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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문학나눔 9 열두살의 모나리자아이앤북 임지형 글 정진희 그림
열두살 한창 미모에 관심 가질 나이는 아니지요. 그런에 제가 저 학교 다닐때 생각만 했나 봅니다. 이는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반응을 하는걸 보면요. 책을 보는 순간 무언가에 홀리듯 봅니다. 책의 표지와 제목만 보아도 어떠한 이야기가 나올지 아는것 처럼말이죠. 리자 아니 유리는 살이 쪄서 고민이고 전학간 학교에서 굴욕사진이 찍힌후 자살까지 맘을 먹습니다 아이들은 아주 작은 사건이나 작은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가 이부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긴장이 됩니다. 엄마의 잔소리나, 엄마의 무관심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리자는 살이 빠진다는 말로 씨름부에 들지만 몸의 변화는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아빠와 전직 천하장사 할어버지의 응원으로 대회까지 나갑니다. 이유야 어쨌든 유리가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는 것이 아빠가 좋아합니다. 저도 괜히 부럽네요. 승부욕도 생기고 운동도 하고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빤말이야. 네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참 좋다. 사람은 하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가고 싶은 곳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게 바로 살아가는 힘이야. 우리 유리가 그런게 생겨서 정말 좋다. " 저도 우리집 아이가 무엇이든 한다고 하면 칭찬먼저 해주고 싶고 무조건 밀어주고 싶네요. 유리처럼 우리도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몸단장에 신경쓰기보다는 마음에 신경쓰기를 그리고 행복하지는 않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말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처음부터 많은것은 바라면 다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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