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리드림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장기수강생 라옥이입니다.
딸과 아들을 둔 57세 여성이랍니다.
소리드림과 오래 함께하다보니 그동안 어떻게 다녔는지 정리하고
다시 한 번 나아갈 힘을 내보고자 쓰기 시작한 것이 길어져 버렸네요.
저와 같은 분들께서 읽고 힘을 내면 좋을 것 같은 마음입니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 입사하여 한 곳에서 33년 근무를 했습니다.
나의 직업 희망 순위 1지망이 아닌 2지망이긴 했지만
한 번 선택한 직장이기에 일만은 열심히, 보람 있게,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인답게 일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 날, 그만해야겠다고 생각되었을 때 미련 없이 그만 두었습니다.
돌아보니 참 오래 일 했더라고요.
2013년 8월말
마지막 출근하는 날
문을 나서는 나에게 딸이 "엄마 오늘이 마지막 근무네. 잘 다녀와!"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에 잠시 멈칫했죠.
"아니야, 엄만 이제 시작인데" 라고 대답하고 문을 나서면서
혼잣말로 '난 뭘 또 시작하겠다는 거지?'속삭였습니다.
아직 하지 못 해 마음속에 뭔가가 있는데 그걸 알지 못해서 홀로 내뱉은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
9월.
1달 동안 쉬면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걸 해 보려고 생각해봤지만,
확! 와 닿는 것이 없었고, 다시 무엇을 시작하려니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누구나 하는 것은 싫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 같은 딸과 얘기 하던 중 딸이 말했습니다.
'문코치님 강의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소리드림. 문코치님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낯설지 않았습니다.
"야~ 이 나이에 무슨! 대학생 취준생들이 열공하는 곳을 내가 어떻게 가!"
"엄마는 할 수 있어!" 하며 강력 추천을 했습니다.
기억해보건대 딸이 소리드림을 오래기간 다니면서 정말 재미있고 열심히 했던 것을 압니다.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면서도 뭐가 그리 재밌고 흥이 나는지 힘들어하면서도 그 날 그 날 있었던 일들을 신나게 들려주곤 했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딸이 소리드림을 하는 것을 보고 '뭘 그렇게 열심히 하나' 생각이 저를 영어하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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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학원에 등록을 했고 첫 날 수업에 그 뜨거운 열기에 감동했습니다.
춤추시듯 강의하며 노래하시는 코치님!
교실 뒤에서 환호하듯 노래 부르고 따라하는 학생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묘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첫 달 강의 들으며 좋기도 했지만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따라가는 것도 벅차고, 노래도 못 부르겠고, 녹음파일, 일기 쓰는 것 그 모두가 제게는 버거웠습니다.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벅찰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래서 1달 만에 학원을 등록하지 않게 되었고, 스스로 좀 더 연습 후 학원에 다시 돌아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더 안하게 되더군요.
이렇게는 어려울 것 같아 다시 학원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부딪혀보겠다 마음먹으니 다시금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하고 영어일기를 쓰고 리듬패턴 노트를 만들고 그 노트 상단에 들려주시는 명언들을 적어놓고 마음을 다 잡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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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럼프는 왜 살며시 오는걸까? >
50대 후반의 나이에 새로운 언어에 도전하는 건 그리 쉽지 않죠.
이미 익숙해진 콩글리쉬 발음 고치기도 힘들고 문장 시냅스하며 이해하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잘 잊어버리는거에요.
단기 암기는 좋은데 조금 지나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리듬을 타고 손짓 발짓 몸짓을 하라는데 그게 어색하더라구요. 오랜 습관을 지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열정은 식고, 수업시간에 열심히는 하는데 잘 되지 않은 것 같으니 '이거 계속 해야 하나'라는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학원은 다녔죠. 결석이라는 걸 제일 싫어하거든요.
녹음파일 겨우 1개 만드는 날도 있었고, 그 보다 만들지 않는 날도 많았어요.
일기도 100자 넘으면 힘들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어요. 말하자면 항상 그 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수업 시간에 남의 것과 비교하지 말라하셨는데, 그렇게 수없이 말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비교하며 '난 안돼' 되 뇌이고 말이죠. 집에 가면 딸에게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구요.
그래도 아무튼 끈을 놓으면 다시는 시작 못 할 것 같아 매일 출근했습니다.
<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래 다니세요? >
사실 1년 정도 하면 뭔가 보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어림없었죠.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이제 말 배우려 하는 아이와 같잖아요.
자기의 언어를 하루 종일 듣고 말하려는 것과 몇 시간 듣고 말해보려는 것은 엄청 큰 차이가 있죠.
