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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자장가, 포대기, 지지, 적자지심 : 아기돌보기 ② - 문화, 여행 (58)
김인환 추천 0 조회 287 15.01.19 14:1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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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0 08:43

    첫댓글 오랜만에 자장가를 되네이니 어머니와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대한 추위를 이 훈훈함으로 떨치게 되는군요. 중학교 음악시간에 배웠던 자장가도 다시 음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장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1.20 10:20

    우리가 학교에서 음악시간에 배웠던 모차르트나 브람스의 자장가는 성악적인 요소가 있어서 아기를 잠재우기 보다는 어느 의미에서는 "아기 예찬" 정도가 이닌가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래 자장가는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는데도 온 국민이 모두 알고 있고 또 그 친숙하고 조용한 리듬이 지금이라도 그 소리를 들으면 잠이 올 듯 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뛰어나심에 새삼 감격합니다.

  • 15.01.22 15:15

    모처럼 자장가를 들었네요. 사실 아기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의 심장 뛰는 상당히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며 자라고 또 엄마가 하는 말소리를 들으며 자란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엄마는 너무 성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고 싸우는 것은 아기의 인성 형성에 안 좋다고 하여 태교라는 말도 생겨났다고 들었습니다. 아기들에 하지 말라고 할 때 "지지"라고 하는 말은 실제로는 순수 우리말 "흙"을 나태낸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말에서 흙을 지지라고 하는 단어는 없으나 일본어에는 지금도 츠치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학장님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1.23 07:47

    그렇습니다, 저는 요즘 손자가 커가는 모습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이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어린이집 사건에 저도 물론 무척 가슴 아프고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그 사람도 자신의 아이가 있을 텐데 어찌 그리 했는지 사람 마음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악마성에 새삼 놀랍니다. 그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나 나쁜짓은 절대로 없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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