
우리가 이어가자.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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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
장예진(주천초 6)
친구들과 함께
예쁘고 아름답게 단장해야지
줄기는 초록빛
잎은 분홍 물로
연꽃은 그렇게
기다리지요.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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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
맹예은(주천초 6)
연 씨에서 삐죽삐죽 새싹이
껍질에서 스멀스멀 우렁이가
예쁘던 연꽃들은 모두모두 고갤 숙여
도토리 같은 색깔이 되고,
통통한 연 씨들은 모두 땅속에 들어가
도토리 같은 색깔이 되었어요.
하지만 이제 새로운 새싹이 되겠죠!
파릇파릇 예뿐 새싹으로
새싹에서 천사의 날개 같은 연꽃으로.
2012.04.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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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씨
이은서(주천초 6)
연 씨에서 새싹이 나왔다
조금씩
연 씨에서 나온 싹은
예쁜 꽃이 될 것이다
그 꽃은 이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지겠지.
2012년 6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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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집의 사랑방
원종윤(주천초 5)
옛날엔 손님들을 사랑방에 잘 모셨다고 한다.
스스로 다음 행선지로 가게 될 때까지
한 달이고, 일 년이고 손님을 모셨다고 한다.
옛날의 손님들은 돈이 없어도
다른 집에 사정을 하여 며칠 굶지 않을 수 있는데,
요즘은 돈이 없으면 문전박대1)를 한다.
우리는 그 사랑방 문화를 다시
이어받아야 한다.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2012년6월22일
1)집 앞 문에서 쫓겨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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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연꽃
김드보라(주천초 6학년)
나는 분홍빛깔 꽃잎과
물에 젖지 않는 잎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6월인 지금은
소심하게 빼꼼히 고개만 내밀었죠
조금만 있으면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예쁘게 필거예요
꼬~옥 이요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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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차경민(주천초 6)
겉모습뿐만이 아니라
꽃말도 아름다워요
원하는 것을 기다리는 마음
또 한번 보고 싶다는 그리움
그런 마음 다 담고 있는
아름다운 꽃이에요.
2012.06.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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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지정민(주천초 6)
연꽃을 보셨나요?!
6월의 연꽃을
5월에 보았을 땐
피지 않았지만
6월에는 마음을 먹었는지
봉우리 쑤~욱 내밀었어요!
7월이 오면
연꽃단지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2012.06.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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