그래서 1년에서 3년으로 잡았는데 몇 개월 후면 3년이네요.
그런데 제 딸은 무슨 3년이냐고 하네요. 포기하고 맘 편히 즐기랍니다. 언어는 3년, 5년 정해놓고 클리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요. 코치님 말씀처럼, 언어는 평생 해야 하는 것인가 봅니다.
지금 그만두면 그야말로 그 동안의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잖아요.
아직 말을 제대로 못하거든요...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매월 스터디에 참여합니다.
저의 수줍음과 작은 목소리를 없애기 위해서 누구보다 스터디 참석 열심히 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 첫달반만 1년 이상 신청했지만 그래도 포기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스터디는 내가 익숙해 지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다행히도 헬퍼님들이 잘 챙겨주셨고요.
지금은 리듬튜닝반의 터줏대감입니다^^ 요즘은 시냅스반에 도전해보려 꿈틀꿈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가운데도 꾸준하게 다녔던 건 배움의 즐거움이 있었어요.
반복학습으로 오늘 이해 힘들었던 것 그 다음날이면 이해가 되었고
미드를 보며 그들의 생활과 표현을 알게 되고 애니메이션 보며 즐겁고 또 다른 표현 방법과 섬세함에 놀랐고 팝송을 부르며 젋어진 느낌도 받았습니다.
DJ 코치님의 탁월한 능력으로 완전 시냅스하며 노래 중에 울기도 하고...
강의 시간마다 영어강의 뿐만 아니라 인문학 강좌 뺨치는 내용과 가끔 선생님의 훈계가 함께 하기에 게을러질 틈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항상 잊지 않고 동기부여 잔뜩 부어주시고, 도전하라고 하며 성공 위한 열정을 심어주시는게 좋았어요.
지치지 않게 영상과 성공담을 들려주며 또 다시 곧 바르게 서게 하시는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지셨다고 생각해요.
저는 학생들이나 취준생 같이 내 놓을 성공담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하고 싶은걸 선택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하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려는 의지가 생겨 이 소리드림에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 우리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랍니다.>
소리드림을 수강한 시간들이 길다면 긴 시간이겠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저는 이 시간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고 이렇게 오래 할 줄도 몰랐죠.
돌이켜보면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마치 어떤 마법에 이끌려 오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젊은이들 속에서 기운도 받고 좋았습니다.
그들은 어머니뻘인 저를 언니, 누나, 누님, 00님 이라고 불러주며 따릅니다. 그때는 한층 더 젊어짐을 느끼죠.
스터디에서 자기 소개하는 날 저의 소개를 팀원들에게 하면
'어머나! 정말! 그 나이에 대단하세요!' 라고 팀원들이 말해줍니다.
아, 내가 멋지게 살고있구나~ 하며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힘들어 할 때 마다 나이는 어리지만 스터디 헬퍼분의 조언과 칭찬, 위로, 팀원들의 도움
그리고 코치님의 또 다른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보면서 저도 넘어지다가도 다시 일어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스터디 시간. 게임에서 꼴찌가 되었습니다.
벌칙으로 녹파 뽐내기 올리는 일에 당첨되어 진땀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잘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그 곳에 올리는 것 조차도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일 주일 내내 그야말로 미친 듯이 소리 지르며 연습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이렇게 밖에 쓰지는 못 하지만 나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게 도전한 결과 수상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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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자신감 부족,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는 제게 코치님께서 어느 날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좋은 습관"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꼭 하셔야 합니다." 라는 충고로 1차 시도도 했고
해보니 "되는구나" 라는 기쁨도 있었고 뒤따라 2차 3차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 모두가 "팀" 이라는 동료들 덕분이죠.
혼자서만 했더라면 벌써 포기했을 텐데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같이 해주는 팀원, 헬퍼님, 코치님이 계셔서 할 수 있었습니다.
< 꿈이요? >
꼭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이 열심히 하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에 가지치기를 시작해서 두 가지만 선택했습니다.
소리드림 영어 배우기와 교회학교 선생님입니다.
아직 저는 비전 카드는 만들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비전카드를 어떻게 만들어야 겠다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고 조만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제게 묻습니다.
"왜 이렇게 영어를 오래 배우는거야? 이민 갈거야?"
"음~ 내 주위에 있는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도 하고 싶고
자식들이 외국에서 살면 당연히 영어로 말 할줄 알아야 되고, 나이들어 늦게 영어 배우는 이들에게 헬퍼가 되주고 싶고..."
