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베고니아 꽃망울입니다. 어여쁜 하트모양이지요.
목베고니아는 암꽃, 수꽃이 따로 피고 모양이 서로 다르다는데
어느 것이 암꽃이고 수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트모양 꽃망울이 그대로 벌어지면서 피는 꽃입니다.
마치 화과자같이 어여쁘지요.
아기들의 복숭아빛 뺨처럼 어여쁜 꽃잎에 샛노란 수술이 참 화려화지요.
하트모양의 꽃망울이 길어지면서 꽃모양이 변합니다.
꽃망울이 그물처럼 얽기설기 풍성하고 퍼져요.
물을 참 좋아해서 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하루에 한번씩 듬뿍 줍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속도도 엄청 빨라서 나무처럼 크게 자랍니다.
저는 크게 자라는게 싫고 베란다가 좁은 관계로 수시로 윗순을 잘라서
곁가지를 많이내고 뿌리근처에서 새로나온 새순을 뿌리까지 잘라냅니다.
주위분들께 나눔하지요. 꽃이 참화려하고 병충해도 없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어서 키우기 안성맞춤입니다.
첫댓글 와정말 송이가 화려하군요을보면 이리 마음이 편안하고 좋아지는군요감사해요
날개님네 베고니아도 이쁘게 피었네요특한 관리없이 잘커주는 베고니아 너무 이쁘네요 ^^*
목베고니아 꽃도 먹을수 있을가요???
예전에 한줄기 얻었는데, 겨울이라서 그랬나 시름시름 보냈던 기억이 있는놈이네요. 때깔이 넘 곱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