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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정으로 성공한 이 시대의 영웅 한비야!
○ 학력사항
○ 경력사항
어느 날 텔레비전 프로 <무릎팍 도사>에서 그녀를 처음 보고 감동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이틀에 한 번 잠을 잔다고 했다. 이 대목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 어록에서 인상적이면서도 기억해둘 만한 것을 몇 개 소개한다. |
10대, 20대, 30대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40대 50대도 젊은이라 생각해요. 인생을 축구로 보고 90살까지 산다면 45살까지가 전반이에요. 45살 이후가 후반전이라면 저는 이제 막 후반전 5분을 뛰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나라 사람들은 10대부터 시작해서 20대 30대까지 '나는 너무 늦었어'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거예요. 저는 속상해요. 마음이 불편해요. 뭐가 늦었다는 건지…
자신이 인생 축구에 몇 분을 뛰고 있는 건지 꼭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 친구들이 컴퓨터 메인 잘 보이는 곳에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고 써놨으면 좋겠어요. 가슴 뛰는 일을 발견했다면 이제 그 문을 두르리는 거예요. 끝까지 두드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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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는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잦겠지. 이 일을 시작한 지 겨우 6개월 된 나와 20년 차 베테랑을 비교하지 말자.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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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내 심장을 뛰게 하는가? 오늘도 나는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진하고 소진했을지라도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내 피를 끓게 하는 일은 절대 남과 같을 수 없다. 대열에서 이탈해라. 그리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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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늦깎이란 말은 없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길로 들어섰단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발 한발 앞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했느냐인 것이다. <중국견문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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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 마지막 여행국이 중국이었다. 중국을 좀 더 알고 싶더라. 오십이 되기 전에 마스터하려고 했던 5개 국어 중 마지막 언어가 중국어이기도 했다. 마흔 살에 중국어 배워 어디에 쓸 거냐는 사람도 있었지만, 여든까지 앞으로 40년 동안은 쓸 수 있으니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다. <조선일보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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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밖의 삶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 새장 밖의 충만한 행복에 대해 말해주고 싶다. 새장 안에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이 견딜 수 없는 뜨거움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다. 제발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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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갈 때 보이지 않던 꽃이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것처럼 50대에도 분명히 하느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 있다고 믿는다. 내 인생의 정점은 죽는 순간이 될 거다. 묘비명에 '몽땅 쓰고 가다'로 적고 싶다. 신이 내게 준 재능과 체력과 에너지를 몽땅 쓰고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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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급한 원숭이는 복숭아가 채 익기도 전에 따 먹고는 복숭아는 떫어서 맛이 없는 과일이라 하고, 느림보 원숭이는 너무 익어버린 복숭아를 따 먹고는 복숭아는 시큼해서 맛이 없는 과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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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虛名)이 가장 무섭다. 남이 정해놓은 허상에 자기를 맞추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지도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오라.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내 피를 끊게 하는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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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삶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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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이 물었다. “재미있는 세계 여행이나 계속하지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세요?” 나는 답했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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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거친 길 한가운데서 길을 잃어버렸대도 물어가면 그만이다. 물을 이가 없다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지를 절대 잊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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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직 우리 차례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 개나리는 봄에 피고 국화는 가을에 피지 않는가? <중국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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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벼랑 끝으로 나를 몬다고 생각이 들 때, 벼랑으로 떨어져도 좋다. 그때 넌 깨닫게 된다. 너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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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품의 칼이 되기 위해 뜨거운 불 속에서 달궈지고 대장장이에 의해 난타당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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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하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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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만 잘살고자 하는 건 비천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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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커서 뭐가 될지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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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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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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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심심찮게 한비야씨의 여행에세이집,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반" 시리즈 내용들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대부분의 내용의 진정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또래 여성의 사고방식과 언행, 그리고 삶이 존경스럽다. 한편으론 내가 살아온 삶이 부끄럽다. 그녀를 보며 진정한 성공과 행복이 무엇인지 곱씹어보게 된다. 이제부턴 그녀를 멘토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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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낭 무게를 줄이고 줄여서여자의 몸으로 40kg 배낭을 메고 걸어서 몇 날 며칠을 여행하는데...나는 고작 20kg안팍의 배낭을 메고도...헉!!헉!!
아직도 심심찮게 한비야씨의
여행에세이집,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반" 시리즈 내용들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대부분의 내용의 진정성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설사 그렇다고 치더라도 사고 방식(긍정의 마인드)은 충분히 본받을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