이렇게 남들은 이 나이에 영어를 배운다고 하면 신기하게들 생각하는데
저는 소리드림 수업을 나와서 남녀노소 막론하고 열정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조금 더 젊게 사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매일이 도전입니다. 오늘도 제대로 해보려고 매순간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화영어도 시작했습니다. 비록 25분동안 더듬거리긴 하지만 재밌습니다.
인생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고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향한 도전을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문성용 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
코치님께서 오래오래 강의하시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코치님, 건강 꼭 챙기셔야 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소리드림 위해서 스터디 팀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하며 도와주시는 많은 헬퍼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소리드림 센터가 개원되는 그 때 제나이 70세가 넘은 실버 세대 이겠지만 그 때도 저는 거기 있을 것입니다.
소리드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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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두가지 일을 하는것 힘들긴 하지만 하고픈 열정이 있어 가능한것 같아요. 할 수 있을때 열심히 하는게 참 기쁨이죠.
저도 응원살게요. 화이팅!!
정말 감사합니다.
읽는 내내 왠지 모를 감동이 벅차 올라서 또 읽고 또 읽었네요.
매일이 도전이라는 말. 오늘도 제대로 해볼려고 도전한다라는 말.
너무 좋아서 저도 노트에 적었습니다! 감사해요ㅠㅠ
다시 한번 힘들었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게 도와주셔서 정말이지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매일 소리드리머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헬퍼님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여사님 감동 받았습니다. 후기를 읽으니 여사님이 꾸준하게 도전해온 과정들이 느껴지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마트 일 할때 우연히 여사님을 뵙고 그 계기로 친해졌는데, 대단한 분을 알게 된 것 같아 행운입니다.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어쨌든 타지에서 생활하는건 힘들잖아요.
그래도 힘차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마주칠때마다 인사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나눠줘서 고마와요.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좋은 결과로 돌아올테니 마음 굳게 먹고... 화이팅해요!!
우와~~ 정말 끝없는 열정에 존경합니다. 얼마전 저도 플젠수업후 팀원들에게 해야하는것과 하고싶은것의 차이를 잘 판단하여 그에 맞는 비전과 나아갈 길을 잘 선택해야한다고 했었는데 라옥이님께서는 이미 그겻에 따라 진행 하고 계시는데 실물카드로 만드는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고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그저 욕심냈던것을 정리하니 내 주위와 마음이 여유로와지더라구요.
와~~ key point를 잘 잡으시네요.
그래서 제가 젊은이들을 좋아합니다.
감사해요!
정말 멋지세요. 뵌 적은 없지만^^ 글을 읽으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는 지금 조금더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꾸시는 일들이 이루어 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셔요.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정희씨도 열심히 하고 있으시잖아요.
하시는것 보면서 저도 힘을 많이 얻고 있답니다. 화이팅!!
나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고 느낄 때,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힘들 었을 때 영어를 취미처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사실 저 많이 반성했습니다. 언어는 평생하는 거지 라고 말하고 생각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조바심을 많이 냈었거든요. 정말 멋있습니당!! 응원합니다!!오늘도 화이팅하세요!!><♡
헬퍼님들을 볼때마다 고마움과 대단함을 느낀답니다.
하나라도 더 느끼고 만들어가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니무 감동이에요.
우리의 꿈과 행복을 찾아 열심히 해봐용!!!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읽는 글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예를 들어 잘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혹은 논리와 증거를 바탕으로 이해를 쉽게 해 놓았다 등등의 반응을 가질 수 있는데 어머님 글을 읽으면 참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3년의 시간들이 녹여져 있는 게 마치 한여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 손끝으로 차가움을 느끼고 목넘길 때 시원함은 계곡처럼 위장 까지 흘러 온몸으로 퍼져 나가는 그 청량감 가득한 투명 얼음같은 느낌~못 하는 게 없으셔요.! :)
수업을 떠나서 영어를 벗어나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분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수업 안에서 나를 더 움직이게 하는 힘을 얻게 하시고 영어 안에서 나 또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세대에서 100세 시대는 재앙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듣고 자주 고민하곤 합니다. 인생의 1막은 젊음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인생의 2막은 준비 되어 있지 못하면 정말 재앙이 될 테니까요. 인생의 1막은 문코치님의 코칭으로 잘 설계가 될 것 같으니 2막은 어머님처럼 꿈꾸고 행동하고 즐기면 될 것 같아요. 너무나 멋있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을게요 ^^
대박!
이런 멋진 글을 받다니!
정말 멋진 선물이네요.
항상 챙겨주고 도움주는 따뜻한 마음 고맙게 생각합니다.
