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RPhMppSOfo
단장면 리동가(丹場面里洞歌)'는
단장면 구미마을이 고향인
지경(地耕) 슨 흥수(孫興銖 81세)
선생님이 밀양시 단장면(丹場面民)의 각 마을에서 수백 년 전부터 농요 및 내방가사 등의 형식으로 단장면 마을의 구석구석을 따라 노래 부르면서 구전되어 왔으나,
노래 가사가 채록되지 않아 멸실될 우려가 있어 안타까운 상태였으나.
지경(地耕) 손 흥수(孫興銖)선생께서
노랫말 가사를 채록하여밀양 향토사 연구회 회지(會誌)인 밀양 이야기' 책에 최초로 발표를 하였고
제가(詩人.錦川장우익75세)
2022년 가을에 밀양 표충사 근처에서
지경 손흥수선생님을 뵙게 되어 민요 가사로 작시(作詩)를 하고, 성찬경 선생님의 작곡과 이리 진 국악 가수 님의 가야금 병창, 서미영 선생님의 동영상 제작까지 완성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단장면 향우님들께서
유일-무이 唯一無二 한 단장면리 동가에
대한 자부심으로 삼아야 하겠기에
이렇게 소개 올리게 되었습니다
<단장면(丹場面) 리동가(里洞歌>
●국화전(菊花田) 서물(庶物)한 산(山)신령(神靈)하고
○진주동(進舟洞) 배를 모아 지사동(智士洞)이라 학서학지(學書學智)
○무릉동(武陵洞) 돌아들어 가실(蘆谷)에 백로(白鷺) 앉고
○용포(龍浦)에 꿈을 꾸니 소태동(小台洞)이 부가(富家)로다
●부엉덤 노적봉(露積峰)은 단정(丹亭) 항상 정기(精氣) 받고
○용회동(龍回洞) 슬쩍 건너 사연리(沙淵里) 모랫길에
○도화 일지(桃花一枝) 꺾어 들고 승학동(乘鶴洞) 학을 타고
○동화전(桐花田) 건너 들고 당모랭이 돌아들어
○정각산(鼎角山) 슬푼 넘어 정승동(政丞洞) 쉬어 가자
도래재(回嶺) 돌아 넘어 재악산(재악산) 죽림가람(竹林伽藍)표충사(表忠寺)에 들어오니
구절장삼(九節長衫) 노선사(老禪師)는 백팔염주(百八念珠) 목에 걸고
아미타불(阿彌陀佛) 염불(念佛)하니 극락세계(極樂世界) 여기로다
●파리답(笆籬畓) 지슬 따라 삼거리(三巨里) 돌아
○귀내(龜川)에 고기 낚아 범도연(泛棹淵) 돛을 달아
○벼락덤(雷岩崖)에 떨어지니 평리(平里)가 앞에 있네
○순풍시절(順風時節) 호시절(好時節)에 풍류동(風流洞)이 그 아닌가
●바오달(바드리) 백마산성(白馬山城) 창의용사(倡義勇士)
○결사보국(決死報國) 성터만
남아 있네
○고야천(姑射川) 맑은 물에 은어(銀魚) 떼는 뛰고 노네
●덕달리(德達里) 가림들에 새(新木) 말띠기 구경하고
○사희동(四熙洞)건너들어 변자당(卞慈堂)나팔고개
○잠시 쉬고 일어나세 농암(籠巖) 청석(淸石) 놀이 가자
●농암대(籠巖臺) 구경하고 오목골 치밟아서 열두들 넘어서면
○연화동(蓮花洞) 꽃밭 속은 용소(龍沼)로 둘러 있고
○사지(沙旨) 상봉(上峰) 상상봉(上ㅡ上峰)에
○상원암(上元岩)이 눈에 드네
●버구(法貴) 삼동(三洞) 니리들어 귀미(龜尾) 사촌(沙村) 양어금에
○칠리수(七里水)가 합수되니 귀호(龜湖)에는 거북 뜨고
○등잔소(燈盞沼)를 구비 돌아 수십 질 장송(長松) 아래
○월연대(月淵臺)가 솟아 있고
○놀기 좋다 금시당(今是堂)은 좌우로 둘러 있네
●용두소(龍頭沼) 푸른 물에 정자선(亭子船) 올라 보니
○진홍단장(眞紅丹粧) 기생들은 노래하고 춤잘 추네
○응천(凝川)에 닻을 내려 영남루(嶺南樓)에 올라보니
○뜰에는 돌꽃(石花)이요 루(樓) 아래는 죽림(竹林)이네
●마암산(馬岩山)이 헌산(軒山) 되고 아복산(蛾伏山)이 진산(鎭山)이네
○무봉산(舞鳳山) 돋은 해가 나리티(日峴)에 해 기우니
○만풍(晩風)에 디린바람 백발(白髮)만 날리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첨부<내력>
1. 조사경위
각 리동의 어른 분들로 부터 단장면 지명 유래를 조사하던 중
그 옛날 선조들이 농사일 가운데 틈틈이 이동가를 불러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1993년부터 지금까지 각 마을의 연로하신 남녀 12분의 도움으로
한 소절 한 소절씩 연결하여
면민들에게 선조님들의 여유로움과 고달픈 삶을 후손들에게 들려 주어서
내 고장의 역사와 지명, 명소, 리동가를 보존하려는 목적
2. 가사(歌詞) 내용
- 지역명 : 단장면 리동과 산과 물길 따라 영남루까지
- 내 용 : 리동 지명과 마을 역사를 소개한 가사 (100년~300년 전 역사)
- 용 도 : 농요로서 농한기 농번기 유희 시 농민들이 농요 또는 내방 가사로 틈틈이 불리워짐
- 시 기 : 약 80년~100년 전에 지역민들이 주축이 되어 구전으로 불리워 진 가사
3. 자료 조사자
- 조사자 : 밀양 단장면 미촌리 구미마을(구미2길 35, 구미마을) 거주 향토사 연구자 지경 손 흥 수
- 조사기간 : 1993년~2014년
4.리동가 채록및 가사 정리에 참여하신분
-재악산 산 명 복원 범국민운동 추진 공동대표
○향토사학자:지경 손 흥수
" :허죽 도 재국
-가곡 "재악산아" 민요 "단장면 리동가"
○가곡 작시가:금천 장우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