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4월초순, 강릉에서 군포로 갈 일이 있었다.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면접 보기로 한 날이다.
대관령, 그 대관령을 넘을 수 없었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 광경이 부산, 김해 등 경남에서 일어났다.
김해의 경우는 해발 2~300고지엔 눈이 왔다. 시내는 비가 왔지만.
오늘은 먹구름이 물러가고 하늘은 미세먼지도 없이 푸르기만 한다.
일을 놓고 산에 가고 싶다만......
누가 내게 장유 용지봉 주위가 알프스 같다고 했다.
분성산에서 본 불모산~용지봉~대암산 등

목련은 하얗게 피었고 매화도 꽃몽우리를 피우려고 있는데 멀리 장유는 한겨울이다.
분성산 가는 길에서 본 모습.


경운산은 눈이 제법 녹았다. 경운산은 400고지가 안되는 산이다. 분성산에서.


죽림동(부산시 강서구) 동사무소 근처에서 본 전경. 서낙동 건너 백양산이 하얗다.

좌측으론 금정산, 우측엔 백양산이다.

금정산 고담봉이 뽀족하다.

신어산의 전경이다.

경전철 서부산복합상가 주위에 주차, 경전철의 창문으 통해 본 상가거리와 백양산. 이국적이다.

부산시민공원. 예전 하야리아미국부대가 있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처음 와 본다.... 이 건물은 장교클럽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처음 알았다. 왜정시대엔 이 자리가 서면경마장이었다는 것을.

미국부대에서 나온 물건, 좌판이다.

미국부대 주둔지의 건물들을 다 철거하지 않고 일부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삼국시대 유물이 나온 지역이다. 절도 있었는가?


황령산도 하얀모자를 쓰고 있다. 높은 빌딩이 올라가는 자리는 예전 무엇을 했던 곳일까?


범냇골 삼성생명 27층 사옥에서 본 부산전경. 롯데호텔이 보이고....
오후4시부터 27층세미나실에서 <투자클럽> 교육이 있었다.
적립식펀드와 신탁상품에 대한 교육이다. 매주 목요일 한시간이 받고 있다.

북항대교와 영도의 전경. 삼성생명 범냇골사옥에서.

해질녁,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본 꽃들. 목련과 매화




* 여유돈이야 있겠나?
그래도 혹여 6개월이상 또는 1년정도 노는 돈이 있으면 은행에 적금 넣지말고
MMF나 채권형적립식펀드(거치식)에 들어놓으면 은행이자수익보다 좋다.
국내형적립식펀드로 얻는 수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다. '비과세'이다.
신탁상품이나 펀드상품을 권유할 수 있는 자격이 나한테는 있다.
4~5년 뒤 목적자금이 필요하면 적립식(매월 적립)펀드에 가입하면
은행지자수입도다 좋지 않을까?
물론 원금손실의 위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