준영씨의 꿈을 위해 저도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어느 날 꾸벅꾸벅 졸던 제게 수줍게 주시던 초코우유에 힘나서 그 날 하루를 열심히 보냈던 학생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ㅎㅎ 머리가 화려한 친구라면 아실까요? 제가 스치듯 몇번 인사드리면서 어느날 부터 제 눈에 들어온 라옥이님의 모습은 저희 엄마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황급히 엄마를 불러 같이 읽었습니다. 왜 인지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저희 엄마도 눈물이 맺히시네요.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고 열심히하는 그 모습이 저희 엄마의 모습과 같은데 저희 엄마에게 저는 라옥이님의 따님처럼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저만 수업을 듣고, 제 앞길만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시 엄마에게 여쭤보니, 가고싶은 생각이 있으신듯해서 같이 다니려구요!! 당장은 엄마 일도 있어서 9월달에 한번 함께 다녀볼까합니다. 라옥이님처럼 저희 엄마도 좀 더 젊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고, 저도 나중에 라옥이님과 저희 엄마 나이가 되었을 때 멋지게 산다는 말 듣고싶네요!!ㅎㅎ 길지만 길게 느껴지지 않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누군지 알아요!
전에 정연호님이 앞에서 정말 열심히하는것 보고 부러웠는데 그자리에 문주헬퍼님이 있더라고요. 열심히 움직이면서 그래서 그 자리가 성공의 자리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죠.
어머니 오시면 소개시켜 주세요. 그리고 또 다른 용기를 주셔서 고마와요. 꿈을 찾는 학생들 취준생들이 딸, 아들가진 엄마로써 남 같지 않답니다. 우리 열심히 해요!
화 이 팅!!!
우와 멋지세요... 글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이 묻어있네요 ^~^ 요새 몸이 안 좋아 거의 열흘간 결석인데 병원을 다녀도 차도가 없어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데 담담하게 써내려오신 글을 읽으니 미소 짓게 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마주친적은 없으나 소리드리머들을 통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 후에 만들어질 비전카드의 비전도 응원할게요^~^
이 여름에 고생이 많네요.
더위자체도 힘든데 몸도 좋지 않다니 마음도 편치 않겠네요.
특훈생들 보면 부럽기도 했다가, 본인이 좋아서 하기도 하지만 참 힘들들겠구나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꿈이 있고 즐거움과 동료들이 있어 끝까지 갈 수 있죠.
힘내시고, 어떤 나쁜?이 다래님을 괴롭히는지 저한테 고자질 하세요. 혼내줄께요.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제대로 못읽겠어요, 학원가는 길인데 눈물이 쏟아져서..!! 진심어린 조언과 따듯한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와도 같은 연배이신데 좋은 에너지로 자극제가 되어오는 글이에요. 학원에 다니게 된지 이제 3달을 갓 넘겼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면서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는데 튼튼한 동아줄같이 저를 이끌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력하다보면 각자의 빛나는 타이밍이 있다는걸 아는데도 조급한 시점이었어요. 그런데 일년을 넘어 삼년이라는 시간이 모일때까지 걸어오신 걸 보면 역시 꾸준히라는 세글자가 가장 어려운 정답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오늘하루 힐링으로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04 18:39
구지 긴말이 필요없는 영단기 큰언니~~^^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동생인 저는 하나의 바램은 언니가 건강히 오래 오래 저희와 이리 재밌게 열정적으로 무덤가기전까지 행복히 공부하는거~~~^^문선생님께 바라는 소원도 건강 또 건강!!!!^^
참 훌륭한 인생 모범생이시자 선배세요~~^^
열심히하고있는 동생!
꿈을 이루기위해 해야할것 잊지말고 잘~ 제대로 하길 바라네. 나도 자네 덕분에 재밌게 하고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힘내어 잘 해봅시다. 화이팅!!!
무슨말이필요할까 엄마짱 ♥ 가장 가까이에서 내게 자극제가 되어주고 동기부여의 원천이 되어주는 ~ !! 엄마가 엄마인생을 즐기는 모습이 멋지고 감사합니다. 그저 최고라는말뿐 ! 사랑해용♥3♥
나도 사랑해용!
친구같이 얘기도 많이하고, 연극, 영화도 보여주고 커피도 마시고 장보기도 같이하고....
항상 힘 실어주고 또 다른 헬퍼역활을 해줘서 고맙다.
지금도 재밌게 일하고 있겠지만 꼭 하고픈 일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때 그렇게 할 껄!" 하지말고.
건강 잘 챙기고!
코치님께 안부 인사도 드리고 소리드림도 도와주고!!!
엄마의 든든한 빽~이 되줘서 고마워! ♡♡♡♡♡
왜 이글을 이제봤을까ㅜ후회할정도에요!
