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8월12일,
우리 신천지 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더위도 잊은 채 굵은 땀방울을 흘려야 했는데요;;
바로 전국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진행하는 벽화그리기 봉사에 동참하였기 때문입니다~
처음 하는 봉사라 막막해 하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어디 있나~~ 찾고 있을때..
드디어 우리의 손길을 원하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
바로 진주 봉래동에 위치한 주택 담장이었습니다~
주인 어르신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작업을 시작할 수가 있었어요~
텅비어 허전하던 담벼락에 무얼 그릴까~~ 고민하다가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를 그리기로 했어요~~~^^

자,, 먼저 페인트 준비부터 해야겠죠?!
알록달록 예쁜 코스모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색깔로 페인트를 준비합니다^^

페인트 준비도 다 되었으니,, 슬슬 그려나가 볼까요?
미리 스케치해 놓은 꽃잎들이 보이시나요?
벽면도 고르고, 미리미리 준비해두었답니다~

이제 코스모스 잎이 한잎 두잎 생기기 시작하네요~
사실 처음 벽화그리기를 시작할 때에는 미술전공자들이 부족해서
어떻게 그림을 완성할까하는 고민도 했었는데요;;
막상 작업을 시작하고 나서는,,
재미도 있고 여러 봉사자들의 힘을 합쳐 그리다 보니
큰 어려움 없이 작업이 진행되었어요^0^

스케치한 벽면에 조심 조심 그려 나가기 시작합니다.
처음하는 작업치고는 다들 너무나 잘하죠?! ㅎ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낮에는 전체 꽃잎 작업을 하고,,
미술 전공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밤에는 거꾸로 디테일한 밑바탕 작업을 했답니다~
늦은 시간에 진행된 작업 탓에 손전등을 총동원하여 하나하나 그려갑니다^^

기념으로 ‘신천지 진주교회 자원봉사단‘ 이름을 새기고
드디어, 마무리~~!!

자,, 그럼 작업후의 바뀐 모습 한번 볼까요?
우와~~ 벌써 가을이 온 듯합니다.
예쁜 꽃잎에 금방이라도 나비가 찾아와 앉을 것만 같아요~^^
한땀 한땀 흘린 땀방울로 일구어낸 벽화를 보니 봉사자들 모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주인 어르신도 집 주위가 참 많이 화사해지고 밝아졌다며 흐뭇해 하셨어요 ^0^
5일동안 30여명의 봉사자들이 애쓰고 노력한 땀의 결실이 많은 이의 기쁨과 행복이 된다 생각하니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던 봉사였습니다~
우리 봉사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구석구석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이 될 것을 다짐하며,,
이상 신천지 진주교회 자원봉사단이 한여름에 만난 코스모스 이야기였습니다 ^^!!
첫댓글 아름다운 신천지입니다^^
신천지 진주교회 성도님들 수고 많네요 담에핀
코스모스
는 겨울에도 보겠네요 .....
신천지의 손길이 닿는 곳은 다 멋집니다^^
코스모스 제일 좋아하는 꽃이예요~* 신천지 진주교회 성도님들 사랑합니다~*
진주교회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신천지 너무 이뻐요^^
우와~~ 누가봐도 아름다운 것은 역시 꽃입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멋집니다.
도로가 생기로 가득합니다~♥♥
코스모스가 너울대는 모습이너무예쁘네요~
수고하신 손길들 너무 감사합니다
손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묻어나네요~ 예쁜 코스모스 담이 정말 멋있어요!!^^
한번가보고싶네요 우리동네라~ㅋ
벽화가 너므 이쁘네요~
멋져요
넘멋지네요
멋지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