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을 여행 ‘핫플’...문경 월방산 봉천사 ‘개미취 꽃축제’
[한국아트뉴스=어랑] 일출 명소로 유명한 경북 문경 월방산(360m) 봉천사가 지난 15일부터 개미취 축제 개최되는곳에 산들투어 화요명산명소투어단이 찾아간다
올해로 3회째 맞는 개미취 축제는 연보라색 꽃이 절정을 이루는 추석연휴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개미취는 월방산 중턱에 뻗어있는 수령 200년 이상 된 소나무와 주변에 널려있는 너럭바위와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봉천사 주지 지정스님은 9년 전 월방산 야생화인 개미취 7포기를 캐다 심어 현재 1만1천570여㎡(3천500여평)에 이르는 개미꽃 핫플레이스를 직접 만들었다.
지정스님은 “삼국시대 그 전부터 공들이던 산이고, 이 산을 영산으로 만들고, 또 하나 함창고녕가야의 역사를 바로 세워서 이 허물어진 대한민국의 기강을 다시 세우는 것이 제 사명이다"고 말했다.
개미취는 다년생으로 뿌리는 한방에서 자완(紫菀)으로 부르고 있으며, 기관지 계통에 좋은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른 봄 새싹은 취나물로 쓰이고, 꽃은 수명이 길어 한 달 가량 핀다.
봉천사는 개미취 꽃밭 관리와 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올해는 10,000원을 받고 있다. 푸짐하게 도토리묵과 오미자차는 덤으로 제공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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