저도 지금 비전을 위해 시험준비하는데 너무 조바심나서 ..이글을 읽고 제가 뭘 잃어버렸는지 바로 알게되었네요ㅠㅠ
진심어린 후기 잘봤습니다!앞으로도 화이팅해요!!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도리어 고맙네요. 저도 소리드림에서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 한답니다. 저희 때는 취업난이란걸 실감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엄청난 어려움속에서 경쟁을 하는것 보니 마음이 한편으론 이프답니다. 그렇지만 내가 선택해야만 하는것이니 열심히 해야하고 정말 좋아하는걸 해야 해야 한답니다. 이왕 하는것이니 최선을 다해 제대로 하는거예요.
또 하나의 후회를 만들지 않도록요. 힘! 내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저도 나이가 많다 생각하고 이런저런 일에 지쳐 몇달 소리드림을 놓고 있었어요. 저는 이제 마흔 된 두 아이의 엄마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이 나이 정도가 되면 모든 게 명확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혼자 머리속으로만 방황하네요. 라옥이님이 꾸준히 행동하며 즐겁게 사는 모습을 뵈니 저도 다시 한번 힘을 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저. 더 열심히 더 즐겁게 살아야 라옥이님 나이가 됐을 때 당당할 수 있겠죠. 화이팅 라옥이님 ! 9월에는 소리드림에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래 보아요 ^^
저도 아직도 소심해요.
그야말로 아줌마가되면 소심증이 사라질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직장 다니고있을때 선배님, 후배들이 뭔가를 배우며 즐길때 "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했는데 시간 만들기 나름였던것 같아요.
긴장감있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을때 더 많은것을, 더 열심히하잖아요.
여유있을땐 지금 안해도 시간 있으니까 하며 미루게 되고요.
지금 저도 영어 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어 마음이 아프지만 제대로 할 수 있다! 를 매일 매일 되뇌이며 같이 하는분들과 지낸답니다.
아직은 홀로 서기가 힘드니 같이 하는거죠.
힘내시고 9월에 오면 만나서 수다도 떨고 재밌게 즐겨 보도록 해요!!! 화이팅!!!
우아 오랜만에 방문하니 이런 멋진 글이 올라와있었네요^^ 정말 같이 스터디할때 제가 받았던 긍정적인 기운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와~~~~~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그때 스터디 하던 모습 기억납니다.
예쁜모습, 자신감 넘치던 목소리, 열정!
잊지않았답니다. 그때 했던 비슷한 토픽이 나오면 생각나곤 한답니다.
아직도 더운 이 여름 잘 보내시고 원하는 일 즐겁게 하길 바라고 좋은 소식도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누님,,,,,,,,,,,,,,,,,,,,,,,,,,,,,,,,,,,,,,,,,,,,,,,,,,,,,,,,,,,,,,,,,,
항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저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항상 지금처럼 화이팅입니다!
감사해요!
이 글을 쓴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나도 모르게 " One step at a time! "이라는 말 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 해진답니다. 뭔가 손에 잡히지 않았을때 이글을 쓰면서 그야말로 초심의 자세도 생각해보고 코치님, 헬퍼님들의 도움으로 회복 할 수 있었으니까요. 스터디 할 때마다 팀원들의 각기다른 매력들도 볼 수 있어 좋았고요.
준상 헬퍼님도 제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있는 열정맨이 되겠네요. 누가 뭐래도 아주 멋진 아들이고 청년이고 미래입니다. 힘들어도 화이팅! 하세요.
우와 라옥어머님!! 한문장 한문장마다 화려한 꾸밈 없이 잔잔한 문체가 더욱 마음에 와닿습니다!! ^ 0 ^
나이가 청춘인가요? 언제든 도전할 용기가 있는사람이 진정한 청춘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오늘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윤철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고맙네요.
젊은, 청춘들 속에서 지내다보니 더불어 젊어지는 기분예요. 재밌게 열심히 해야겠지만 장기적인 즐거운 싸움이니 건강 잘 챙기길 바래요. 미남였던 얼굴이 살 빠지니까 까칠해 보이고~~~
아무튼 잘 먹으며 힘내서 목표를 향해
go! go!
오최고에요전19세인데 전 인터넷 수강자에요 내년에 들을거라고 마음 가짐하고 있고요 ㅋ파이팅
오~ 안녕하세요?
이 여름에 공부하니라고 고생이 많죠? 저도 인터넷 강의도 들어 봤어요. 직접 보고 듣고 싶어서 학원에서 계속 배우고있네요.
내년에 학원에 오면 인사하기로해요.
인터넷 강의도 반복할 수 있는 점이 있으니 꾸준하게 잘 하길 바래요. 재밌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