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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읽요일)에 읽어줄 책 -《곤지곤지 잼잼》•《팬티가 날아다녀요》
곤지곤지 잼잼
이숙희 글 그림
푸른숲주니어
10000원
책 소개
‘짝짜꿍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이
우리 아기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해 준대요!
“조상들의 양육 방식,
그 안에 한국인에게 알맞은 사랑과 교감이 있다.
심지어 그것은 과학적이기까지 하다!”
-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 중에서
우리 아기에게 꼭 맞는 전통 놀이, 단동십훈을 그림책으로 만나다!
2012년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송된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이 엄마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주요 내용은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아이를 키우던 방식이 아이의 신체는 물론이고, 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촌스럽고 불편하게만 여겼던 포대기는 엄마와 아이 사이에 강한 애착 관계를 만들어 주고,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과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전통 놀이인 ‘단동십훈’이 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하고,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워 준다는 것입니다.
단동십훈은 우리 조상들이 아이를 키워 오던 전통 육아법입니다. 단동십훈에는 0~3세 아이의 발단 단계에 알맞은 10가지 몸 놀이와 아이가 올바르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곤지곤지 잼잼》은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과 같은 전통 놀이인 ‘단동십훈’과 그 속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최숙희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아기 그림책입니다. 아기는 엄마와 함께 책 속 동물들을 따라 앉고, 서고, 걷고, 뛰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운동을 합니다. 또 ‘곤지곤지’, ‘잼잼’ 손 놀이는 우리 아이 두뇌와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지요.
대한민국 대표 그림 작가 최숙희의 첫 육아 그림책!
대한민국 엄마와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최숙희는 아기를 키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사랑을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자다 깬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어디선가 동물들이 나타나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아기를 달래 줍니다. 뒤뚱뒤뚱 펭귄은 아기와 함께 걸음마를, 고릴라랑 악어는 ‘곤지곤지’, ‘잼잼’ 손 놀이를 하며 아기와 놀아 줍니다. 코끼리가 커다란 발을 쿵쿵쿵 부딪치자, 아기는 작은 손으로 짝짝짝 따라 하며 짝짜꿍 놀이를 합니다. 신 나게 놀고 난 아기가 잠이 들자, 동물들은 하나둘 벽지 속으로 사라집니다. 아기는 꿈속에서도 동물들과 함께 한바탕 뛰어놀겠지요?
이처럼《곤지곤지 잼잼》은 단동십훈에 담긴 과학적 놀이법을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되살려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 ‘사랑스런 우리 아가, 귀한 사람 되어라.’, ‘꿈 많은 우리 아가, 온 세상이 네 것이야.’ 등 노래하듯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 속에 아기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기도를 담아 가슴 찡한 감동을 줍니다. 강아지, 곰, 호랑이 등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화려하면서 풍부한 색감의 그림은 아이와 엄마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지요. 어느새 엄마랑 아기랑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신 나게 노는 사이, 아기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면서 무럭무럭 자랄 것입니다.
책 뒤에는 ‘단동십훈’의 10가지 몸 놀이 방법과 효과, 각각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단동십훈 : 아기를 키우는 열 가지 방법
제1훈… 불아불아
아기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세워서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며 '불아불아'라고 노래합니다. 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제2훈… 달강달강
아기를 세우거나 마주 앉아서 앞뒤로 밀었다 당기면서 '달강달강' 노래합니다. '시상시상'이라고도 합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라'는 뜻입니다.
제3훈… 도리도리
아기 머리는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도리도리'라고 노래합니다. '여기저기 잘 살피고 슬기롭게 살라'는 뜻입니다.
제4훈… 잼잼
두 손을 앞으로 내놓고,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잼잼 잼잼' 노래합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잘 헤아리면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제5훈… 곤지곤지
왼손을 펴고, 오른쪽 집게손가락으로 왼쪽손바닥을 콕콕 찍으면서 '곤지곤지' 노래합니다.
'세상 모든 생명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제6훈… 섬마섬마
손바닥 위나 바닥에 아기를 똑바로 세우고 '섬마섬마' 노래합니다. '따로따로'라고도 합니다. '무엇이든 혼자 할 수 있는 용기와 독립심을 키워라'는 뜻입니다.
제7훈… 에비에비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좌우로 흔들면서 '에비에비'라고 말합니다.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위험한 곳에 가지 않도록 가르치는 말입니다.
제8훈… 아함아함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면서 '아함아함' 소리칩니다.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 주는 말입니다.
제9훈… 짝짜꿍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짝짝 소리를 내면서 '짝짜꿍' 노래합니다. '착한 마음을 갖고 신 나고 기쁘게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제10훈… 질라아비 훨훨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양옆으로 흔들면서 '질라아비 훨훨' 노래합니다. '질라아비 훨훨의'라고도 합니다. '어떤 질병도 오지 말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라라'는 뜻입니다.
팬티가 날아다녀요
카라 르비한 글, 데보라 올라잇 그림, 신혜규 옮김
종이책
10000원
책 소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팬티의 특별한 여행!
재미나는 좌충우돌 모험과 유쾌하고 엉뚱한 그림이 가득한 이야기
핑크빛 팬티의 특별한 모험 이야기
패티 아줌마가 빨랫줄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휘이이이이잉~ 바람이 한바탕 불더니 그만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팬티를 어딘가로 날려 버렸습니다. 패티 아줌마의 팬티는 산들바람에 춤을 추며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연에 걸려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펼쳐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광장을 지나 신호등에 걸려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에도 들어갔다가 동물원에도, 놀이공원에도, 바다에도 갑니다. 패티 아줌마의 팬티는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팬티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도 쑥쑥!
아이는 책을 읽으며 팬티와 함께 신호등도 지나고, 동물원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게 됩니다. 팬티와 함께 여행을 한 듯 신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팬티를 따라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지난여름에 바닷가에 놀러 간 이야기도 좋고, 신호등을 기다리며 보았던 재미있는 광경, 내가 팬티라면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이야기도 좋아요.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이 쑥쑥 자랄 겁니다.
알록달록, 오밀조밀, 유쾌한 그림이 재미를 더해요
팬티가 여행하는 곳의 엉뚱하고 유쾌한 풍경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구석구석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재치 있게 표현해 이야기가 더 풍성해집니다. 그림책 곳곳에 숨겨 둔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입니다.
♥♥♥
첫댓글 '팬티가 날아다녀요 '책 너무재미있을거같아용 ^^
'곤지곤지 잼잼 ' 우리가 어렸을때 할머님한테 듯던 소리네요 지금은 잘사용하지않아 잠시 잃어버린 소리
서점에가서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전통육아의 비밀 책으로 한번 읽었어요 그 중에 곤지곤지 잼잼 참 애기때는 뜻도 모르고 많이 했는데 이런 뜻이 다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