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에는 신뢰하는 회사 동료가 "영어학원을 다니겠다" 기에 어떤 학원인지 묻지도 않고 따라왔습니다.
늘 그렇듯 '영어'는 끝내지 못한 숙제, 마음의 짐이었습니다. 그런 제게 AE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최재봉 선생님을 만난 날 느꼈던 설렘과 열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 예전에 다녀본 여느 영어학원처럼 소수의 사람들이 아닌 매우 다수의 사람들!
모두 눈을 반짝였고 우리에게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선생님께 매벙 감화를 받았습니다.
스스로 영어를 좋아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의무감과 봐도봐도 어려운 성문 종합영어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꽉 막아(심하게 말하자면) 영어 뇌사상태에 빠졌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엔 몇 번 씩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
더이상 영어를 잘해보긴 힘들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AE를 만나며 '주어로 부터 나아가는' 것을
알게 되었고 조금씩 영어에 대한 마음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치사 정리, 체조'는 매우 파격적이었습니다. 의무감없이 좋아서 팝송을 찾고 TED를 보고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큰 변화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인생에 많은 자극이 되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What I love'를 찾고 영어도
독립해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지인들에게 간증(?)을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AE를 함께 해보란말씀에 가장 가까운 남편을 동지로서 주말반에 보냈(?)습니다:)
저희는 갓 1년이 조금 넘은 신혼 부부인데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을 AE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남편은 수업을 듣고 저는 학원 근처 카페에서 복습을 합니다.
물론 저보다 더 열렬한 (AE) 신도가 되었습니다.
AE에 다녀온 날이면 ' 내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전날에 당직을 서고 수업을 들으러 가서 졸때가 많은데
귀엽게 봐주세요^^;)
재봉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