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풀인데 이름이 "" 파피루스 ""
이집트의 나일강 가에서 자라는 풀인 파피루스
이 풀로 종이를 처음 만들었는데
지금도 이 파피루스로 종이를 만들어 관광객에게 팔고 있었다
나도 한장 사 왔는데 그만 이사 하다가 잃어 버렸다
민속 박물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파피루스를 보고 한장 찰칵 했다
벼가 논에서 자라는 것 처럼 파피루스도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 잘 자랐다 ...
그냥 파피루스를 보시라고 올려 본다
이집트의 자랑인 아브심벨 신전 모습이다 ......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중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 바로 이 아브심벨 신전이다
아스완땜 을 막으면서 이 아브심벨 신전이 물속에 잠기게 되자
유네스코에서 많은 돈을 투자 하여 60 미터 위쪽에 이렇게 옮겼던 것이다
바위톱으로 이 신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기중기로 올려서 이렇게
다시 붙여서 만들었는데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화 유산의 이전인 셈이다
아브심벨 신전 앞에서 폼을 잡아 보았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 이다.
이집트에서 한국 관광객은 우리 팀을 빼고는 거의 없었다.
세계 3 대 문명의 발상지 중의 하나가 바로 이집트의 나일강 이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이집트를 돌아 보았다......
이 사진의 제목이 바로 "" 강가의 물새 부부""이다
지난번 사진전에서 뭔 상을 탄 작품이다 ......
물새 부부가 뭐라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글쎄 뭔 이야기 일까 ....??????
우리....이번엔 몇남 몇녀를 맹글까 ....????
암만 봐도 자식 숫자에 대한 이야기 일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요즈음 신혼 부부는 과외비 때문에 자식을 한명 내지 두명 밖에 맹글수 없지만
물새에게는 과외없이 키울수 있기에 ......
벌레를 물어다 먹일수 있을 만큼 새끼를 맹글것 같은 생각이 든다
뱃머리의 물새 한마리는 홀애비 인것 같다
부부 물새와 떨어져서 혼자 털을 고르는 것을 보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